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6월 28일 15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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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왜 점점 더 어려워졌는가?
[기고] 학교에 대한 새로운 생각이 필요한 시대
대통령까지 나선 현장체험학습 논란 직후, 학부모의 민원이 문제라는 교사들의 아우성이 터져 나왔다. 때론 기가 막히고, 과도한 간섭으로 느껴질 민원 실태를 볼 때, 분명 교사들의 증언은 우리 사회에 무겁고 답답한 질문을 던진다. 이에 교육부는 '현장체험학습을 위한 교육공동체 간담회'를 열었다. 한국교총에서 참여한 28년 차 교사, 현장체험학습엔 누구보다 열
박성식 전국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본부 교육선전국장
2026.05.21 06:00:56
[속보] 삼성전자 노사, 파업 하루 앞두고 극적 타결…잠정 합의안 도출
삼성전자 노사가 파업을 하루 앞두고 잠정 합의안에 도달했다. 이로써 21일로 예고된 총파업은 진행되지 않을 전망이다. 삼성전자 노사는 20일 오후 경기도 수원의 노동부 경기고용노동청에서 2026년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에 서명했다. 마지막까지 이견이 컸던 성과급 배분 관련해서 노사는 적자 사업부에 대한 성과급 배분 방식을 1년간 유예하기로 했다. 노사가 한
허환주 기자
2026.05.20 23:33:35
반도체 클린룸의 투명인간, 청소노동자 눈썹에 쌓이던 하얀 가루
[클린룸을 오가는 사람들] 청소노동자 손윤화 이야기 ② 방진복을 입고 청소하는 사람
청소보다 더 적응하기 어려운 클린룸 환경 반도체 공장에서의 청소 일은 일반적인 청소 일과 다르다. 우선 클린룸 내부의 환경 자체가 일을 하기에 편안한 신체 상태를 만들어 주지 못한다. 안에 들어가면 그 압(기압) 때문에 사람이 자꾸 깔려서(눌려서) 천천히 걸어갈 수밖에 없어요. 바깥에 이래 걷는 거랑은 다르다는 거지. 밥 얼마나 잘 나오는 줄 알아요?
임다윤 반올림 활동가
2026.05.20 14:47:43
조정 불발된 삼성전자, 노조 "사측이 조정안 거부" vs 사측 "경영 기본 원칙 흔들려"
사후조정 합의 불발로 21일 총파업 돌입
삼성전자 노사가 중앙노동위원회 사후조정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는 예정대로 오는 21일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합의는 불발됐으나 노사는 대화를 계속 이어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최승호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 위원장은 20일 입장문에서 "노동조합은 사후조정 3일 동안 성실히 임하며 접점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5
2026.05.20 12:20:13
[속보] 삼성전자 노조, 21일 파업 진행 "사측 거부로 조정 종료"
삼성전자 노사가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20일 노사는 중앙노동위원회 사후조정에서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는 예정대로 오는 21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최승호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노동조합은 사후조정 3일 동안 성실히 임하며 접점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5월 19
2026.05.20 11:35:42
[속보] 윤석열 '체포방해 사건' 대법 3부 배당…이숙연 대법관 주심
대법원은 20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 등) 사건을 3부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해당 재판부는 이흥구·오석준·노경필·이숙연 대법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심은 이숙연 대법관이 맡는다. 앞서 윤 전 대통령 체포 방해 사건은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고, 2심에서는 징역 7년으로 2년의 형이 가중된 바
박세열 기자
2026.05.20 10:00:14
사라지는 '탄'에 죽어가는 도시…그곳에서 일하던 사람들은 누구인가
[탈(脫) 석탄의 딜레마] ① 폐쇄되는 태안 석탄화력발전소
태안 시내에서 25km 떨어진 태안 석탄화력발전소. 왕복 2차선으로 된 좁은 길을 40분 정도 차로 달리면 하늘 높이 우뚝 솟은 커다란 굴뚝들, 그리고 그 끄트머리에서 뿜어져 나오는 수증기를 볼 수 있다. 말이 수증기지 석탄을 태우는 과정에서 나오는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과 황산화물, 먼지 등이 섞여 있다. 한국서부발전에서 운영하는 태안 석탄화력발전소에
2026.05.20 08:52:44
'에너지 착취 도시' 서울의 후퇴…오세훈 시정 이후 축소된 '태양광 전환'
['약자 동행' 서울의 그늘] ② 재생에너지 전환
서울의 에너지 전환 노력은 지난 5년 후퇴했다. 핵심 수단인 태양광 보급·지원 제도가 대부분 폐지되거나 축소되면서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재선된 2022년을 기점으로 재생에너지 지원 사업 지출은 반 토막났고, 상승세였던 에너지 전환 속도도 느려졌다. 다른 지역의 전력 생산에 과도히 의존하는 '에너지 착취 구조'를 극복해야 할 서울이 이 책무로부터 멀어지고 있
손가영 기자
2026.05.20 07:04:26
[속보] 중노위원장 "삼성전자 노사, 오후 10시경 합의되거나 조정안 낼 것"
이틀째 2차 사후조정 진행 중…오후 7시 종료 예정이었으나 협의 연장
박수근 중앙노동위원장이 19일 오후 10시경 삼성전자 노사 2차 사후조정이 끝날 것이라고 밝혔다. 합의 가능성도 거론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 진행 중인 사후조정 경과에 대해 "오후 10시 정도면 합의가 되거나 조정안이 나오거나 결정될 것 같다"고 밝혔다. 영업이익 15% 성과급 제도화, 성과급 상한 폐지
최용락 기자
2026.05.19 19:43:31
"이 논리면 제조업은 파업 불가"…'삼성 파업 제한' 법원에 '헌법 부정' 비판
삼성 측 주장 대부분 인용, 한 달 전 인천지법 결정과도 반대
법원이 삼성전자의 노조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결정을 일부 인용한 데 대해 노동자의 헌법상 기본권을 부정한 판결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단체행동권은 헌법에 명시됐고 극히 예외적인 경우에만 필요 최소한으로 제한해야 함에도,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지 않고 헌법상 권리가 아닌 "사용자의 영업적 이익"을 우선해 노동자의 파업을 사실상 금지했다는 이유에서다. 수원지법
2026.05.19 19:3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