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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 민간 대북 접촉 전면 허용 방침…김여정 담화 대응에는 "한미 훈련 조정 건의할 것"
"이재명 정부 기조는 윤석열 정부와 달라"…유엔사 유흥식 추기경 판문점 방문 불허 사태에는 "추기경께서 문제 해결하라 말씀하셔"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남한의 제안에 관심 없다면서 한미 연합 군사 훈련을 비판한 김여정 북한 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의 담화에 대해 훈련이 향후 남북관계의 가늠자가 될 것이라면서, 조정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28일 기자들과 만난 정 장관은 이날 오전에 나온 김여정 부부장의 담화에 대해 "과거에 거친 담화에 비해서는 순화된 표현(을 썼다고) 생각이 되고
이재호 기자
2025.07.28 17:33:57
남한 어떤 제안에도 관심없다는 김여정에 통일부 "일희일비하지 않겠다"
북한 비난 수위에 통일부 "적대적이거나 조롱하는 표현 없어"…김여정 '한미 훈련' 언급, 관계 개선 조건 제시?
이재명 정부 취임 이후 남북 간 상호 비방 방송을 중단한 데 대해 김여정 북한 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은 평가할 일이 못된다며 남한의 어떤 정책과 제안에도 흥미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일희일비하지 않겠다면서 한반도 평화 공존을 위한 노력을 일관되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8일 대통령실은 김여정 부부장의 담화에 대해 "지난 몇 년간의 적대
2025.07.28 16:57:56
안철수, 김문수 겨냥 '인적 쇄신' 요구…"김문수가 이재명에게 대통령직 헌납, 거취 정리하라"
'후보 교체' 권영세·권성동·이양수에게는 "윤리위 처분 받아야"…전한길 겨냥 "당, 극단세력과 단절"
국민의힘 당권에 도전하고 있는 안철수 의원이 역시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라"고 요구했다. 지난 대선 국면에서 앞서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의 후보 단일화를 공언했으나 이를 번복해 "당내 극심한 분열과 혼란을 초래했다"는 이유에서다. 안 의원은 김 후보에게 "이재명에게 대통령직을 헌납했다"며 전당대회 불출마
김도희 기자
2025.07.28 16:00:50
민주당 "윤석열-신천지 밀월 사실이면 국민의힘은 정당 아니다"
홍준표발 '신천지 경선 개입' 의혹에 호응…김병기 "합당한 조치 취할 것"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신천지 등 특정 종교세력이 개입했다'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폭로성 주장을 두고 "윤석열과 신천지의 밀월이 세상에 드러나고 있다"고 적극 호응해 눈길을 끌었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 겸 당대표 직무대행은 28일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의 신천지 봐주기, 그 대가로 신천지 신도 10
한예섭 기자
2025.07.28 15:22:00
'찐윤' 윤상현의 배반?…尹, 특검에 '윤석열이 전화해 김영선 공천 지시' 실토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옹호하고 탄핵을 적극 반대했던 '친윤계'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김영선 전 의원을 공천해주라'는 취지의 전화를 받았다고 실토했다. 그간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전화를 받은 적 없다'고 했던 입장을 뒤집은 것이다. 윤상현 의원은 28일 '김건희 특검'(민중기 특별검사) 소환 조사를 받았다. 윤 의원은 윤
박세열 기자
2025.07.28 15:21:40
윤석열, '김건희 특검'의 29일 소환 요구조차 '불응'할 듯
윤석열 전 대통령이 '김건희 특검'(민중기 특별검사)의 소환 요구에도 '건강'을 이유로 대면 조사를 거부할 것으로 보인다. 법조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 측은 오는 29일 예정된 명태균 공천 개입 사건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조사에도 '건강 악화'를 이유로 출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8일 법원의 구속적부
2025.07.28 12:35:22
국민의힘, 상법·노란봉투법·법인세 싸잡아 "기업 때려잡는 정권"
송언석, 최동석 교체 거듭 촉구 "민주당 사람 전부 바보 만들지 말고 결단하라"
국민의힘이 이재명 정부의 상법 추가 개정, '노란봉투법' 추진, 법인세 인상 추진 등을 두고 "기업 하기 좋은 나라 만들기는커녕 '기업 때려잡기'에만 골몰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맹비난했다.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8일 당 비대위 회의에서 "상법 추가 개정, 노란봉투법, 법인세 인상 등 하나같이 기업을 옥죄고 시장 질서를 위협하는 내
2025.07.28 11:35:17
60만명이 "제명하라" 한 이준석, 무려 98% 찬성률로 개혁신당 당대표 선출
국회에서 의원직 제명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개혁신당 신임 당대표로 선출됐다. 무려 98.22%를 얻었다. 27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개혁신당 제2차 전당대회에서 단독 출마한 이 의원은 98.22%의 찬성표를 얻어 당대표에 선출됐다. 찬성 2만5254표, 반대 457표였다. 당대표 당선 기준은 찬성 득표율 30% 이상이었
2025.07.28 10:04:06
최동석, 과거 구윤철에 "모피아", 정성호엔 "XX같다"
막말 이력 연일 소환…대통령실 "아직 특별한 대응 없다"
박원순 성폭력 피해자 2차 가해 및 문재인 전 대통령 비하 논란으로 설화에 휩싸인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차관급)이 이번에는 구윤쳘 경제부총리와 정성호 법무부 장관 등 현 이재명 정부 1기 각료들에 대해 과거 욕설을 섞어 맹비난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최 처장은 지난 2021년 3월 31일 페이스북에 당시 국무
곽재훈 기자
2025.07.28 10:03:47
北, 李 정부 대상 첫 메시지 "서울과 논의할 일 없다"
북한 측이 이재명 정부와도 논의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8일 <조선중앙통신>은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조한관계는 동족이라는 개념의 시간대를 완전히 벗어났다'는 담화문을 발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재명 정부를 상대로 북한이 내놓은 첫 공식 입장이다. 담화문에서 김 부부장은 "우리는 서울에서 어떤 정책이 수립되고 어떤 제안이 나오든 흥
이대희 기자
2025.07.28 07:5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