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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경호처 내 '김건희 라인', 체포영장 막으려 실탄 지급 논의"
윤건영 "경호본부장이 '케이블타이 400개 준비, 경찰 체포' 지시…경호처장도 패싱"
12.3 비상계엄 사태 주모자 윤석열 대통령이 경호처의 물리력을 동원해 법원 발부 체포영장 집행에 항거하고 있는 가운데, 경호처 내 일부 간부들이 수사기관의 영장 집행을 막기 위해 경호처 요원들에게 총기·실탄 지급을 추진하거나 케이블타이로 영장 집행 사법경찰관리를 제압·체포하라는 지시를 했다는 야당 국회의원의 주장이 나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야당 간사
곽재훈 기자
2025.01.06 20:58:20
국민의힘 소신파 "탄핵안에 '내란죄' 없었으면? 찬성표 더 나왔을 것"
與 '관저 집합'에 내부에서도 "통탄할 일…'尹 쓰나미'에 쓸려가는 것"
국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사유 중 '내란죄' 부분을 사실상 제외하고 '위헌·위법적 비상계엄'만을 남겨둔 데 대해 국민의힘이 탄핵안 가결 무효와 재의결 등을 요구하는 가운데, 국민의힘 내 일각에서도 내란죄 삭제는 법리적으로 가능한 일이며 당초 탄핵안에 내란죄가 포함되지 않았어도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을 것이란 지적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김종혁 전 국민
한예섭 기자
2025.01.06 19:58:40
YS 차남 김현철도 "국힘, 계엄옹호정당 벗어야…윤석열과 선 그어라"
"실패 거듭한 보수, 이제라도 정신차려야" 지적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이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과 선을 그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이사장은 지난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지금은 국힘이 정말 정신차려야 할 시간"이라며 "힘들겠지만 대선을 이기기 위해선 하루라도 빨리 윤석열 대통령과 선을 긋고 계엄옹호정당이란 오명에서부터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세열 기자
2025.01.06 19:21:25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국가안보실 "어떤 도발에도 대응"
중거리급 추정, 합참 "한미 연합방위 태세로 예의주시"
북한이 6일 올해 처음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은 "정부는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국가안보실은 이날 인성환 제2차장 주재로 합참 등 관계기관과 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갖고 북 미사일 상황공유 및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앞
임경구 기자
2025.01.06 19:21:01
미 국무장관 "尹 계엄, 심각한 우려 한국 정부에 전달…헌법 수호하려는 국민 변함없이 지지"
"尹 비상계엄, 북한·러시아·중국 등 독재국가와 유사하다"는 외신 지적에 외교부 장관 "특수한 한국 상황 봐달라"
퇴임을 앞둔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조치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직접 한국 정부에 전달했다면서, 민주주의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는 한국 국민들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재확인한다고 밝혔다. 6일 서울 도렴동 정부서울청사 별관 외교부 청사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회담 이후 기자회견을 가진 블링컨 장관은 지난해 12월 3일 윤 대통령
이재호 기자
2025.01.06 17:42:07
권성동 "헌재 불공정·편파적"…탄핵심판 불복 예고?
헌재 재판일정 지정, 대통령 탄핵 우선심리 방침 등 사사건건 꼬투리
권성동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원내지도부와 중진 의원들이 헌법재판소를 항의방문하고 헌재의 탄핵심판 진행이 "불공정하고 편파적"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헌재의 심판기일 지정과, 다른 사건보다 대통령 탄핵심판을 우선 심리하겠다는 결정 등 사실상 전반적인 재판 진행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특히 이들이 "재판은 공정하게 진행돼야 하고 또 공정하게 보여야만
2025.01.06 17:41:52
이재명 "국민의힘, 가짜뉴스로 국민을 폭도로 몰아"
"벌금은 약하다. 손해배상으로 '금융치료'하라"…제주항공 참사에도 "유가족 모욕, 엄정수사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당 최고위원회 석상에서 국민의힘과 일부 보수세력의 가짜뉴스 선동 문제를 언급하며 "금융치료"가 필요하다고 압박했다. 이 대표는 이날 민주당 홈페이지에 허위·조작정보 신고센터 '민주파출소'를 마련했다는 당직자 보고를 듣고 "저의 민원"이라며 "대리신고를 해 달라. 어제 보니 '시위대한테 경찰이 맞아서 혼수상태가 됐다'고 가짜
2025.01.06 17:01:12
의무복무병까지 동원해 영장 저지한 윤석열, 밥도 제대로 안줬나
33군사경찰기동대 긴급 출동으로 배식 없었다는 보도에 국방부 "그런 부분 우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기 위해 경호처가 의무복무병을 동원하면서 배식도 하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온 데 대해 국방부는 우려스럽다는 입장을 내놨다. 6일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3일 윤 대통령에 대한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당시 경호처의 통제를 받는 의무복무병들에게 임무에 없는 영장
2025.01.06 15:59:41
친윤계 "윤석열, 사실상 연금 상태…너무 불쌍하지 않습니까?"
이상규 "개헌하면 헌법재판소 없애야 되는 것 아닌가"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을 옹호하는 목소리가 국민의힘 내부에서 친윤계 중심으로 나오고 있다. 친윤계인 이상규 국민의힘 서울 성북을 당협위원장은 6일 불교방송 라디오 <신인규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 사실은 연금 상태 아닌가. 지금 어디도 가지도 못 하고 관저에만 계시고 있다"며 "그런데 그런 분을 체포해
2025.01.06 15:59:15
국민의힘, 당 전체가 '尹 지키기' 총력…탄핵·유죄 '불복' 준비하나?
與 지도부 "일방적 '내란 프레임', 법치파괴"…의원들 40명 관저 집합 "체포영장 원천무효"
국민의힘이 지도부, 의원단, 당 소속 지자체장과 원외 정치인 등을 막론하고 사실상 전당적 차원에서 노골적 '윤석열 지키기'에 나섰다. 당 대표인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 수사 및 체포영장 집행 과정을 두고 "정부와 여당에 일방적인 내란 프레임을 씌우고 법치 파괴 행위를 불사하며 속도전을 내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당 대표·원내대표를
2025.01.06 15:0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