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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참사 2주기 앞두고 현장 찾은 李대통령 "관리 부실 인명사고 엄벌해야"
대통령실, '갑질 의혹' 강선우에 "인사청문회 진행중…좀 더 검토해봐야"
이재명 대통령이 오송 지하차도 참사 2주기를 하루 앞두고 사고 현장을 직접 찾아 참사의 원인과 대응 실태를 점검하며 "관리 부실로 인한 인명 사고는 엄격히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환경부와 충청북도로부터 당시 제방 붕괴 원인과 지하차도 침수 사고 경과 및 개선 사항에 대한
박정연 기자
2025.07.14 18:59:09
'윤희숙 혁신위'에 시큰둥한 국민의힘 지도부…"의견 수렴해 보겠다"
송언석 "당론 무효화? 질곡의 역사도 물려받아야"…황우여 "전당대회 자체가 쇄신 과정"
국민의힘 '윤희숙 혁신위'가 윤석열 정부 당시의 계엄·탄핵 사태에 대한 사죄를 당헌에 수록하고 최고위를 폐지하는 등의 방안을 혁신안으로 제안한 데 대해 당 주류·지도부는 미온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 부분에 대해 "제가 원내대표 출마 선언을 할 때, 이미
곽재훈 기자
2025.07.14 18:58:49
李대통령, 신임 공무원들에 '청렴' 강조…"돈이 마귀다"
"공직자는 청렴해야 한다"…노무현 이후 현직 대통령 특강은 20년 만
이재명 대통령은 "제가 성남시장 때부터 수없이 한 얘기인데, 돈이 마귀"라며 청렴을 강조하는 등 행정고시에 합격해 5급 사무관으로 임용된 신임 공무원들에게 특강을 진행했다. 예비 사무관을 대상으로 한 대통령 특강은 2005년 노무현 전 대통령 이후 20년 만에 처음이다. 이 대통령은 14일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열린 '5급 신임 관리자 과정
2025.07.14 18:58:15
尹, 계엄 구실 만들려 무인기 보냈다는 정황 나오는데…야당 "北에 무인기 보내 동향 살피는 게 불법인가"
정동영 "계엄의 수단으로 쓰려고 한 의도가 천인공노한 것"…특검, 드론작전사령부 포함 전방위 압수수색
윤석열 정부가 북한의 도발을 유도하기 위해 평양에 무인기를 보낸 정황이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야당 국회의원이 북한에 정찰을 위해 무인기를 보내는 것이 불법이냐고 말했다. 1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주관한 통일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북한에 무인기나 유인기, 인공위성을 보내서 북한의 동향을 살피는 것이 불법인가"라고 물었고
이재호 기자
2025.07.14 17:28:01
전재수 해수부장관 인사청문회…국민의힘 "내년 부산시장 선거 나가나?"
田 "지방선거 생각할 겨를 없어" 확답 피해…차량 과태료 지적엔 "제 부주의, 송구하다"
국민의힘이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부산시장 출마설', '전문성 부족'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이들은 이재명 대통령 대선 공약 사항인 해수부 부산 이전과 관련해서는 "정치적인 계산법에 의해서 (해수부 이전이) 진행되면 안 된다"고 신중론을 제기했다. 국민의힘 강명구 의원은 14일 오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
한예섭 기자
2025.07.14 16:28:02
정규재 "李대통령 '이진숙 내가 추천한 사람 아냐' 말해"
강선우 논란엔 "여성 장관 써야 하는데 사람 없어서 큰일" 전언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이 "내가 추천한 사람이 아니"라고 말했다고 정규재 전 <한국경제> 주필이 전했다.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이 대통령이 여성쿼터제를 채우기 위한 인선이었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한다. 정 전 주필은 지난 11일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와 함께 이 대통령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 정 전
임경구 기자
2025.07.14 15:27:44
'김건희 특검', 국토교통부 전격 압수수색…양평고속도 특혜 의혹 겨냥
'김건희 특검'(민중기 특별검사)이 '서울-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토교통부 등 10여곳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특검팀은 14일 오전 세종시 국토교통부 장관실과 함께 양평고속도로 사업 당시 용역을 맡았던 동해종합기술공사, 경동엔지니어링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자료와 PC 내 파일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박세열 기자
2025.07.14 13:38:14
추경호-윤석열 통화 미스터리 풀릴까?…특검, '전담팀' 꾸려 국힘 표결 방해 의혹 수사
윤석열 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내란 특검(조은석 특별검사)이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민의힘 의원들의 국회 비상 계엄 해제 요구 의결 방해 의혹에 대해 본격 수사에 나섰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국민의힘 일부 의원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 의결 방해 의혹과 관련한 소규모 전담팀을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비상계엄 선포 전후 윤석열 전 대
2025.07.14 12:57:53
통일부 명칭 변경에 정동영 "이재명 정부 새로운 출발해야…명칭 변경 검토 필요하다"
태양광 발전 '이해충돌' 논란에 정동영 "제 아내 소유한 건 생계형…尹 정부 악마화했지만 적극 장려해야"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통일부 명칭 변경에 대해 여야가 함께 의논해야 할 사항이라며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에 예정돼 있는 한미 연합 군사 훈련에 대해서도 검토가 필요한 사항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1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주관한 통일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통일부 명칭 변경과 관련 정 후보자는 "여러 이야기를 듣고 있다. 국민의
2025.07.14 12:04:09
민주당 "인사청문 기준은 능력…'카더라'식 공격 단호히 대처"
김병기 "윤석열, 살아도 감옥에서 살고 죽어도 감옥에서 죽어야"
국무위원 후보자들에 대한 도덕성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겸 당대표 직무대행이 "인사청문의 기준은 실용, 능력, 성과"라며 "구태의연한 카더라식, 막무가내식 인신공격과 음해, 도 넘는 국정 발목 잡기에는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행은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하며 "후보
2025.07.14 11:5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