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2월 15일 23시 28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캄보디아 납치 신고 매년 늘었는데…민주 "尹 임명한 대사, ODA 사업에만 신경써"
한정애 "박정욱 대사, 발령 이후 거의 매달 ODA관련 회의…취업사기·납치 문제 거론한 건 경찰청 가서 딱 한 번"
캄보디아에 갔던 한국인 국적자가 고문 끝에 사망하면서 사전에 한국 정부가 이를 방지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윤석열 정부 당시 임명됐던 대사가 공적개발원조(ODA)에만 신경썼다는 지적이 나왔다. 캄보디아 ODA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사업 청탁에 연계됐다는 의혹이 나오면서 검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기도 하다.
이재호 기자
2025.10.13 18:31:07
'조요토미 희대요시' 조롱 사진에…野 "대법원장 인격모독, 감금"
국민의힘, 민중기특검 특검·국정자원 국조 제안…與 "민생법안부터 빨리 처리를"
2025년 국정감사 첫날인 13일, 국회의장 주재로 마주앉은 여야 원내대표가 날선 설전을 주고받았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진행된 법사위 국감에서 범여권 의원이 조희대 대법원장을 토요토미 히데요시에 빗댄 합성사진 팻말을 든 일을 거론하며 "모욕적", "합법적 깡패"라고 성토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를 하겠다고 했던 70여 개 민생법안의 조속
곽재훈 기자
2025.10.13 17:28:12
李대통령 "없던 길도 만드는 게 정치…세계가 K-민주주의 선망"
"국정감사에 적극 협조…왜곡·오해는 소명"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면 없던 길도 만들어 내는 것이 바로 정치의 책임이자 주권자 국민들의 뜻"이라며 "그래서 정치를 종합예술이라고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정치는 국민의 삶과 공동체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임경구 기자
2025.10.13 15:58:58
62년 만에 국빈 방문인데…네덜란드에 과도한 의전 요구로 분위기 망친 尹 부부
최형찬 당시 네덜란드 대사 "상황 사실대로 보고했다"
지난 2023년 윤석열 당시 대통령 부부가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했을 때 과도한 의전 요청으로 주네덜란드 한국 대사가 초치되는 등 외교적 갈등이 불거졌다는 보도와 관련, 당시 대사는 상황을 사실 그대로 본국에 보고했다며 보도의 상당 부분이 사실임을 확인했다. 13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은 2023년 12월 윤석열
2025.10.13 15:58:29
민주당, 조희대에 李대통령 재판 등 질의 강행…曺 '묵묵부답'
여야 '曺이석' 두고 고성 난투…"대통령이 범죄자" vs "대법원장 사퇴해야"
조희대 대법원장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법원 국정감사 인사말에서 "삼권분립과 사법권 독립"을 사유로 더불어민주당 측이 요구한 '국감 증인 출석'을 재차 거부했지만, 민주당 소속 추미애 법사위원장은 이석을 허락하지 않고 조 대법원장에 대한 질의를 강행했다. 국민의힘은 "대법원장 감금"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13일 오전 법사위의 대법원 대상 국정감사에선
한예섭 기자
2025.10.13 13:28:42
정청래 "조희대, 국감 충실히 임해야…사법개혁 마지막 기회"
국민의힘이 국정감사 기조 '독재 저지'로 잡자…與, "반역사적 망동" 맹공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희대 대법원장을 겨냥 "조 대법원장은 국회 국감에 누구보다도 충실하고 성실하게 임해야 할 것"이라며 "대법원 스스로 사법개혁의 길을 만들어나갈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재차 압박했다. 정 대표는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 모두발언에서 "대법원장이 안팎으로 존경받는 평상시 같았으면 국회의 양해를 구하고 대법원장이
2025.10.13 11:40:23
박찬대 "캄보디아 한국인 납치, 尹정부에서 급증…ODA·통일교 관련성 파악 필요"
"2025년 ODA 4000억 넘어…양국관계 긴밀해졌는데 오히려 국민 생명·안전 더 위험해져"
캄보디아에서 납치된 한국민 2명을 구조하는 데 조력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이 "8월 말 기준으로 캄보디아에서 실종 또는 납치 의심되고 있는 신고 건수가 330건"이라며 사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13일 문화방송(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이게 최근의 일은 아니다. 2021년 17건 정도에서 2022년 윤석열
2025.10.13 11:40:20
與 "1300억 캄보디아 ODA, 김건희 청탁 의혹 대가인가"
통일교-김건희 '캄보디아 커넥션' 의혹, 국정감사 이슈로
통일교 한학자 총재가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되면서, 캄보디아 공적개발원조(ODA) 예산 의혹이 이번 국정감사에서 이슈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김건희특검(민중기 특별검사)은 지난 10일 한학자 총재를 구속 기소했다. 한 총재는 통일교 고위 간부였던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 등과 공모해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정치자금 1억 원을 건네고, 건진법사
박세열 기자
2025.10.13 10:12:45
국민의힘 "민중기·김현지 국감장 세울 것"
양평군 공무원 사망사건 계기로 '당원명부 압수' 대립해온 閔특검에 공세
국민의힘이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의 조사를 받던 양평군 공무원이 숨진 사건을 계기로, 민중기 특검에 대한 공세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그간 당원 명부 압수수색 건으로 민 특검과 대립해왔다. 국민의힘은 특히 올해 국정감사에 민 특검의 출석을 요구하며 "정치권력의 폭주, 행정권력의 은폐, 사법권력의 남용을 철저히 파헤치겠다"고 했다. 국
김도희 기자
2025.10.13 10:11:51
'중국인 3대 쇼핑'? 보수언론도 국민의힘에 "혐중" 비판
<조선> "정치적 접근으로 반중정서 자극"…<동아> "근거 희박"
국민의힘이 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가 발의한 이른바 '중국인 3대 쇼핑(의료·부동산·지방선거) 방지법'을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한 가운데, 국내 보수언론에서도 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13일자 <조선일보> 사설은 "국민의힘이 중국인의 '의료·선거·부동산 3대 쇼핑 방지법'을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했다"며 "국힘이 언급한 외국인의 건강보험, 선거
2025.10.13 09: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