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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뱅 심규협'은 윤석열 파면 이후에도 계속! "광장의 시민 보면서 승리 확신"
[강상구 시사콕] 윤석열 탄핵집회 준비한 심규협 내란청산·사회대개혁 비상행동 사무국장
"12월 7일 여의도 집회에 100만이 모였는데 탄핵 표결이 불성립 됐으니까 해산을 시켜야 하나, 이렇게 분노한 시민들 100만 명이 모였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너무 고민스러운 상황에서 20대 여성인 박민주 국장(진보연대 정책국장)을 사회자로 무대 위로 올리고 '위플래시'(에스파)라는 노래를 틀고 '윤석열 탄핵' 구호를 외치는데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분노
전홍기혜 기자
2025.04.17 17:01:16
'여가부 폐지' 외치던 윤석열 집권하자 한국 성평등지수 하락
2010년 집계 이래 첫 하락…"가족 내 성역할 고정관념 강화"
윤석열 정부 집권 초기였던 2023년 한국 사회의 성평등 수준을 보여주는 '국가성평등지수'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0년 집계를 시작한 이래로 국가성평등지수가 하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성가족부는 17일 '2024년 국가성평등지수 측정결과' 발표를 통해 지난 2023년 성평등지수가 65.4점을 기록해 2022년(66.2점) 대비 0.8점
서어리 기자
2025.04.17 16:28:59
'내란 우두머리' 피고인 윤석열, 법정 모습 공개된다
법원, 오는 21일 1심 2차 공판 법정 촬영 허가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 형사재판이 언론을 통해 공개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17일 윤 전 대통령의 두 번째 공판에 대한 법정 촬영을 허가했다. 윤 전 대통령 1심 2차 공판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중앙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열린다. 법정 방청 및 촬영 등에 관한 대법원 규칙에 따르면 재판장
이명선 기자
2025.04.17 16:27:43
'건강'은 전문가에게만 맡겨두기에는 너무 소중하다
[서리풀연구通] 건강 정책에 대한 시민 역량·참여 강화해야
이번 계엄은 시민들이 위임한 권력을 민주적으로 통제하지 못했을 때 어떤 결과가 나타나는지 보여주었다. 건강 역시 마찬가지다. 건강하기 위해서는 우리를 둘러싼 조건, 권력, 구조와 이들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민주적으로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삶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건강을 전문가에게만 맡겨둘 수 없다. 우리는 건강의 당사자로서, 건강을 결정짓는 요인에 개
하지우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2025.04.17 15:28:49
2026 의대 모집 인원 3058명 동결…이주호 "미복귀 의대생들 결단할 차례"
한발 물러난 정부 "의료개혁 후퇴 우려 국민께 송구"
정부가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정책 발표 전 수준인 3058명으로 결정했다. 정부는 당초 의대 정원 동결을 위한 전제 조건으로 집단 휴학 의대생들의 '전원 복귀'를 내걸었으나, 의대 교육 정상화를 위해 '조건 없는 동결'로 한발 물러선 것이다. 이주호 부총리는 겸 교육부 장관은 1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26학년도에 한해 대학
2025.04.17 15:28:34
'교육에 도움 된다면 학생 휴대폰 사용 문제 없다'?
[청소년 인권을 말하다] 학생은 배움의 주체이지 대상이 아니다
지난 2월 25일, 울산에서 열린 제22차 울산인권포럼 '울산학생인권실태조사로 본 학생인권현황 및 발전방향'은, 지역 최초로 실시된 '2024 울산학생인권실태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학생인권의 현주소를 짚는 자리였다. 울산은 여전히 학생인권조례가 제정되지 않은 지역 중 하나다. 그렇기에 이번 실태조사와 이를 바탕으로 한 공개 토론회는 울산 교육 현장에서 학생
이은선 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 활동가
2025.04.17 11:58:27
'노란 추모' 물결 가득했던 안산…"영원히 잊지 않아"
[현장] 세월호 11주기 맞아 주민들 곳곳에서 추모행사…기억식엔 한덕수 불참
"자, 이건 안전을 기억하는 꽃이야. 이 꽃 보면서 '항상 안전하게 지내야지' 하는 거예요, 알겠죠?" "네~!" 경기도 안산 단원구 선부동 선부광장 한편에 선 파란 천막 안이 시끄러웠다. 5살 난 아이 열너덧 명이 노란 마가릿 꽃 화분이 놓인 책상 앞에 서서 저마다 손을 내밀고 있었다. 옷깃에 노란색 세월호 리본 브로치를 단 선부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은
손가영 기자
2025.04.16 20:57:58
헌재, 한덕수 재판관 지명 만장일치 '제동'…"권한대행의 재판관 임명 권한 단정 못해"
한덕수 "재판관 지명, 공권력 행사 아닌 단순 발표" 기각 주장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인용했다. 이에 재판관 후보자 임명 절차는 한 권한대행 지명권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청구 사건 심리가 끝날 때까지 정지된다. 헌재는 16일 한 권한대행의 헌재재판관 지명 효력정지 가처분신청건(사건번호 2025헌사399)에 대해 "피신청인이 2025. 4.
2025.04.16 20:06:19
'서부지법 폭동' 기록하다 폭도로 몰려 재판행…박찬욱·장항준 "무죄 선고해야"
정윤석 감독 기소에 시민 1만2000명·영화인 2781명 "표현의 자유 침해" 탄원서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영장을 발부한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발생한 폭동을 기록하다 재판에 넘겨진 정윤석 감독이 검찰에 공소 취소를 요구했다. 시민 1만2000명과 영화인 2781명 또한 정 감독에 대한 기소가 부당하다며 재판부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정 감독 측은 16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김우현)가 진행한 공판에서 지난 1월 서부지법 폭동 당시
박상혁 기자
2025.04.16 19:10:02
계속되는 미등록 이주민 사망·추락…"법무부, '인간사냥' 중단하라"
전국이주인권단체 '단속 추방 정책 중단' 기자회견…법무부, 6월까지 집중 합동단속 시작
지난 2월 26일 경북 경산시의 한 공장에서만 이주노동자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넷이 골절상이었다. 32세 베트남인 A 씨는 양발 뒤꿈치가 모두 으스러져 입원했고 또 다른 32세 베트남인 B 씨는 척추, 발목, 양 발뼈가 부러졌다. 나머지 베트남인 둘도 모두 발뼈가 골절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보다 한 달 전인 1월 31일엔 인천에 있는 한 목재 야적
2025.04.16 16: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