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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부권 우회로' 상설특검 통과…尹, 임명 지연하면 무력화
야당 주도 양곡관리법도 개정…국민의힘, 거부권 건의 방침
대통령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수사에서 여당을 배제한 채 상설특검 후보를 추천하는 국회 규칙 개정안이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가 상설특검으로 '김건희 특검'을 추진할 경우 여당은 특검 후보를 추천할 수 없게 된다. 국회는 28일 본회의를 열고 '특별검사후보추천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법률안'을 재석 281명 중 찬성
박정연 기자
2024.11.28 20:58:41
국민의힘 '당게' 집안싸움 진화될까? 추경호 "냉각기 갖자"
"수사 진행 중…공개 발언 자제해 달라"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한동훈 대표를 둘러싼 '당원게시판 논란'과 관련 "공개적인 발언이나 논쟁은 자제를 좀 하자"고 공식 제안했다. 최고위원회의 석상에서 한 대표와 김민전 최고위원이 충돌하는 등 계파갈등이 최고조에 이르자 확전 자제를 요청한 것이다. 추 원내대표는 28일 오후 국회에서 본회의 대응을 위한 의원총회를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지금 당게
한예섭 기자
2024.11.28 18:02:58
'뇌물 수수' 혐의 신영대 체포동의안 부결
22대 국회 첫 체포동의안 표결…찬성 93, 반대 197
22대 국회 첫 현직 국회의원 체포동의안이 28일 부결됐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새만금 태양광 사업 비리 의혹과 지난 4월 총선 과정에서 여론 조작 혐의를 받는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체포동의안을 부결시켰다.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표결 결과 재석 295명 가운데 찬성 93표, 반대 197표, 기권 5표로 집계됐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특정범죄가중
임경구 기자
2024.11.28 17:00:34
민주당, 최재해 감사원장도 탄핵한다
12월 2일 검사·감사원장 탄핵 동시 추진
더불어민주당이 최재해 감사원장을 탄핵소추하기로 했다. 대통령실 관저 이전에 대한 부실 감사 등의 논란이 불거졌고 국회 국정감사에서 관련 자료 공개 거부와 위증을 했다는 이유다. 민주당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28일 국회에서 민주당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최 감사원장 탄핵을 다음 달 2일 검사 탄핵과 함께 추진하기로 결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노 원내
2024.11.28 16:00:49
이재명 "정치 보복 끊어야…尹대통령, 이제 그만하길"
"누군가 보복의 악순환, 내전 상태 막야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정치 보복을 어느 단계에서 끊는 게 맞다.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이제 그만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신이 당면한 사법적 위기가 현 정부의 정치 보복에서 비롯됐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28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이명박 정부 때 법제처장을 지낸 이석연 동서대 석좌교수를 만나 "권력자가 되기 전까지는 한 쪽을 대표하지만, (대통
2024.11.28 14:58:23
尹대통령 "아이들 위한 아낌없는 투자가 경제적"
출산‧양육 현장 행보…"이른둥이 지원 대폭 강화"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투자는 비용이 많이 들더라도 아끼지 않고 하는 것이 결국은 국가의 재정 부담도 궁극적으로 덜어주는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국내 최초로 자연 임신으로 생긴 다섯 쌍둥이가 입원해 있는 서울성모병원을 방문해 출산‧양육 지원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국내 정치 현안에 거리를 두고 임기 후반기 목표로 내건 '
2024.11.28 14:57:59
고민정, 윤 대통령 부부 휴대전화 교체에 "자칫 김건희 구속사유에 해당될 수도"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기존 사용하던 개인 휴대전화 사용을 중단한 것을 두고 "자칫 잘못하다간 김건희 여사는 특히나 일반인이기 때문에 구속 사유에 해당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고 의원은 28일 MBC라디오에 출연해 "지금 명태균 사건으로 김건희 여사의 휴대폰이 지금 핵심 쟁점으로 올라와 있고 그 다음에 채해병 사건 때문에 대통령
허환주 기자
2024.11.28 13:59:44
한동훈 "구태정치 '명태균 사건' 죄송"…'당게' 논란 맞불
친윤계 "한동훈, 잘못 있으면 사과하고 억울하면 법적 조치 취하라"
국민의힘 내 친(親) 윤석열계 인사들이 한동훈 대표에 대한 당원게시판 의혹 관련 공세를 이어나가는 가운데, 한 대표는 윤 대통령과 친윤계 인사들 다수가 연관된 의혹인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을 꺼내 반격에 나섰다. 한 대표는 28일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과거에 명태균 씨 같은 정치브로커가 활동할 수 있었던 그런 상황들에 대해서 국민들께 죄
2024.11.28 13:06:07
여야, 상설특검·양곡법 충돌…본회의 앞두고 대치 격화
추경호 "특검 우회 꼼수", 박찬대 "핑계 말고 민심 따라야"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이 대통령이나 친인척을 대상으로 한 수사에서 여당을 배제한 채 상설특검 후보를 추천하는 국회 규칙 개정안 등을 28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반면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수사권과 기소권을 야당이 틀어쥐기 위한 위헌·위법적이고 무리한 꼼수"라며 반발해 진통이 예상된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
2024.11.28 12:17:31
'김건희에 돈 받아 갚겠다' 각서 나왔다…대선 여론조사 대금 논란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여론조사 업체에 의뢰한 대선 여론조사 미수금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에게 돈을 받아 처리하겠다'는 취지의 각서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지검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여론조사 업체 PNR과 강혜경 씨 사이에 작성된 '채무이행 각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명 씨가 실질적으로
박세열 기자
2024.11.28 09:0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