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8월 21일 21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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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팀, 김건희와 '김건희 집사' 김예성 동시 소환…대질신문 할까
민중기 특검팀, '집사 게이트' 및 '건진법사 청탁 의혹' 본격 수사
김건희 특검팀이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와 김 전 대표의 '집사'로 불리는 김예성 씨를 동시에 소환해 조사하는 등 '집사 게이트'를 본격 수사한다.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은 17일 언론에 "구속 피의자 김 씨를 18일 오전 10시에 소환하였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횡령) 혐의로 구속된 이후 첫 소환조사다. 김
이명선 기자
2025.08.17 13:57:55
동일본대지진 14년5개월…이재명 정부, 한일외교서 해양주권 되찾아야 한다
[후쿠시마오염수 해양투기를 둘러싼 진실]
오는 24일이면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2년이 되는 날이다. 후쿠시마원전사고 발생으로부터 14년 5개월이 넘었다. 일본의 위기관련 정보웹인 레스큐나우(2025년 8월 11일)는 '동일본대지진으로부터 14년 5개월’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그간의 피해나 상황을 요약정리한 기사를 내보냈다. 2011년 3월 11일, 일본 국내 최대 규모인 규모 9.0의 지진
김해창 경성대 환경공학과 교수
2025.08.17 09:56:20
'소신 발언' 배우 조진웅 "잘못된 거에 화나서 배우로 할수있는 역할 찾았다"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대표로 국기에 대한 맹세문을 낭독한 배우 조진웅 씨가 자신이 사회적 이슈에 목소리를 내는 것을 두고 "누군가는 해야 하고 그리고 그것이 잘못됐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 실행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조진웅 씨는 15일 MBC라디오에 출연해 "잘못된 것을 보고 화가 났으니 거기에 대해서 배우로서 할 수 있는 영역적 역할에서
허환주 기자
2025.08.16 19:57:53
모든 걸 수직화하는 능력주의 정신, 나도 마찬가지였네
[프레시안 books] 오찬호 <납작한 말들>
10여 년 전이던가. 매년 대학을 일렬로 줄 세워 발표하는 <중앙일보>를 비판하는 기사를 쓰고, 뒤이어 가요 프로그램 순위제를 비판하는 기사를 썼다. 탈북민을 '이등 시민' 취급하는 정권 비판 기사도 썼다. 그랬더니 그 무렵 자주 만나던 지인 하나가 자못 진지한 얼굴로 이런 말을 했다. "참 어지간히 줄 세우기 싫어해." 줄 세우는 게 싫었다
서어리 기자
2025.08.16 16:58:17
수갑·전자팔찌 찬 윤석열에 분노한 나경원 "보수궤멸로 민주당 1당독재 시나리오 완성"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구금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을 두고 실명위험 상태라며 "충격적이고 참담한 것은 안과 진료를 받을 당시, 수갑과 전자발찌를 착용시켰다"며 강하게 분노를 나타냈다. 나 의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도주위험이 있는 흉포한 범죄자에게나 채울 인신제약 장비를 전직 대통령에게 이렇게까지 가하고 언론을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것이 과연
2025.08.16 04:22:58
리박스쿨, 교육의 중립성을 위반해서 문제다?
[청소년 인권을 말하다] 교육의 중립성은 허구다
"리박스쿨". 그 이름을 듣고 이명박을 떠올리면 떠올렸지 실제 의미인 이승만과 박정희를 떠올리지 못한 사람이 대부분이라는 것, 그리고 이승만과 박정희의 이름을 딴 '리박'이라는 걸 듣고 적지 않은 사람들이 웃었다는 것은 그래도 이승만과 박정희의 이름이 웃을 수 있을 정도로 '후져졌다'는 의미고 세상이 변화하고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안심할 순 없다
진냥 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 활동가
2025.08.15 18:57:48
3.1 항쟁, 북간도 용정의 학살을 넘어 항일 무장 투쟁의 씨앗이 되다
[달리는 기차에서 본 세상] 광복 80주년 특별 기고 ①한국 근대 민중운동의 기원 3.1 항쟁
80년 전, 마침내 해방이 왔고 식민지 백성들은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거리를 내달렸다. 태평양과 아시아 대륙을 질주하던 일본제국은 동력이 끊긴 기계장치처럼 주저앉았다. 폐허가 된 반도와 그 반도를 꿈에도 잊지 않았던 사람들은 새 조국을 만들겠다는 열정에 휩싸였다. 이 거대한 에너지의 기원은 1919년에서 시작된다. 민중은 무한한 잠재력으로 역사적 전환을
박흥수 사회공공연구원 철도전문위원
2025.08.15 18:22:03
"군 가산점제? 공공기관·공무원 지망생 아니면 도움 1도 안 된다"
[스윗한 남] "고용차별 피해 공공기관 진입하는 여성들 막아…모두를 불행하게 하는 제도"
프레시안 유튜브 채널 '프레시안TV'가 선보이는 <스윗한 남>은 90년대생 남성들이 정치, 연애, 군대, 학교 등 일상과 사회 전반에 걸친 이슈를 성평등 관점으로 이야기하는 토크쇼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바로 보기 : https://youtu.be/7jrs7zoc_sI?si=bUt7V4BBeJo6dZcJ) 지난
박상혁 기자
2025.08.15 15:40:23
고시엔 휘감은 욱일 문양 '아사히 깃발', 그 불편한 진실
[이종성의 스포츠 읽기] 진보 성향 아사히의 기이한 침묵
지난 5일 개막한 일본전국고등학교야구선수권대회(이하 여름철 고시엔)를 챙겨 보고 있다. 기본적으로 작년에 기적적인 우승을 차지한 재일 한국계 학교인 교토국제고가 올해 대회에도 본선에 진출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또 다른 이유도 있다. 경기에서 패한 팀들의 반응을 보기 위해서다. 경기가 끝난 뒤 서럽게 울음을 터트리는 선수는 물론 내년을 기약하며 고시엔 경기
이종성 한양대 스포츠산업학과 교수
2025.08.15 12:04:44
폭염 속 쓰러지는 노동, 일으키는 노동
[초록發光] 기후재난 대응 최일선, 의료기관 기후위기 대응
이제 여름은 수박과 물놀이의 계절이 아니라 사람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는 공포의 계절로 변하고 있다. 올여름에도 많은 일하는 시민들이 건설현장에서, 택배기사와 배달노동자들의 일터인 도로에서, 제초 및 측량작업을 하던 야산과 공사현장에서, 논과 밭에서, 작업 도중 쓰러지고 사망하였다. 폭염노동 잔혹사를 주제로 한 초록발광 지난 칼럼이 쓰러지는 노동자에 대한
이정희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
2025.08.15 10:5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