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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이제 진짜 대한민국 시작…민생·민주 회복시킬 것"
李 "위대한 국민들 '빛의 혁명'으로 민주주의 부활…깊이 감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선고 직후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이 시작된다"며 "대통합의 정신으로 무너진 민생·평화·경제·민주주의를 회복시키겠다"고 국정 수습 의지를 강조했다. 이 대표는 4일 윤 전 대통령 파면 직후인 오전 11시 51분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나라에서 희망을 가지고
한예섭 기자
2025.04.04 15:41:07
국회 측 "헌법과 민주주의 그리고 국민의 승리"
탄핵소추위원장 "윤석열 파면은 사필귀정…정당하고 당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인 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국회 탄핵소추위원장인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은 "헌법과 민주주의의 승리, 국민의 승리"라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탄핵 심판 선고 직후 "내란 우두머리 피의자 윤석열의 파면은 너무나 정당하고 당연하다 사필귀정이다. 파면의 필요충분 조건 증거도 차고 넘쳤고 위헌성도
박정연 기자/서어리 기자
2025.04.04 14:57:58
尹 "기대에 부응 못해 안타깝고 죄송하다"
"지지해준 여러분께 깊이 감사"…승복 메시지 없는 입장 발표
대통령직에서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4일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너무나 안타깝고 죄송하다"는 입장을 냈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에 명시적인 승복 메시지는 담지 않았다. 법률대리인단을 통해 밝힌 144자짜리 짧은 입장문에서 윤 전 대통령은 국민들을 향해 "그동안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많이 부족한 저
임경구 기자
2025.04.04 14:28:14
한덕수 "두번째 탄핵 무겁게 생각…대선 관리 최선 다할 것"
정치권 향해 "차이 접어두고 힘과 지혜 모아달라"
헌법재판소가 재판관 8명 전원일치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결정한 4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헌정사상 두 번째로 현직 국가원수의 탄핵이라는 불행한 상황이 발생한 것을 무겁게 생각한다"고 했다. 한 대행은 헌재 결정 직후 발표한 대국민 담화에서 이같이 말하고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국가 안보와 외교에 공백이 없도록 굳건한 안보태세를 유지하겠다
2025.04.04 13:58:05
민주당 "위대한 국민의 승리…尹과 국민의힘, 겸허히 사과하라"
헌재 '윤석열 파면' 선고 직후 민주당 입장발표…이재명, 별도 기자회견 준비
4일 오전 11시 22분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만장일치로 선고하자, 더불어민주당은 즉각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며 "윤석열과 국민의힘도 이제는 국민의 뜻과 헌재의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국민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하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헌재의 파면 선고 직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헌법재판소가 윤석
2025.04.04 13:00:14
침통한 국민의힘…권영세 "안타깝지만, 헌재 결정 겸허히 수용"
국민의힘 지도부, 국회에서 탄핵심판 선고 생중계로 지켜봐…비공개 의원총회 예정
국민의힘은 4일 '윤석열 대통령 파면' 탄핵심판 결과에 대해 '수용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대행인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권성동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함께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지켜본 뒤 당을 대표해서 한 입장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침통한 표정으로 발언대에 선 권 위원장은 "안타깝지만 국민의힘은 헌재의 결
김도희 기자
2025.04.04 13:00:13
산불 참사 국회 현안질의서 "기후변화가 원인" 지적…"온난화로 평균기온 2도 올라"
당정, 이재민 주거·생활비 대책 발표…임시조립주택 2700동 설치, 재해주택복구자금 융자지원 등
경북·경남·울산 지역 산불 사태 수습과 피해 대책 마련 등을 위해 열린 3일 국회 긴급현안질문에서, 이번 산불 사태의 원인으로 기후위기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이날 국회 본회의 현안질문에 출석한 자리에서 이번 산불의 원인을 묻는 국민의힘 신성범 의원의 질문에 "고온, 건조, 강풍 이런 과거에 비해 유례없는 기상 상황이
2025.04.04 12:58:11
국립외교원, 석사 예정자도 뽑았다? 연구원 다급 중에서는 심우정 총장 자녀가 '유일'
채용 재공고에서 전공 바꾼 사례, 외교부 본부 공무직 채용에서 심 총장 자녀가 또 '유일'
심우정 검찰총장의 자녀인 심 모 씨가 자격요건을 갖추지 못한 채 국립외교원에 채용되고 외교부의 채용전형에 통과됐다는 의혹이 커지는 가운데, 외교부는 특혜는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실제로는 심 씨에게만 적용됐던 요건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3일 더불어민주당 심우정 검찰총장 자녀특혜·채용비리 진상조사단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국립외교원이 제출한 자
이재호 기자
2025.04.04 12:57:52
유인태 "파면된 尹, 얼굴 비칠수록 민주당 대선승리 굳어져"
민주당 경선엔 "비명계 맥빠져…李에 선거개혁, 개헌 다짐받고 힘 합치려 할 것"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둔 3일, 야권 정치 원로인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이 "파면 결정이 나고 나면 대선"이라며 "윤석열 대통령 얼굴은 파면되고 나서 비칠수록 민주당의 승리를 굳혀주는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 전 사무총장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인용으로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윤 대통령이 대선 공간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려 할 것
곽재훈 기자
2025.04.04 12:57:17
"부산·거제 보니, '영남 자민련'조차 쉽지 않겠다"…친한동훈계 극한 위기감
"엑스포, 강서구청장, 총선, 재보선 다 틀렸다"
국민의힘이 4.2 재보선에서 참패한 것을 두고 당 비주류 측에선 극한 위기감을 드러내고 있다. 친한동훈계인 국민의힘 김종혁 전 최고위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사실상 전멸했다. 강서구청장 대패는 저리가라다"라고 평가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그런데 당 지도부는 패배가 아니란다. 참으로 놀라운 정신승리. 헛웃음밖에 안나온다"며 "작년 부산
박세열 기자
2025.04.04 12:5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