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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배송' 논란, 왜 쿠팡 택배기사는 말할 수 없는가
[기고] 진정한 변화는 "말하게 하자"에서 출발해야
민주노총이 택배노동자의 '새벽배송 제한'을 제안한 이후 새벽배송이 택배노동자의 자발적 선택인 것처럼 인식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택배노동자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과로는 그들의 욕망이나 과당경쟁 때문이 아니다. 택배사가 이들의 직고용을 회피하면서 노동착취가 극대화됐기 때문이다. 택배기사를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 등으로 위탁계약을 맺을 경우, 자본가는
임미리 독립연구자
2025.11.06 13:52:29
단속 중 유학생 사망에 한국어 선생님들 "우리가 가르친 학생 중 하나"
한국어교원지부 "유학생 '써먹고 버리는' 정책이 죽였다… 폭력 단속 중단, 체류권 보장"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의 미등록 이주민 단속 과정에서 한 베트남 이주민 청년이 사망한 가운데, 한국어교원들이 "우리가 가르친 학생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않겠다"며 "미등록 이주노동자의 체류권을 보장하라"고 호소했다. 직장갑질119 온라인노동조합 한국어교원지부는 지난 5일 성명을 내 "이주노동자를 '추방의 대상'으로만 다루는 반인권적 단속 정책을 강력히 규
손가영 기자
2025.11.06 12:39:12
국회, "광고주협회장의 '언론개입' 지극히 부적절" 질타
한국광고주협회장이 인터넷신문 윤리와 언론진흥기금 배정업무에 관여하는데 따른 우려가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교흥 위원장(인천 서구갑)은 지난달 29일 진행된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한 국정감사 서면질의를 통해 재벌 이익을 대변하는 한국광고주협회장이 언론진흥기금관리위원에 위촉된 점의 타당성 및 위촉 경위를 따져 물었다. 언론진흥기금관리위
프레시안 사회
2025.11.06 11:50:29
'금거북이 왜 줬을까'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 휠체어 타고 특검 출석
지하주차장으로 도착…'전달 이유', '청탁 목적' 묻는 말에 묵묵부답
'금거북이 매관매직' 의혹을 받는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6일 김건희특검(특별검사) 조사에 출석했다. 이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 10분경 마스크를 쓰고 휠체어를 탄 채 서울 광화문 특검 사무실 지하주차장에 도착했다. 왼쪽 발에 깁스도 하고 있었다. 기다리던 취재진이 '금거북이랑 한지공예품 전달한 이유가 뭔가', '고직 청탁 목적이었나' 등 질문을
최용락 기자
2025.11.06 11:31:44
'김건희 친분으로 관저 공사?' 특검, 21그램·尹 자택 등 압수수색
6일 오전부터 관련자 주거지·사무실 등 총 7곳 대상
김건희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윤석열 정부 시기 대통령실 관저 의혹 수사를 위해 윤석열 전 대통령 자택, 21그램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김건희특검은 6일 언론공지를 통해 "대통령 관저 이전 의혹 사건과 관련 금일 오전부터 아크로비스타, 21그램 사무실 등 관련자들의 사무실, 주거지 7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저
2025.11.06 11:04:17
'성별 연금격차'의 또다른 원인…돌봄의 시간은 반영되지 않는다
[서리풀연구通] 연금제도의 편향된 계산방식 바꿔야
한국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노인 빈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노후의 가난은 단지 세대만의 문제가 아니라 그 안에서도 성별 격차가 두드러지는 모습을 보인다. 여성은 돌봄과 가사노동을 전담하며 경력이 단절되고, 비정규직·시간제 일자리에 머무는 경우가 많다. 그 결과 결혼과 출산, 돌봄으로 이어지는 생애 경로가 노후소득 불평등으로 누적되는 구
송경은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2025.11.06 10:03:19
'샤넬가방' 수수만 결국 인정한 김건희…그간 거짓 이유는 "여론 무서워서"
끝내 통일교로부터 샤넬 가방을 받은 사실을 인정한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 측이 그간 혐의를 인정하지 않은 이유로 "여론"을 들었다. 6일 언론 보도와 법조계 소식을 종합하면, 김 전 대표 측은 지난 3일 법원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김 여사와 무관하거나 객관적 근거가 전혀 없는 세간의 의혹에 기반한 수사가 개시"된 가운데 "김 여사가 마약 310㎏을
이대희 기자
2025.11.06 05:02:15
예상치 절반 이하인데? 서울시, 한강버스 1만 명 탑승 '자화자찬'
'일 5500명 탑승, 연 50억 원 요금수입' 예상했는데…운항 재개 뒤 하루 2000명 꼴
서울시가 한강버스 운항 재개 닷새만에 누적 탑승객이 1만 명을 넘자 "시민의 기대"를 보여준 것이라고 자찬했다. 한강버스 선착장이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았다고도 했다. 다만 탑승객 수는 애초 예상의 절반 이하 수준이다. 서울시는 5일 보도자료에서 "11월 1일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가 닷새만인 5일 14시 4회차 기준 누적 탑승객 1만 명을 다시
2025.11.06 01:25:28
'윤석열 인권 지킴이' 안창호, "비상계엄은 위헌인가?" 묻자 하는 말
'국민 피해 외면하고, 尹 방어권 보장' 지적엔 "적법절차 지키라는 것"
국정감사장에 선 안창호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장이 12·3 비상계엄이 위헌인지에 대한 개인 의견을 묻는 말에 답을 피하더니 "헌재 결정대로면 위헌"이라며 조건부로 동의했다. 비상계엄으로 인한 국민 피해는 외면하면서도 '윤석열 방어권 보장안'을 권고했다는 지적에는 적법절차를 지키라는 취지일 뿐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호한 것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국회 운영
박상혁 기자
2025.11.05 19:45:12
장기화된 인천공항 파업, 노동자들 "건강 해치는 3조 2교대제 바꿔야"
노조 "'4조 2교대제 전환' 이미 노사가 약속…추가비용 없는 안도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파업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노동조합이 주요쟁점인 '3조 2교대 근무의 4조 2교대 전환'은 건강을 해치는 야간노동을 줄이기 위해 노사가 이미 약속한 사항이고 추가비용이 들지 않는 방안도 마련돼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공사에 약속 이행을 통한 사태 해결을 촉구했다. 인천공항공사 시설·운영·보안 자회사 노동자로 구성된 공공운수노조 인
2025.11.05 15:4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