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9월 19일 12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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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부조직개편 신속 추진…野 반대시 25일 단독처리"
김병기 "금감위법, 패스트트랙으로…'금융의 사회적 책임' 논의할 것"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정부조직개편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국민의힘이) 끝내 거부한다면 민주당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9월 25일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금융감독위원회 설치법은 지체 없이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하겠다"고도 덧붙였다. 김 원내대표는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
한예섭 기자
2025.09.16 14:33:37
760조 원 약속하고 관세 15%로 낮춘 일본…한국도 수백조 갖다 바쳐야 하나
미, 16일부터 일본산 자동차 관세 15%로 인하…여한구 본부장 "우리도 빨리 적용되도록"
미국이 오는 16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일본 자동차에 부과되는 관세를 15%로 하향 조정한다. 일본의 자금으로 투자하는 사업의 이익을 미국이 대부분 가져가는 조건으로 합의된 결과다. 막판 무역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한국도 일본의 사례를 그대로 따르게 될지 주목된다. 15일 미 정부는 연방관보를 통해 미국으로 수입되는 일본산 자동차와 자동차부품에 15% 관
이재호 기자
2025.09.16 13:59:20
李대통령 "선거든 임명이든 권력의 원천은 국민"
"공직자 몇 명에 의해 나라 망하기도…특별한 존재란 착각 말아야"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공직자의 자세를 강조하며 "선거를 통해서든 임명을 통해서든 그 권력의 원천은 언제나 국민"이라고 했다. 선출직 공직자든 임명직 공직자든 유권자로부터 권력을 위임받았다는 점에서는 같다는 취지로, 취임 100일 회견 당시 "대한민국에는 권력의 서열이 분명히 있다. '국민주권-직접선출권력-간접선출권력'"이라고 했던 발언과 대비돼 눈길을 끌
임경구 기자
2025.09.16 12:20:33
野 "지방선거 출마하나?"…김민석 "생각 없다"
임이자 "특검 수사, 지방선거에 맞춰져"…金 "尹 거부권 행사 안 했으면 이미 끝나"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 :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하십니까? 김민석 국무총리 : 생각 없습니다. 그건 왜 물어보십니까? 임이자 : 아니, 총리니까 제가 물어보는 겁니다. 김민석 : 생각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임이자 : 생각 없으십니까? 다행입니다. 정기국회 대정부질문 첫날, 김민석 국무총리가 내년도 지방선거에 출마할 생각이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 총
곽재훈 기자
2025.09.16 11:58:58
대통령실 "대법원장 거취 논의한 바 없고 할 계획도 없다"
범여권 '사법부 흔들기' 논란에 진화 나서…"사법개혁 필요성은 공감"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대통령실은 조희대 대법원장 거취에 대해 논의한 바 없고 앞으로도 논의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우 수석은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여당 지도부와 중진이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를 정면 주장한 가운데, 전날 대통령실에서 이와 관련해 "원칙적으로 공감한다"는 표현이 나오며 논란이 인 것을 진화하려는 시
박정연 기자
2025.09.16 11:58:47
정부·여당의 대법원장 사퇴 압박에…박용진 "신중해야"
"대통령에 부담"…조간 종합일간지 9개 중 8개 신문이 비판 사설 게재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앞장서고 대통령실·정부도 동조하고 있는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압박에 대해, 민주당 내에서도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9개 조간 종합일간지 중 8곳에서 정부·여당의 사법부 압박을 비판하는 사설이 실리는 등 여론 악화에 대한 부담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박용진 전 의원은 16일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일단 전
2025.09.16 11:00:05
내년 경기지사는 누구? 민주당에선 김동연, 보수는 김은혜가 적합도 가장 높아
민주당은 김동연 23.9%, 범보수에선 김은혜 의원 24.6%로 각각 선두 차지
2026년 6.3 지방선거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경기도지사에 가장 적합하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국민의힘을 포함한 범보수 진영에서는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의 지지율이 가장 높았다. 김동연 지사와 김은혜 의원은 2022년 6.1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자리를 두고 경합을 벌인 바 있다. <드림투데이>가 여론조사기관 윈지코리아컨설
허환주 기자
2025.09.16 10:59:29
금태섭 "대통령실 대변인이 '대법원장 물러나라'에 공감? 온 세상이 트럼프 국가"
琴 "피를 먹고 자란 민주주의가 땅에 떨어지는 기분…민주주의 이해가 천박하기 짝이 없다"
대통령실이 여당 소속 국회 법사위원장의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대한 입장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원칙적으로 공감한다"고 한 데 대해, 금태섭 전 국회의원이 "피를 먹고 자랐다는 민주주의가 땅에 떨어지는 기분"이라고 한탄했다. 금 전 의원은 15일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대법원장 물러나라는 여당 의원의 말에 대통령실 대변인이 나서서 공감한다며 맞장구
2025.09.16 07:45:04
국민의힘, '국회 패스트트랙' 檢구형에 "권력 앞의 시녀"
與 "징역 2년 구형 나경원, 간사 철회해야"…野 "유죄판결 대통령 물러나면 철회"
지난 2019년 국회가 공직선거법·공수처법 등을 패스트트랙 절차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을 빚었던 당시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검찰이 징역형 등 중형을 구형하자, 국민의힘은 "검찰을 해체하겠다는 권력 앞의 시녀 노릇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15일 오후 기자들과 만나 "패스트트랙 사건으로 기소된 우리 당 의원들
2025.09.16 06:06:18
장동혁 "한일관계, 지난 정부부터 3년동안 많은 부분 정상화"
張 "李대통령 과거 태도 때문에 한일관계 악화 우려…이전 관계 유지 다행"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를 만나 "지난 정부 때부터 긍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한일관계가 한층 더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취임 축하 인사를 온 미즈시마 대사를 접견하고 "한일 양국관계가 지난 3년 동안 양국 지도자의 결단을 통해서 많은 부분 정상화를 이뤄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3년'이
2025.09.15 22:1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