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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좋은 나라라며 같이 일하자던 형인데"…뚜안 삼킨 공장에서 오열한 동생
[현장] 23살 베트남 청년 산재사망 한 달, 현장 찾은 유족 "억울한 죽음 멈춰달라"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사망한 베트남 청년 노동자의 남동생이 그의 사망 한 달째인 10일 사고 현장을 방문해 고인을 다시 추모했다. 현장에서 눈물을 쏟은 동생은 "한국이 노동자들에게 안전한 나라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날 오전 11시경, 응우옌 반 뚜 씨(NGUYEN VAN TU·21세)는 그의 형이 일했던 경기 이천 자갈·석재 가공업체 중앙산
손가영 기자
2026.04.10 19:08:01
[속보] 법원 "세월호 참사 직후 '박근혜 정부 7시간' 문건 목록 공개하라"…'대통령의 7시간' 의혹 드디어 벗겨지나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정부가 내린 조치 내역 등이 담긴 문건의 목록을 공개하라는 법원 판단이 내려졌다. 10일 서울고등법원 행정10-3부(재판장 원종찬)는 송기호 변호사(현 청와대 대통령실 경제안보비서관)가 대통령기록관장을 상대로 제기한 정보 비공개 처분 취소 소송의 파기환송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구조활동에 관한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송 변호사
이대희 기자
2026.04.10 16:39:21
원하청 교섭 '1호 사업장', 국가기관도 공공기관도 아니었다
사립 한동대, 하청 미화노동자와 교섭 상견례…노란봉투법 시행 뒤 첫 사례
원하청 교섭을 가능하게 한 개정 노조법이 시행된 뒤 경북 포항에 있는 사립 한동대학교에서 원청 사용자와 하청 노동자 간 첫 교섭 상견례가 진행됐다. 공공운수노조는 지난 9일 성명에서 "경북지역지부 한동대학교미화분회가 한동대학교외의 역사적인 원청교섭 상견례를 가졌다"며 "3월 10일 노조법이 개정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원청과의 교섭"이라고 밝혔다. 노조
최용락 기자
2026.04.10 11:35:28
[속보] 또...경기 시흥 삼립 공장서 노동자 2명 손가락 절단
10일 오전 경기 시흥시 삼립 시화공장에서 노동자 2명의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19분께 햄버거빵 생산 라인 컨베이어 센서 교체 작업 중 센서 오작동이 발생했다. 이에 수리 담당 노동자 20대 A씨와 30대 B씨가 현장에서 센서 교체 작업을 진행하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왼손 중지와 약지를, B씨는 오른
2026.04.10 10:36:28
철도 투자 22%를 민간에 맡기는 시대, 브레이크가 필요하다
[민자철도의 그늘과 대안] ① 민자철도 팽창의 시대와 '민자철도 부실운영 방지법'
지하철 9호선, 신분당선, 서해선, GTX-A 등 수도권 시민의 주요 이동수단이 된 민자 철도·지하철 부실 운영이 심각합니다. 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한 다단계 위탁구조와 최저가 낙찰제가 만성적 인력 부족과 시민 안전 위협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로잡고자 지난 2일 국회에서 '민자철도 부실운영 방지법'이 발의됐습니다. 해당 법안의 필요성과 민자철도 운영
이영수 사회공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2026.04.10 07:27:34
오세훈은 왜 광장을 가만두지 않을까
[인권의 바람] 광장은 민주주의와 다양성, 공공성의 공간이어야
벌써 1년 훌쩍 넘었다. 서울이나 서울 가까이에 있던 사람들은 여의도에서, 광화문에서, 한강진에서, 남태령에서 형형색색의 응원봉과 깃발을 들고 2024년 12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거리에서 보냈다. 때로는 멀리 부산에서 대전에서 대구에서 올라온 사람들도 있었다. 인권과 일상을 위협하는 친위쿠데타를 일으킨 윤석열을 탄핵하기 위해 다양한 나이, 직업, 젠더의
명숙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상임활동가
2026.04.10 07:26:49
法, 김건희 일가 요양원 부당급여 환수 처분은 "적법"
요양급여를 부당 청구한 김건희 씨 일가 요양원에 대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부당급여 환수 처분은 적법하다는 법원 판단이 내려졌다. 9일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이정원 부장판사)는 김 씨 모친 최은순 씨와 오빠 진우 씨가 운영하는 A요양원 운영사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을 대상으로 제기한 장기요양급여비용 환수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A요양원
2026.04.09 20:45:13
쿠팡 물류센터 최초 단체협약 체결…노조 만든지 5년만
정성용 물류지부장 "국민적 분노 있었기에 가능…안전한 일터 위해 노력할 것"
쿠팡 물류센터에서 최초로 단체협약이 체결됐다. 2021년 쿠팡 물류 노동자들이 노조를 만든 지 5년여 만이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 쿠팡물류센터지회는 9일 오전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와 단협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는 쿠팡 물류센터에서 최초로 체결된 단협이다. 쿠팡 전체 사업장 기준으로는 지난 2월 정규직을 중심으로 구성된 쿠팡노동조합
2026.04.09 17:34:40
전한길 "이재명을 교회에? 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약점 잡혔나" 황당주장
극우 유튜버 전한길 씨가 이재명 대통령이 부활절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연합예배에 참석한 것을 두고 "이영훈 담임목사가 이 대통령에게 개인적 약점이 잡힌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전 씨는 8일 유튜브 채널에서 "(이 대통령은) 반기독교적이고 반종교적인데, 그런 인물을 교회에 데려와서 축사하게 했다? 납득되지 않는다. 이영훈 목사는 왜 반기독교적인
2026.04.09 16:30:56
尹 정부서 전면화된 자율전공학부, 학생들 방임하는 제도일 뿐이다
[대학문제연구소 논평] 자율전공, 융합의 이름으로 방임을 반복할 것인가?
2024년 윤석열 정부에서 재정지원 사업과 연계돼 전면화된 자율전공학부는 지난해부터 본격화돼 2026년 현재 대학 사회에서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정 학과나 학부에 소속되지 않은 신입생이 대학에 입학한 것은 꽤 오래 역사를 갖는다. 지금으로부터 27년 전인 1999년 성균관대가 자율전공학부를 최초로 도입하고, 서울대·고려대·연세대는 2009년,
최병구 경상국립대 국어국문학과 부교수
2026.04.09 13:1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