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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尹 관저 앞 의원 40명? 전광훈과 자매결연하나"
"극우당 이미지 빠져 당 망한다…경호처, 국법 따른 영장집행 막으면 공무집행방해"
국민의힘 차기 대선주자군으로 꼽히는 유승민 전 의원이 지난 6일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국민의힘 의원 약 40명이 집결한 사태와 관련 "현역의원들이 거기 왜, 뭐하러 갔느냐"며 "누굴 지키겠다는 거냐. 헌법을 위반하고 법률을 위반한 죄인을 지키겠다는 거냐?"고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7일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내란 혐의를 받고
곽재훈 기자
2025.01.07 11:59:30
12.3 그날…육군 "탄약 5만발 차량에 적재, 개인에게 지급하지는 않아"
김용현 전 장관 공소장에 드러난 계엄군의 실탄 보유…1공수여단, 탄약 기록 은폐 의혹도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 특전사령부가 실탄 약 5만 발을 준비했다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검찰의 공소장 내용과 관련, 육군은 당시 이 탄약을 차량에 적재한 것은 맞지만 개인에게는 지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7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김지상 육군 서울공보팀장은 "해당 부대는 (지난해) 12월 3일 22시 40분경 경계태세 2급 발령
이재호 기자
2025.01.07 11:59:27
'인간 방벽' 국힘 의원들…윤석열이 '밥먹자' 제안했지만 '거절'
'모양새 안 좋을 것' 난색 표해…별도로 도시락 먹어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를 막기 위해 국민의힘 의원 44명이 6일 오전부터 점심 무렵까지 한남동 관저 앞에서 시위를 했지만, 윤 대통령의 '식사 제안'은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법원이 발부한 체포영장 만료 시점(6일 밤 00시)를 앞두고 국민의힘 의원 44명은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스크럼을 짜고 윤 대통령 체포 영장 발부 및 집행을 비난했다.
박세열 기자
2025.01.07 10:01:38
국힘 김재섭 "尹 지키려다 보수 초가삼간 다 탄다"
답답함 토로…"당 중진이라는 분들이 현장에서 과격 발언이나 쏟아 짠하다"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불응에 동조하는 당의 모습을 두고 "보수 초가삼간이 다 타고 있다"며 답답함을 표했다. 김 의원은 6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기왕에 발행된 영장에 대통령이 불응하는 모습은 좋지 않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취임 당시 윤 대통령은 '나는 참모 뒤에 숨지 않겠다'라고 멋
이대희 기자
2025.01.07 08:58:09
북한, 트럼프 2기 본격 준비하나…괌 타격 가능한 미사일 시험 발사
"극초음속미싸일, 태평양지역 임의의 적수들을 믿음직하게 견제하게 될 것"…北, 협상 대비한 몸값 높이기?
북한이 극초음속 중장거리 탄도미사일(IRBM) 시험 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신무기를 선보이면서 트럼프 정부 2기에 대비하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7일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화상으로 시험 발사를 참관한 가운데 "미싸일총국은 1월 6일 신형극초음속중
2025.01.07 08:15:15
천하람 "尹 영장 집행 방해하는 국회의원 다 잡아 넣어야"
"적법 영장 불응이 내란 행위…전두환도 거부 안 했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국민의힘 의원들이 막는다면 현행범으로 체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천 원내대표는 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국회의원은 불체포 특권이 있다고 하지만 현행범은 제외"라며 "국회의원도 현행범인 경우에는 체포할 수 있기 때문에 적법한 영장의 집행을 방해하는 것은 공무
2025.01.07 07:03:29
유상임 "헌법재판관 임명 반대 안 해"
'재판관 임명 최상목에 반발' 논란에…"상의 없어서 아쉬웠단 것"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본인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의 헌법재판관 일부 임명에 반발했다는 논란과 관련 "거기에 반대하지 않는다"며 '상의가 없어서 아쉬웠다는 것'이란 취지로 해명했다. 유 장관은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의 친형이다. 유 장관은 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헌법재판관의 임명이 필요하지
한예섭 기자
2025.01.07 07:03:27
野 "대통령실 참모 전원 현안질의 '불출석' 통보…고발할 것"
"아무리 숨어있어도 언젠가는 불려나올 것…버틴다고 버텨지지 않는다"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과 박종준 대통령경호처장 등 용산 대통령실 참모들이 오는 8일 국회운영위원회 현안질의에 증인 출석을 요구받았지만 전원 불출석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들에 대해 고발 등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국회 운영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6일 기자회견을 열고 "운영위는 비상계엄 등 윤석열의 내란폭동과 관련한 현안질의를 위해 대통
2025.01.07 05:24:37
이준구 "한남동 해프닝, 하루아침에 국격이 '바나나공화국' 수준"
경제학계 원로의 한탄 "법의 화신인 양 우쭐대던 尹, 시정잡배도 아니고…"
12.3 비상계엄 사태 주모자인 윤석열 대통령이 경호처의 물리력을 동원해 법원 발부 체포영장에 항거하고 있는 상황과 관련, 경제학계 원로 학자인 이준구 서울대 명예교수가 "우리나라의 국격이 하루아침에 바나나공화국 수준으로 폭락했다"고 한탄했다. 이 교수는 지난 5일 홈페이지에 쓴 글에서 "나라가 돌아가는 모습이 영 아니다 싶을 때 우리가 자조적으로 하는
2025.01.06 22:58:10
"계엄으로 한방 보여주셨다" "과천상륙작전" 국힘 대변인 자진사퇴
김민수 대변인, 선임 반나절 만에 자진사퇴
12.3 비상계엄 내란 사태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군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파견한 것을 두고 "과천상륙작전"이라고 추켜세웠던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이 6일 선임 반나절 만에 사임했다. 그는 사임하면서도 계엄 관련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이날 국민의힘은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 임명된 김민수 대변인은 계엄 관련 발언에 책임을 지고 금일 대변인직에서 자진 사
2025.01.06 22: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