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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대행' 한덕수 대선 출마? 국민 모욕이자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
참여연대 "국민의힘의 '내란 공범' 韓 추대, 주권자에 대한 전면적 배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의 6.3 대선 출마 선언이 임박한 가운데, 시민사회단체가 한 권한대행을 "내란 공범", "내란 대행"으로 규정하며 "출마하겠다고 나서는 것 자체가 국민 모욕이며 민주주의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참여연대는 28일 '내란 공범 한덕수는 대선 출마 자격 없다'는 제목으로 성명을 내고 "한덕수는 윤석열 정부
이명선 기자
2025.04.28 20:36:28
청주 고등학교 흉기 난동, 7명 중경상
경찰, 흉기 난동 학생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사건 경위 조사 중
충북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흉기 난동 사고로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찰과 교육당국에 따르면, 28일 오전 8시 41분께 A고교 2학년 B군(특수교육대상)이 특수학급 교실에서 상담교사와 대화를 나누고 복도로 나온 뒤 마주친 학교 관계자들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B군이 휘두른 흉기에 교장, 환경실무사, 주무관이 가슴·복부·등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
2025.04.28 17:28:19
가입자 2300만 SK텔레콤 "5월까지 유심 500만 개 확보"…나머지는 교체 어떻게?
유심 해킹으로 발생한 피해 "100% 보상" 한다지만…불안에 떨어야 하는 SK텔레콤 가입자들
해킹 공격으로 인해 SK텔레콤 가입자의 유심(USIM) 관련 정보가 유출되는 초유의 사고가 벌어진 가운데, SK텔레콤이 5월까지 500만 개의 유심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SK텔레콤과 이 회사의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사업자의 이동통신 가입자 수가 2500만 명에 달하고 있어 유심 유출로 인한 가입자들의 피해를 막을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재호 기자
2025.04.27 22:58:14
5.18에 극우적 시각 드러낸 박선영 진화위원장, 내부에서 사퇴 요구 쏟아져
박선영, 국회에서 또 퇴장 당해…진실화해위원회 노조 "진화위 위원장 자격 없어"
'5.18 북한군 개입설'과 관련해 "논란이 있지만 사실 여부 모른다"고 말한 박선영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내부 구성원들의 사퇴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진화위 직원들이 실명 인증을 해야 게시가 가능한 내부 자유게시판에 "위원장님이 그것을 좋아하든 싫어하든 5.18 북한군 개입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의견을 표명하며 진화위 노조의 사퇴
2025.04.27 17:01:16
일본 100% 지분 한국옵티칼 해고노동자 소현숙 씨, 건강악화로 476일 만에 고공농성 중단
금속노조 "한국옵티칼 고공농성 투쟁 끝까지 엄호…니토덴코, 교섭 응하라"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고공농성을 하던 한국옵티칼하이테크 해고노동자 소현숙 씨가 건강악화로 476일 만에 땅으로 내려왔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금속노조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는 27일 오전 5시 30분 소 씨가 극심한 치통과 소화불량, 구토 등을 호소해 고공농성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소 씨가 "고공농성을 중단하며 연대로 버팀목이 되어 준 전국의 동지
2025.04.27 15:13:42
윤석열·김건희 부부 투르크 반려견 관리 비용, 서울시에서 부담한다
"동·식물 대통령 선물의 대통령 기록관 이관에 따른 구체적 관리 방안 필요"
윤석열 전 대통령과 부인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투르크메니스탄 국빈 방문 당시 선물로 받은 반려견을 서울대공원에 위탁해 서울시가 사육비 전액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27일 서울대공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공원이 알라바이 '해피'와 '조이'에 투입하는 연간 관리비는 사료비 136
2025.04.27 14:52:51
후쿠시마원전 40년 후, 오염수는 어떻게 평가될까
[후쿠시마오염수 해양투기를 둘러싼 진실] 체르노빌원전사고 39주년이 일깨워 주는 교훈
#도쿄신문(2024년 4월 19일)는 '후쿠시마 제1원전의 처리수, 5번째 해양방출 시작 2024년도는 합계 5만4600t, 풍문피해 수습 보이지 않아'라는 기사를 내보냈다. 도쿄전력은 4월 19일, 후쿠시마 제1원전 처리수(오염수) 금년도 첫 해양방출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오는 5월 7일까지 약 7800t을 방출할 예정이라고 한다. 금년도는 7회로 나누
김해창 경성대 환경공학과 교수
2025.04.27 07:57:26
함석헌 '씨알'의 뿌리에서 피어난 두 지식인, 안병무와 김동길
[기고]
20세기 한국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 중 한 명인 함석헌(1901-1989)은 단지 '사상가'에 머물지 않았다. 그는 신앙인, 저항가, 교육자였고 무엇보다 실천하는 '한국의 양심'이었다. 그리고 그의 깊은 사유와 삶의 실천은 20세기 한국 지성계에 결정적 영향을 끼쳤다. 그가 뿌린 씨앗은 시대를 가르고, 사람의 삶을 바꿔 놓았다. 대표적인 인물이 바
김성수 <함석헌 평전> 저자
2025.04.26 21:58:20
'4세 고시'의 그늘…강남 3구 아동 우울증 진료 5년 새 3배↑
진선미 의원실 "2020년 1037건→2024년 3309건…조기 선행학습으로 아이들 고통"
'4세 고시' 논란으로 과도한 영유아 사교육이 사회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지역의 9세 이하 아동의 우울증·불안장애 진료가 최근 5년 사이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실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037건이었던 강남 3구 9세 이하 아동의 우울증
서어리 기자
2025.04.26 13:08:22
경찰청 "'장제원 성폭력' 수사 결과 피해자에게 전달 방안 검토"
사건 종결 시 피해자 측에 결과 통지 예정…피의자 사망 시 피해자 보호 제도적 개선책도 검토
경찰이 고(故)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 성폭력 사건 수사 결과와 관련해 객관적 사실관계를 정리해 피해자에게 전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피의자 사망으로 인해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할 때 피해자를 보호하는 정책도 검토한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실에 따르면, 경찰청은 장 전 의원 성폭력 피해자 구제책에 대한 의원실 측 질의에 대해
박상혁 기자
2025.04.26 11: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