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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호 "계엄해제 뒤 尹 전화, 질책 아니었다"…'뼈 있는 말' 檢 진술 부인
혈액암 투병 중 증인 출석…대부분 질문에 "공소사실 포함" 답변 거부
조지호 경찰청장이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표결 뒤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덕분에 잘 끝났다'는 말을 전화로 듣고 '뼈가 있다'고 생각했다는 검찰 진술을 뒤집었다. 조 청장은 20일 서울 종로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 대통령 10차 탄핵심판에서 '박현수 경찰국장에게 윤 대통령의 '덕분에 빨리 잘 끝났다'는 이야기를 뼈가 있는 말로 알아들었다고 한 적 있나'라는
최용락 기자
2025.02.20 22:30:24
홍장원 "사무실에서 관저 3분 거리, 어디서 '체포 명단' 적었다 한들…"
尹 "홍장원, '방첩사 도와줘라'를 '대통령 체포 지시'로 만들어"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의 '정치인 체포 명단' 작성 경위와 관련한 국정원 내 CCTV가 공개되는 등 홍 전 차장의 메모를 둘러싼 '거짓 증언' 공세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마지막 변론기일인 10차 변론에서도 거셌다. 홍 전 차장은 "제 사무실에서 3분 거리 국정원장 관저, 그 짧은 거리에서 이뤄졌다고 하면 어디에서 이뤄졌다고 해도 놀랄 일이 아니지
이명선 기자
2025.02.20 21:29:04
'호소형 계엄' 동의 구한 尹 변호인단에 한덕수 "……"
韓 "비상계엄 국무회의, 형식적·실체적 흠결…모든 국무위원이 반대"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이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12.3 비상계엄은 대국민 호소 계엄이었다'는 주장에 대한 동의를 구했지만, 한 총리는 침묵으로 외면했다. 20일 서울 종로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 대통령 10차 탄핵심판에서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한 총리에게 "대통령이 계엄 선포 직전 국무위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걱정과 우려를 피력해 결국 (한 총리가) 반대
2025.02.20 19:01:00
'사흘', '금일'만 문제가 아닙니다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세상을 읽는 힘, 문해력
문해력이란 "현대 사회에서 일상생활을 해 나가는 데 필요한 글을 읽고 이해하는 최소한의 능력(국립국어원)"이다. 문해력은 '기초적인 읽기 및 쓰기 능력이 없음'을 의미하는 '문맹'과는 다르다. 기초적인 읽기 및 쓰기를 넘어서서 글을 읽고 의미를 이해하여 사람들과 소통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까지 활용할 수 있어야 실질적 문해력을 갖추었다 할 수 있다. 즉 시
김채윤 서울대학교 인권센터 전문위원
2025.02.20 18:12:39
조지호 "尹 계엄해제 후 다시 전화해 '수고했다'"… "뼈 있다" 생각
윤석열 탄핵심판 '키맨'된 조지호, 10차 변론 증인 출석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회의원 다 잡아. 체포해"라는 지시를 전화로 받았다고 진술한 조지호 경찰청장은 12.3 비상계엄 해제 이후에도 윤 대통령에게 두 차례 더 전화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윤 대통령은 계엄해제 이후 전화로 조 청장에게 "수고했다"고 했지만, 조 청장은 이 말에 "뼈가 있다"고 생각했다는 심경도 밝혔다. <경향신문>은 20일 검
2025.02.20 17:57:52
안창호 인권위원장 "'尹 방어권 보장안' 국민 인권 생각하며 권고했다"
"헌법재판소가 저렇게 운영되면 어떤 사태 일어날지 몰라…정치적 결정 아냐"
안창호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비상계엄 동조세력의 방어권 보장을 수사·재판기관에 촉구한 이유로 "국민의 인권을 생각해 그런 권고를 내렸다"고 주장했다. 헌법재판소의 현 탄핵심판 과정이 적절치 않아 국민의 인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는 논리다. 안 위원장은 20일 서울 중구 인권위 상임위원회에서 "지난 전원위원회 결정은 정치적 생각 없이 오래
박상혁 기자
2025.02.20 15:01:58
尹 내란혐의 첫 형사재판, 13분만에 종료…검찰 "주 2~3회 심리해야"
檢, '김용현·조지호 등 재판과 병합 안돼' 주장도…다음 기일 3월 24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된 윤석열 대통령의 첫 공판준비기일이 시작한 지 13분 만에 끝났다. 검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주 2~3회 집중심리를 해야 한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윤 대통령 측은 이에 대한 입장을 다음 기일에 밝히기로 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20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 서울중앙지법 형사대법정에서 윤 대
2025.02.20 12:59:30
바다를 건넜다. 파도를 몰고 오려고
[인권의 바람] 옵티칼하이테크 노동자들이 일본으로 간 이유
언제까지 '복직은 힘들겠지'라며 무기력을 삼키고 투쟁해야 할까? 지난 수십 년간 외국인 투자기업이 토지 무상제공, 세금 감면과 같은 혜택을 받고도 공장을 철수하는 이른바 '먹튀'가 이어졌다. 먹튀 기업에서 일하던 한국 노동자들은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싸웠다. 기계 반출에 저항하기도 하고 해외로 원정투쟁을 나가기도 했다. 문제가 '해결'되기도 했지만
최보근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운영위원
2025.02.20 12:28:51
여성 학습지 교사 82%가 우울감 호소…벼랑 끝에 매달려 있다
[3.8여성파업, 너희는 갈라치지만 우리는 단결한다] ③ 학습지 노동자
친위쿠데타를 일으킨 윤석열이 체포되는 순간까지도 권력을 놓지 않으려 극우혐오세력을 부추겼습니다. 쿠데타 이전에도 윤석열은 각자도생을 강요하며 저임금, 불안정 일자리를 양산해왔습니다. 자본주의 위기의 책임을 노동자들에게 계속해서 떠넘긴 결과, '비정규직', '고용불안'이란 말이 낯설지 않은 사회가 되었습니다. 더구나 여성 노동자의 비정규직 비율은 절반에 달
정난숙 전국학습지산업노동조합 조합원
2025.02.20 12:01:00
배우자와 사별 이후 삶에 사회적 관계가 미치는 영향
[서리풀연구通] 사별로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단절 예방책 마련해야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인생을 함께한 배우자의 존재는 개인의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다. 그런 배우자의 사망으로 인해 본인의 사망 확률이 증가하는 현상을 '사별 효과(Widowhood effect)'라 한다. 기존 연구들은 사별이 상실 증후군과 같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유발하여 남겨진 배우자의 건강과 생존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해왔
송경은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2025.02.20 11:2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