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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한미 '조인트 팩트시트', 관세 분야는 사실상 마무리"
김용범 "안보 분야 일부 문구 등 마지막 협의 중…기다리고 있다"
대통령실이 한미 정상회담 후속문서 격인 '조인트 팩트시트(joint fact-sheet)'가 마무리 단계에 와있다고 밝혔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31일 오후 경북 경주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APEC 정상회의 관련 일정을 브리핑하던 중 기자로부터 '팩트시트 작업이 주말 중 완료되겠느냐'는 질문을 받고 "조만간(완료된다)"고 언급했다. 김 정책실장은
곽재훈 기자
2025.10.31 16:51:32
조국 "유승민·한동훈·나경원 자녀 의혹엔 왜 기자 안 붙나?"
유승민 딸 교수 임용 의혹에…"내 딸과 아들에게 적용했던 기준 정확히 적용하라"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국정감사 과정에서 제기된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 자녀 논문 의혹과 관련,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나경원 의원에 대한 자녀 의혹을 함께 소환하며 "내 딸과 아들에게 적용했던 기준을 귀하들 포함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과 검사들의 자식에 정확히 적용하자. 이것이 진짜 공정"이라고 주장했다. 조 비대위원장은 31일 오전 본인
한예섭 기자
2025.10.31 16:00:23
尹멘토 신평 극찬 "이재명의 승리, 모든 공은 李대통령에게 돌아가야 한다"
한때 윤석열 전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가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신 변호사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한미 관세 협상 결과를 언급하면서 "이재명 대통령은 온갖 수단과 방법으로 트럼프의 거칠고 잔인한 예봉을 요리조리 피해 왔다. 외교 행사장에서 트럼프 만나기를 꺼려하는 듯이 보여 호된
박세열 기자
2025.10.31 14:42:01
홍준표도 이재명 '칭찬'했다 "우리 안보에 큰 기여…트럼프 갑질 선방"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 결과를 두고 "선방했다"고 칭찬했다. 홍 시장은 30일 자신의 청년 소통 플랫폼 '청년의 꿈'에서 한 지지자가 "이재명 정부는 이번 자동차 관세가 현행 25%에서 15%로 낮아진 것과 3천500억달러에 달하는 대미 투자금을 10년에 걸쳐서 분할 납부하기로 협의한 것이 마치 국민들께 무슨 큰 선물을 안겨준
2025.10.31 14:40:44
국민의힘 "한미 관세협상, 李정권 또 샴페인부터 터뜨려"
특검 앞으로 추경호 마중나간 장동혁·송언석…'秋 소환' 띄우는 국힘, 왜?
국민의힘이 한미 간 관세협상 타결에 대해 "이재명 정권이 또 샴페인부터 터뜨리고 자화자찬을 시작했다"고 쓴소리를 했다.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31일 원내지도부 회의를 주재하며 한 모두발언에서 "지난 8월에도 '합의문이 필요 없을 정도의 잘 된 협상'이라고 했는데 알고 보니 실패한 협상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재명 정권은 지금
2025.10.31 12:58:13
李대통령 국정지지도 57%, 2주째 상승세
[갤럽] 대법관 수 '현행 유지' 43% vs '증원' 38%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2주간 상승세를 보이며 50% 후반대를 회복했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28일부터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에게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57%, 부정 평가는 33%였다. 지난주 조사 대비 긍정 평가는 1%포인트 상승, 부정 평가는 변동이
2025.10.31 12:57:39
정청래 "한미회담 이보다 좋을 수 없다. 코스피 6000 갈 것"
고무된 與 "관세협상안 국회 비준 즉시 착수…핵잠수함, 역사에 남을 것"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미 정상회담을 통한 관세협상 타결을 두고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고 상찬하며 "종합 주가지수가 6000을 넘어 그 이상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대표는 3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에이펙(APEC) 기대감과 한미 정상회담 성과를 계기로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지금 현재 (오전 9시30분
2025.10.31 11:59:21
李대통령 "자유무역질서 거센 변화…협력·연대가 해답"
APEC 공식 개막…李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심화, 무역·투자 동력 떨어져"
이재명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업체(APEC) 정상회의 공식 개막을 알리며 "협력과 연대만이 우리를 더 나은 미래로 이끄는 확실한 해답"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31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더욱 연결되고 복원력 있는 세계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열리는 정상회의 제1세션 모두발언에서 "자유무역 질서가 거센 변화를 맞이하며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박정연 기자(=경주)
2025.10.31 11:58:45
'이재명 재판' 파기환송, 대선개입인가 권력견제인가?
[최창렬 칼럼] 헌법기관의 갈등과 조화
민주주의는 국민주권주의에 기반하는 시스템이다. 국민주권이란 헌법 제1조가 천명한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조항에 의해 민주주의의 의미로 확정된다. 헌법에 사법권이 명시적으로 규정되어 있는 법원 역시 헌법기관이다. 헌법재판소에 대해서는 법원의 제청에 의한 법률의 위헌 여부 심판과 탄핵 심판, 정당 해산 심판, 국가기관 상호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2025.10.31 11:58:13
핵잠수함 도입이 '자주국방'? 오히려 대미 의존도 심화시킨다
[정욱식 칼럼] 핵잠 도입, '일사천리' 아니라 '첩첩산중'인 이유는?
한국이 미지의 길로 들어서기로 했다. 핵추진 잠수함 도입 결정을 두고 하는 말이다. 이전 정권들도 이에 관심을 갖고 있었지만, 한국 대통령이 이 사업의 동의 및 협력을 요청하고 미국 대통령이 이를 승인한 적은 처음이다. 나는 앞선 글에서 이 사업 추진에 신중해져야 이유를 대략적으로 쓴 바 있다. 한미 정상의 의기투합(?)으로 핵잠수함 사업은 탄탄대로를 걷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겸 한겨레평화연구소장
2025.10.31 09:2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