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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무 "MBC 잘 들어, 88년 기자 허벅지에 칼 두방" 언급…野 "대통령 사과해야"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회칼테러" 언급 일파만파…한동훈마저 "부적절"
대통령실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이 문화방송(MBC) 기자를 만나 1988년 오홍근 전 국정홍보처장의 '회칼 테러' 사건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녹색정의당·새로운미래 등 범진보진영 야권이 일제히 경악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14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황 수석은 이날 기자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MBC는 잘
곽재훈 기자
2024.03.15 16:00:04
정봉주 다음은 양문석? 과거 '룸살롱 접대' 논란
방통위원 시절 피감기관에서 수백만 원 접대…당시 "깊이 사죄" 사과
더불어민주당 내 대표 비(非)이재명계 현역인 전해철 의원을 꺾고 경기 안산 상록갑 경선을 통과한 양문석 후보가 과거 방송통신위원 재임 시절 피감기관 고위 인사로부터 '룸살롱'(유흥주점) 접대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여야 모두 과거 부적절한 처신을 한 총선 후보들에 대해 줄줄이 공천을 철회하는 상황이어서, 민주당이 양 후보에도 철퇴
서어리 기자
2024.03.15 15:59:14
신자유주의 정치에 갇힌 상상력의 감옥을 벗어나자
[체제전환운동 정치대회-사회운동의 정치를 시작하자] ⓶
22대 총선을 앞두고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이 등장했습니다. 사회운동의 일부가 신자유주의 정치세력과 연합하는 광경을 마주하며 사회운동의 일원을 자처하는 우리는 참담한 분노를 느낍니다. 이윤 축적에 모든 것을 종속시키는 자본주의 체제를 변혁하기 위한 사회적 힘과 정치적 전망을 지금부터라도 하나씩 만들어가야 합니다. '체제전환운동 정치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러
채효정 기후정의동맹 활동가
2024.03.15 14:58:57
누군가 당사 앞에 솥을 걸고 엿을 고며 "엿 먹어라" 외칠지 모른다
[기고] 민주당 공천 경선과 엿 이야기
"정당 스스로 정한 당헌 등 내부 규정을 위반함으로써 민주주의 원칙에 관한 헌법 등의 규정에 명백히 반하는 경우에는 무효이다."(판례) 박용진 의원 등 하위 10% 평가를 받은 의원들은 경선 득표수에서 30% 감산한다는 더불어민주당 시스템 공천의 근거를 알고 싶었다. 민주당 홈페이지에서 현행 당헌을 찾아보니, 지난해 12월 7일 당헌 개정으로 하위 10%
이덕우 변호사
2024.03.15 13:58:08
독재화 진행중인 한국에서 '민주주의 정상회의' 개최한다?
[정욱식 칼럼] 평화의 재발명(11) 허울뿐인 尹의 '자유민주주의'
최근 '자유민주주의'와 관련해 세 가지 소식이 눈에 띤다. 첫째는 3월 18~20일에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가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라는 것이다. 민주주의 정상회의는 2021년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1차 회의는 미국 단독 주최로, 2차 회의는 한국과 미국을 포함한 5개국의 공동 주최로 열렸었다. 미국이 아닌 단독 주최국으론 한국이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겸 한겨레평화연구소장
2024.03.15 12:05:32
정봉주 탈락해도 박용진은 절대 안 된다?…민주당, 전략공천 가닥
朴 "鄭은 애초에 무자격자…경선 절차에 하자, 전략선거구 요건 안 돼"
더불어민주당 정봉주 전 의원이 막말 논란으로 서울 강북을 후보 자격을 상실한 가운데, 당 지도부는 경선 차점자인 박용진 의원을 공천하는 대신 해당 지역구를 전략공천지역으로 지정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당장 박 의원은 "(정 원장이) 공천 확정자가 아니라 애초에 원천 무자격자였다"며 반박하고 있어 서울 강북을 공천을 둘러싼 진통은 계속될 것으로 보
2024.03.15 12:05:09
낙동강벨트 5곳 중 3곳 민주당 우세…'장제원 지역구' 사상은 초접전
최인호 50% vs 이성권 35%, 전재수 47% vs 서병수 38%, 김두관 45% vs 김태호 38%
이른바 낙동강벨트로 불리는 부산·경남의 격전지 다섯 곳 중에서 부산 북구갑·사하갑, 경남 김해을 등 세 곳은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세 지역구는 지난 14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방문해 총선 승리를 호소한 지역들이다. 14일 JTBC가 공개한 여론조사전문기관 '메타보이스' 의뢰 여론조사 결과에
한예섭 기자
2024.03.15 10:58:35
'극우의 강' 건너다 만 국민의힘, 도태우는 잘라냈지만…
[이모저모] '4.3 北 개입설', '부정선거론'까지…한동훈 리더십은 어디에?
△ 국민의힘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 제주 4.3항쟁, '부정선거 음모론'에 관해 극우 성향에 가까운 발언을 한 것으로 확인된 후보들이 제22대 총선 공천을 받았다. 일부 후보의 공천은 뒤늦게나마 철회됐지만,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광주를 찾아 '무릎 사과'를 하고, '4.3 김일성 지령설'을 주장했다 사퇴한 태영호 전 최고위원을 징계하고, '부정선거 음모
최용락 기자
2024.03.15 10:01:19
윤재옥 '이종섭 출국'에 "공관장 공백 방치할 수 없어 이뤄진 일"
"공수처가 수사기밀 흘렸다면 범죄, 선거개입…野 외통·국방·법사위 소집요구, 정치공세"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고위공직자수사처가 수사를 진행 중인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의 주요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주호주대사 임명과 출국에 대해 "방위산업 등 국익을 위해 공관장의 공백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어 이뤄진 일"이라고 옹호했다. 윤 원내대표는 15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뒤 "그런데도 민주당은 선거 표만 생각하고
최용락 기자/곽재훈 기자
2024.03.15 10:01:06
홍준표, 국민의힘 두고 "정책 하나 없고, 매일 셀카 찍을뿐…선거 되겠나"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5.18 폄훼' 논란을 일으킨 도태우 변호사의 공천 취소 결정을 내리자 "무슨 공당의 공천이 호떡 뒤집기 판도 아니고 이랬다 저랬다"라며 비판했다. 홍 시장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또 가처분 파동 일어 나겠네"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중요 국가정책 발표는 하나도 없고 새털처럼 가볍게 처신 하면서 매
이명선 기자
2024.03.15 08:5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