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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찾은 尹대통령, '5.18 정신 헌법전문 수록' 침묵
"초고속도로 건설 2조6000억 투입" 등 대규모 개발 공약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영암에서 광주까지 47킬로미터(km) 구간에 약 2조6000억 원을 투입해 독일의 아우토반과 같은 초(超)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전남 무안군에 위치한 전남도청에서 가진 민생토론회 모두발언을 통해 "올해 세부 계획 마련을 위한 연구에 즉시 착수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생토론회가 20번째 이어지는
임경구 기자
2024.03.14 15:02:17
임태훈 "내가 병역 기피? 허위사실…스스로 물러나는 일 없다"
[인터뷰] "헌법적 가치 부정…대체복무제 입법한 민주당 스스로 뜻 뒤집은 것"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시민사회 측 추천 후보였던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을 '병역 기피'를 이유로 13일 공천에서 탈락시켰다. 임 전 소장은 ‘윤석열 정부 심판론’의 핵심 사건인 '채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의 진실 규명을 촉구해온 인물이다. 임 소장은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를 '병역 기피'로 규정한 데 이의를 제기했지만, 더불
서어리 기자
2024.03.14 11:58:42
장예찬, 이번엔 "서울시민 교양, 일본인 발톱의 때만큼도 못해"…"비하의도 없어"
'난교', 'MB보다 이승만 더 싫다' 이어 또 과거 발언 조명
국민의힘에서 당내 경선을 거쳐 부산 수영구에 22대 총선 공천을 받은 장예찬 전 최고위원이 과거 '서울시민의 교양수준이 일본인만 못하다'고 주장하는 글을 쓴 것으로 확인됐다. 장 전 최고위원은 2012년 11월 28일 페이스북에 "공연장에 오고 문화센터에 다닌다고 교양이 있는 건 아니다"라며 "문화회관에서 일할수록 보편적인 서울시민들의 교양 수준이 얼마나
최용락 기자
2024.03.14 11:58:33
이종섭 논란에 국민의힘 '발등의 불'…"임명 철회" 목소리도
尹정부 장관 지낸 박민식마저 "아쉽다"…도태우·조수연 막말 논란도 불씨
4.10 총선을 앞두고 터진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호주대사 임명 논란과, 도태우·조수연·장예찬 후보 등의 과거 SNS 발언 논란으로 인해 국민의힘이 전전긍긍하는 모양새다. 더불어민주당의 '비명횡사 공천' 사태로 반사이익을 누리던 국면에서, 이 대사 출국이 이뤄진 것을 계기로 다시 여당에 부정적인 흐름이 높아지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는 것. 비주류 중진
곽재훈 기자
2024.03.14 11:06:24
서울 종로 여론조사, 노무현 사위 곽상언 39%, 최재형 의원 33%
서울 종로에서 고 노무현 대통령 사위 곽상언 변호사가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39%를 얻어, 33%인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6%포인트 앞선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13일 JTBC가 여론조사 기관 '메타보이스'에 의뢰해 지난 11~12일 서울 종로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곽상언 민주당 후보는 3
박세열 기자
2024.03.14 11:03:39
정봉주, 과거 "조계종=김정은 집단"…항의하는 신도에 '욕설'도 "여기가 아저씨 절이야?"
'목발 경품' 등 막말 논란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정봉주 더불어민주당 강북을 후보가 과거 조계종을 '김정은 집단'에 비유하고, 관련 논란을 진화하기 위해 조계사를 찾았다가 조계사 직원들에게 욕설을 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BBS 불교방송이 지난 2015년 4월 14일 보도한 데 따르면 정 후보는 당시 공개적인 조계종을 '김정은 집단'과 비유해 불교계로부터
2024.03.14 08:17:21
정봉주의 '욕설', '막말'…금태섭에 "이 X만한 XX야! 전국 교도소 조폭이 내 나와바리"
서울 강북을 지역에 공천을 확정한 더불어민주당 정봉주 후보가 자신이 출연한 방송에 댓글을 쓰고 있던 시청자에게 "벌레"라는 표현을 쓴 사실이 알려져 '막말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정 후보는 지난 1월 4일 JTBC 유튜브 방송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실시간 댓글창을 확인하면서 "댓글을 봐야 한다. 이게 벌레가 많이 들어왔나, 진보가 많나,
2024.03.14 08:07:43
한국 국적자 구금한 러시아 "최근 한국에서 양국 이익 반하는 행동 많아"
간첩 혐의 받는 백 씨 구금에 "한국과 긴밀 협력…상호 존중하는 방식으로 해결 중요"
러시아에 간첩 혐의로 한국 국적자인 백 모 씨가 구금된 가운데, 러시아 당국은 백 씨와 주러시아 한국 대사관이 만날 수 있도록 한국 당국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면서도, 양국관계가 이번 사안에 영향을 끼쳤다는 점을 드러냈다. 13일(이하 현지시각) 러시아 <타스>통신은 "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러시아가 간첩 혐의로 체포된 백 씨에
이재호 기자
2024.03.14 07:10:18
정봉주, 이번엔 '사과' 논란…목함지뢰 피해 당사자들 "연락도, 사과도 없었다"
서울 강북을 지역에 공천을 확정지은 더불어민주당 정봉주 후보가 '목발 경품' 발언 논란으로 13일 사과했지만, 2015년 8월 DMZ 수색 작전 중 목함지뢰 폭발로 부상당한 당사자들은 "연락 받거나 사과 받은 바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정 후보는 지난 2017년 한 유튜브 방송에서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북한 스키장 활용 방안과 관련한 대화를 하던 정 예비
2024.03.14 03:46:44
과일도 못 먹고, 의사도 없고, 피의자는 빼돌리고…요지경 대한민국
[정희준의 어퍼컷] 21세기 '도바리', 국가권력의 개입인가
"차일 친 골목엔 자잘한 웃음이 퍼지고 아이들은 쏟아지는 과일에 떡타령도 잊었다." 1974년 발표된 이성교 시인의 <가을운동회> 시구 일부다. 50년 전이다. 총 수출액이 연 44억 달러였고 1인당 소득은 563달러였다. '개발도상국'에 끼지도 못하던 시절이다. 경제력이 아프리카와 비슷했고 필리핀, 태국보다 못 살았다. 그런 시절에도 명절이나
정희준 문화연대 집행위원
2024.03.14 03:4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