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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가락' 이재명에 노동시민단체 "'주52시간 예외' 철회 입장 밝혀야"
"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은 정치적 거래 대상이 아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노동시간 정책과 관련 '오락가락'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노동시민사회가 '주52시간 노동시간 상한제 적용 예외 입장을 명확히 밝히라'고 이 대표에게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11일 논평을 내고 이 대표가 전날 밝힌 '주52시간 적용 예외' 관련 입장에 대해 "노동시간 규제 완화 가능성을 사실상 인정한 발언"이라며 "이를 추진하
최용락 기자
2025.02.11 15:29:12
국회 측 "尹에 인내심 한계 느껴…이번 주 증인신문 후 종결해야"
추가 기일 없으면 2말3초 선고 가능성…탄핵 인용 시 4말5초 '조기대선' 시나리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국회 측 대리인단이 "인내심의 한계를 느낀다. 피청구인에 대한 배려는 이번 주의 증인신문절차로 충분하다"며 헌법재판소 재판부에 신속한 변론 종결을 촉구했다. 국회 측 대리인인 이광범 변호사는 11일 윤 대통령 탄핵심판 7차 변론기일을 앞두고 "부정 선거 음모론 등 허황된 말을 언제까지 듣고 있어야 하는지, 그것을 그대로 화면에 담아
서어리 기자
2025.02.11 10:49:32
헌재, 국회에 "'마은혁 불임명' 본회의 의결 의향 있으면 진행하라"
헌재, 2차 변론으로 종결…"선고 기일, 평의 거쳐 통지"
헌법재판소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부총리의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보류 관련 권한쟁의 사건에서 국회 측에 '본회의 개회 의향이 있으면 진행하라'며 절차적 적법성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줬다. 문형배 헌재 권한대행은 10일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린 '2025헌라1 국회와 대통령 간의 권한쟁의 사건' 2차 변론에서 국회 측(청구인)에
이명선 기자
2025.02.11 09:00:33
울산 온산공단 유류탱크 폭발·화재…30대 노동자 1명 사망, 1명 부상
대용량 방사포 동원 3시간만에 진화…10km 거리 울산 도심에서 연기 보이기도
울산 온산공단에 위치한 유나이티티드터미널코리아 공장에서 유류 저장탱크가 폭발하며 일어난 화재 사고로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다쳤다. 10일 오전 11시 15분경 울산 유나이티드터미널코리아 유류 저장탱크에서 폭발과 함께 큰 불이 났다. 이 사고로 다친 30대 작업자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고, 그 중 한 명이 수술 중 숨졌다. 다른 한 명도 치료를 받고
2025.02.11 08:28:10
검찰, 서부지법 폭동 가담자 63명 기소…62명 구속
특수공무집행방해·건조물침입·상해 등 혐의
검찰이 서부지법 폭동 가담자 63명을 기소해 재판에 넘겼다. 그 중 62명은 구속 기소됐다. 서울서부지검 전담팀(차장검사 신동원)은 10일, 지난달 18~19일 발생한 서부지법 폭동 가담자 62명을 구속 상태로, 1명을 불구속 상태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추가 구속된 8명의 수사도 진행 중이다. 검찰의 공소사실 요지에 담긴 혐의는 특수공무집행방해,
2025.02.11 07:28:26
'극우 점거' 인권위, '尹 방어권 보장' 안건 수정 의결
극우 주장 답습한 안창호 인권위원장…극우세력, 오전부터 인권위 점거·기자들 협박
국가인권위원회가 안창호 인권위원장의 주도로 수사·재판기관에 윤석열 대통령과 비상계엄 관여자들의 방어권 보장을 촉구하는 안건 내용을 일부 수정해 의결했다. 10일 인권위는 서울 중구 인권위 회의실에서 전원위를 열고 ‘계엄 선포로 야기된 국가적 위기 극복 대책 권고의 건'의 판단 근거와 주문 일부를 수정하는 조건으로 해당 안건을 의결했다. 지난달 김용원 상
박상혁 기자
2025.02.10 21:28:16
경찰, "헌재 불 지르는 게 답" 협박글 쓴 30대 남성 체포해 구속영장 신청
협박글 대부분 디시인사이드…디시인사이드 "위협, 폭력 조장 시 접근 제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을 진행 중인 헌법재판소에 불을 지르겠다는 협박글을 쓴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미국 정치 갤러리(이하 미정갤)에 '헌재에 불을 지르는 게 정답'이라는 취지의 게시물을 쓴 30대 남성 A씨를 지난 8일 협박 혐의로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서어리 기자/박상혁 기자
2025.02.10 19:01:59
"반도체특별법 제정? 이재명 집권플랜은 '재벌 퍼주기'인가"
72개 단체 '반도체특별법저지공동행동' 출범…"전체 내용 폐기해야"
노동시민사회단체와 진보정당이 반도체특별법을 장시간 노동 허용, 세금 지원, 기후 부정의 등으로 점철된 '재벌 퍼주기'법으로 규정하며 "전체 내용 폐기"를 주장했다.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 전국금속노동조합, 노동당, 녹색당, 정의당 등 70여 단체가 모인 '제벌 특혜 반도체특별법 저지·노동시간 연장 반대 공동행동(공동행동)'은 10일 국
2025.02.10 16:57:55
굴복하지 않았던 단 하루의 '희망 뚜벅'으로 또 한 걸음
[거인들의 발걸음]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2차 희망뚜벅이
구미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눈보라가 몰아치던 2월 7일,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고용승계로 향하는 희망 뚜벅이(이하 희망 뚜벅이)'가 시작되었다.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구미까지 총 200여㎞ 거리로 진행된 1차 희망 뚜벅이에 이어 이번 2차 희망 뚜벅이는 23일 동안 348㎞를 걷는다. 구미 한국옵티칼하이테크에서 시작되어 오는 3월 1일 국회에서 마무
김경미 숨쉬는책공장 공장장
2025.02.10 14:27:55
"친윤계 경찰 요직으로…비화폰 수사 실무진 '딴 데로 빼겠다'는 말도"
박관천 "조기 대선 포석 인사, 서부지법 폭동 수사에도 영향"
최근 경찰 고위직 인사가 친(親)윤석열계로 대거 꾸려진 배경을 두고 '조기 대선을 위한 여권의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현재 경찰 국가수사본부가 주도하는 내란 수사 역시 무마될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도 나온다. 박근혜 정부 청와대에서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을 지낸 박관천 전 경정은 10일 오전 문화방송(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2025.02.10 11:2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