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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입양인들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감사 편지'를 보낸 까닭은?
"대통령의 공식 사과, 진정한 변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 믿는다"
"이재명 대통령님의 공식 사과는 단순한 역사적 반성의 순간에 그치지 않고, 의미 있는 변화를 향한 출발점이자, 지속적이고 건설적인 대화를 여는 시작점으로서, 진정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우리는 대통령님께서 전 세계 해외입양인들에게 치유와 해방을 가져온 대통령으로 역사에 길이 남으리라 믿습니다." 지난 2일 추석을 앞두고 해외
전홍기혜 기자
2025.10.10 14:58:03
지난해 원전 하청노동자 피폭량, 정규직보다 최대 11.6배 높았다
하청노동자 피폭량 0.37~0.58mSv…정규직은 0.04~0.09mSv
지난해 원자력 발전소 하청 노동자의 피폭량이 정규직 대비 4.8~11.6배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오세희 의원실이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제출받아 10일 발표한 '최근 5년 원전별 방사선 작업 종사자 평균 피폭량' 자료를 보면, 지난해 발전본부별 정규직 대비 하청노동자 피폭량은 △한빛본부 11.6배 △고리·세울본부 9.3배 △한울본부 6.3배 △
최용락 기자
2025.10.10 14:01:23
"1.8평 서바이브 힘들다"던 尹, 석방 안 되자 재판 또 불참
재판부 "정당한 사유 없어 보여"…특검 "구인영장 등 단호한 조치해야"
윤석열 전 대통령이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 사건의 두 번째 재판에 불참했다. 첫 재판에는 직접 나와 석방을 호소하더니, 기각되자 다시 법정에 출석하지 않은 것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5부(재판장 백대현)는 10일 오전 10시 15분 윤 전 대통령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 사건 2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날 재판에 윤 전 대통령은 건강상 이유를 들어 불
2025.10.10 11:28:29
"윤석열인수委 측이 '고속도로 종점 강상면으로 바꾸라'고 지시했다"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김건희특검(민중기 특별검사)은 윤석열 정부 출범 초기 대통령직인수위 측에서 기존 양평군 양서면 종점을 강상면 종접으로 바꾸라고 지시했다는 정황을 포착했다. <국민일보>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 사건 '키맨'인 김모 국토교통부 서기관은 특검에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파견 공무원이 고속도로 종
박세열 기자
2025.10.10 11:27:57
내란특검, '내란중요임무 종사' 박성재 전 법무장관 구속영장 청구
'합수부 검사 파견 지시', '교정본부 수용공간 점검 지시' 등 내란중요종사임무 혐의
내란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이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지영 내란특검 특검보는 9일 브리핑에서 "오늘 오후 7시 41분에 박 전 장관을 내란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며 "구체적 혐의 내용은 피의사실 공표 우려가 있어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박 전 장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 직
2025.10.10 10:11:12
올해 산후조리원 최고가, 2주에 4020만원…4년새 1.5배 상승
서울 평균 491만원, 최저는 전남 179만원…요금 상위 10곳 중 7곳 강남에 집중
올해 전국에서 가장 비싼 산후조리원 이용요금이 특실 2주 기준 402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최고가가 2600만 원이던 것이 4년새 1.55배나 상승했다. 광역시도별 평균 요금이 가장 비싼 곳은 서울로 2주에 491만 원이었고, 가장 싼 곳은 전남(179만 원)이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
곽재훈 기자
2025.10.10 08:28:55
'15.9%→0.8%' 尹 정부 권익위에서 공익신고자 보호 인용률 급감
참여연대 "지난 5년 평균 인용률 7.3%…권익위, 역할 방기"
국민권익위원회가 최근 5년 공익신고자 보호조치 신청을 인용한 비율이 7.3%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윤석열 정부 집권 뒤 이 비율이 15%대에서 1% 미만으로 급락한 점이 눈에 띈다. 참여연대가 더불어민주당 김남근 의원실을 통해 권익위로부터 '2021년 1월~2025년 7월 공익제보자 보호제도 운영실태'를 제출받아 9일 발표한 결과를 보면, 해당
2025.10.10 06:27:41
이태원 참사 막말 국힘 시의원, 김현지 관련 망언도…"자식 나눈 사이?"
이태원 참사 당시 유가족에게 막말을 쏟아냈던 김미나 경남 창원시의원(국민의힘)이 김현지 부속실장과 관련한 망언도 내뱉었다. 9일 극우 추적단 '카운터스'는 X(옛 트위터)에 전날 오후 11시경 김 시의원 스레드 계정의 해당 내용의 글을 올렸다. 글에서 김 시의원은 "김현지와는 아무래도 경제공동체 같죠? 그렇지 않고서야 수십 년이나 저런 경제공동체 관계라
이대희 기자
2025.10.10 05:32:55
법무부, '여순사건' 국가배상소송 항소 포기…"오랜 기간 사회적 편견 대상"
정성호 법무장관 "신속한 피해 회복 위한 결정"
법무부가 ‘여수·순천 10.19 사건’ 피해자 150명에 대한 국가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한 1심 판결 2건의 항소를 포기했다. 법무부는 9일 여순사건 피해자 126명에 대한 광주지법 순천지원 판결과 피해자 24명에 대한 서울중앙지법 판결 등 두 건에 대해 항소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지난달 여순사건 희생자 26명의 유족
2025.10.10 05:02:54
'서울대 자퇴' 3명 중 1명은 공대생…의대생 자퇴 비율은?
자퇴 10명 중 1명은 자연과학대생…이공계 인재양성 빨간불
최근 6년 서울대를 자퇴한 학부생 3명 중 1명가량이 공과대학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대 선발 인원이 4명 중 1명 꼴인 데 비해 높은 수치다. 자연과학대에서도 비슷한 경향이 나타났다. 이공계 인재 양성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실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아 9일 발표한 '서울대 2020~2025년 학부 자퇴생 현황'을 보면
2025.10.09 18:5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