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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 "조기대선? 부모 제사 준비 XX자식들" 막말
"헌재 휩쓸 것" 이후… 막 나가는 극언 퍼레이드 지속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나선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국민의힘 일부 인사들에 대해 'XX자식'이라고 비난했다. 전 씨는 8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극우 단체들이 주관한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해 "대통령 지지율이 50%를 넘어 탄핵도 안 될 것이고 조기 대선도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 씨는 “조기 대선을 부추기는데, 대통령 지지율이 50%를 넘
박세열 기자
2025.02.10 10:30:02
무엇이 차기 대선의 화두가 되어야 할까
[시민건강논평] 체제전환이 대선의 화두가 되려면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조기 대선 준비가 본격화된 모양새다. 대선은 다양한 사회적 열망이 표출되고 경합하는 정치적 장이기 마련이다. 특히 이번 대선은 12.3 내란 사태 이후 지난 두 달 간 탄핵 광장에서 표출된 시민들의 열망을 받아 안는 선거여야 한다. 그럼 무엇이 대선의 화두가 되어야 하는가. 내란세력 심판과 헌정
시민건강연구소
2025.02.10 09:58:35
尹 극렬 지지자들, 인권위·헌재 대상 2차 폭동 준비하나
10일 인권위·13일 헌재 '퍼지' 습격 주장 온라인서 활발
윤석열 대통령 극렬 지지자로 추정되는 국가인권위원회의 이른바 '윤 대통령 방어권 보장' 안건 심의를 앞두고 인권위에 난입하자는 폭력 선동 글을 온라인상에 올리고 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9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미국정치갤러리(이하 미정갤)'에는 '10일 인권위 앞에서 모이자'는 내용의 주장이 올라왔다. 이미 건물 내부 상황을 설명하며
이대희 기자
2025.02.10 09:27:55
尹 지지 극우 수준… "전라도 경계에 장벽 세우자"
유튜브서 퇴출된 안정권, 광주서 극우 집회 선동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극우 인사들의 발언이 도를 넘고 있다. 노골적인 지역 혐오를 조장하는 등 상식적인 행태를 넘어서고 있다. 9일 <광주일보> 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극우 인사인 안정권 씨는 광주시 동구 금남로 일대에서 열린 집회를 주도하면서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정당한 권한 행사였으며, 탄핵 소추 자체가 위법"이라며
2025.02.10 07:58:30
헌법학자 이석연 "윤석열 파면, 재판관 전원일치로 결정될 것"
"사건 아주 명백…늦어도 3월 초순 선고"
헌법학자이자 이명박 정부에서 장관급(법제처장) 공직을 지낸 이석연 전 법제처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해 "재판관 전원일치로 파면 결정이 나오리라고 본다"고 전망했다. 이 전 처장은 8일 JTBC와 인터뷰에서 "이 사건은 아주 명백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전 처장은 헌재 파면 결정이 "늦어도 3월 초순 전에는 헌재가 선고하리라고 본다"며 "왜
2025.02.10 06:58:01
직장인 3명 중 1명은 '직괴' 경험…피해자 22% 자해·죽음 고민
피해자 절반 "직장내 괴롭힘 겪어도 참거나 모르는 척"
직장인 3명 중 1명은 최근 1년 내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피해자 절반은 괴롭힘을 겪어도 참거나 모르는 척 했으며, 자해나 죽음까지 고민했다는 피해자의 비율은 작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2일부터 같은달 11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
박상혁 기자
2025.02.09 18:39:23
"이준석, 탄핵정국 존재감 0 되자 동덕여대 학생들 저격"
권김현영 "2030 안티페미밖에 안 남은 李, 핵심 지지세력 소구 위해 물타기"
한국의 대표적 안티-페미니즘(反여성주의) 정치인인 이준석 의원이 남녀공학 전환 추진 반대로 촉발된 동덕여대 학생들의 집단행동을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벌어진 폭동과 같다고 비난한 가운데, 탄핵정국에서 존재감이 사라진 이 의원이 자신의 지지기반인 청년 반여성주의자들을 붙잡기 위해 동덕여대 학생들을 이용하고 있다는 전문가 지적이 나왔다. 권김현영 여성현실연구소
2025.02.09 16:22:49
여수 앞바다에서 139톤 대형선박 돌연 실종…4명 사망, 6명 실종
사고 해상에 풍랑주의보…실종자 수색 난항, 해경 단정까지 뒤집혀
전남 여수 앞바다에서 조난 신호 없이 갑작스레 실종된 제22서경호 승선원 중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행방불명 상태에 놓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으나 높은 파도 등으로 단정이 뒤집히는 등 난항을 겪고 있다. 9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여수시 하백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된 것으로 추정되는 제22서경호의 승선원 14명 중 4명이 숨지고
2025.02.09 14:11:43
'남향이니 집이 따뜻해요'로 확인하는 에너지 복지? 조선시대도 아닌데…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도돌이표처럼 반복되는 '에너지 복지' 논의, 이제는 제대로 바꾸자
철마다 큰 논쟁거리가 되었다가,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한동안 잊혔다가 해당하는 철이 되면 마치 새로운 이슈인 양 튀어나오는 것들이 기후 문제에는 많다. 농작물 이름만 바꿔 반복되는 '대파 대란', '사과 대란', '배추 대란' 같은 것들이 대표적이다. 기후위기 심화에 따라 농작물 피해가 광범위해지고 있으나, 유통 구조개혁, 파종 면적 조절, 기금 확보 같은
이헌석 에너지정의행동 정책위원
2025.02.09 12:16:51
'내 아이의 행복이 최고선(善)'이라는 생각이 교실을 무너뜨린다
[자유주의 교육론 비판] ⑥ '자유주의+신자유주의 교육관'에 빠진 학부모
악성 민원, 몇몇 몰지각한 학부모만의 문제가 아니다 서이초 사건 이후 괴물 부모라는 이름으로 몰지각한 학부모에 대한 언론의 질타가 쏟아졌다. 교원단체에서는 학부모 악성 민원이라는 현상을 제거하는 데만 초점을 맞추면서, '민원대응 시스템' 과 '아동학대법 개정'으로 초점이 맞추어졌다. 반면 학부모 단체에서는 괴물 부모는 소수이므로 학부모 전체를 매도해서는
곽은주 교사(따돌림사회연구모임)
2025.02.09 11:3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