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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내란 수괴 윤석열에게 법정 최고형 선고해야"
전국민중행동 공동성명…"내란 실체 이미 법적으로 확인, 가장 무거운 책임 물어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내란우두머리 혐의 선고가 예정된 19일,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이 "내란 수괴 윤석열에게 법정 최고형을 선고하라"고 촉구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전국민중행동은 이날 공동성명에서 "오늘은 군대를 동원해 헌정을 파괴하고 국민을 위협한 내란 범죄를 단죄하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12.3 내란의 우두머리, 윤석열에 대한 1심 선고를 앞두
최용락 기자
2026.02.19 11:20:12
지느러미 잘리는 제주 연안 돌고래… 보호 뒷전, 개발·관광만 판쳐
멸종위기 남방큰돌고래, 폐어구·관광선박 피해에 대규모 풍력단지로 서식지 파괴 우려
지난 13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를 통과한 탐라해상풍력발전단지 확장안을 두고, 멸종위기종 남방큰돌고래가 심각한 생태적 위기에 빠질 것이란 경고가 나온다. 지금도 어업 및 관광 선박 때문에 폐어구에 지느러미가 잘리거나 서식 환경이 달라지는 등 악영향을 받고 있는데, 발전단지 건립으로 서식지가 급속히 파괴돼 위기가 가속한다는 우려다. 돌고래 보호 운동단체 핫핑크
손가영 기자
2026.02.19 09:23:11
멈춰버린 산업, 병들어가는 지역…산업 쇠퇴 지역의 절망사(死)
[서리풀연구通] 영국 폐광지역의 절망사 연구와 예방책
"여기가 이런 곳이 아니었는데…." 쇠락한 지방 소도시를 가게 되면 종종 이런 말을 듣는다. 한때는 거리가 북적였고, 젊은이와 어린 아이들이 넘쳐났으며, 경기가 좋을 때는 "개도 만 원짜리 지폐를 물고 다녔다"는 과장된 농담도 있었다고. 그러나 지금은 정돈되지 않은 낡은 흔적만 보일 뿐이다. 산업의 쇠퇴를 겪은 지역의 건강지표가 좋지 않다는 점은 이미
정승민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2026.02.19 09:22:58
12.3 비상계엄 막은 시민,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李대통령 "인류사 모범이 될 나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을 평화롭게 저지한 한국 국민이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됐다. 18일 <한겨레>는 김의영 서울대 정치학과 교수로부터 "지난해 7월 서울에서 열린 세계정치학회(IPSA) 서울총회에 참석했던 일부 전·현직 정치학회 회장이 비상계엄을 이겨낸 대한민국의 '시민 전체'(Citizen Collective)를 올해 1월 노
이대희 기자
2026.02.19 07:28:31
"불길 속 한걸음 기억해줬다"…'340억 미지급금' 해결한 김동연에 전달된 손편지
경기도 "소방관 미지급 초과근무수당 지급 결정에 소방가족 일동 손편지 전달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소방관들에게 감사패와 함께 손편지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 지사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지난 14일 방문한 수원남부소방서에서 '깜짝선물'로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경기도 대변인실은 18일 언론고지를 통해 "'소방관 미지급 초과근무수당' 지급 결정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수원남부소방서와 경기도 소방가족 일동' 명의의 손편지
허환주 기자
2026.02.19 05:02:58
"정서적 빈곤"의 교실…95% '정상군' 학생이 소리 없이 무너진다
[프레시안 books] 신선호 <조용한 붕괴>
3년 전, 한 대학교 교수로부터 학생들과의 관계에 대한 고민을 들었다. 요지는 한창 활발해야 할 20대 초반 학생들의 말수가 부쩍 적어졌다는 것이다. 지금껏 겪었던 모습과 어딘가 다른 점이 관찰된다고 했다. 당시 교수가 내린 잠정적 결론은 "코로나19 때문"이었다. 청소년기 교실에서 코로나19를 겪은 학생들과 그렇지 않은 학생들의 특징이 성인이 된 시점에도
김도희 기자
2026.02.18 10:58:58
AI→전력 폭증→핵발전 필요? 깜깜이 계산과 만들어진 시나리오
[핵발전 확대, 이대로 괜찮나] ② '비공개' 숫자 뒤에 숨은 미래 전력 예측량… 제멋대로 계산·편향 우려
정부가 2년마다 확정하는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은 '깜깜이' 셈법으로 종종 질타에 오른다. 전기본은 전 국토의 전력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전기를 얼마나, 무엇으로 만들어, 어떻게 공급할 지를 정하는 향후 15년 간의 설계다. 한국 모든 전력 정책의 전제가 된다. 그런데 핵심인 전력 수요 예측을 어떻게 계산하는지가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다. 지난 2024년
2026.02.18 08:03:26
법에 없는 '카메라 금지'… 외국인보호소는 왜 다시 '깜깜이' 됐나
일주일 단 2시간 휴대전화 허용, 카메라 금지에 가족 영상통화도 못해… 저항하던 이주민 자해도
지난 1월 말, 외국인보호소에 구금된 몇 이주민들이 일부 시민단체에 비슷한 내용의 팩스와 메일을 보내기 시작했다. "최근 보호소가 폰 카메라 사용을 금지했다. 견디기가 힘들다"며 "도와달라"는 긴급 호소문이었다. "가족과의 단절 : 카메라 사용이 불가능해져 영상통화가 전면 금지됐습니다. 이곳 많은 사람들에게 자녀, 배우자, 부모의 얼굴을 직접 보는 것은
2026.02.17 14:29:57
한국서 돈 버는 쿠팡, 어떻게 美 정계와 투자자들이 보호하는 기업이 됐나?
[해설] '한국 매출 90%' 쿠팡의 미국 중심 전략과 견제책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이라는 초유의 사고를 일으킨 쿠팡과 관련 또 한 번 전레를 찾기 어려운 일이 벌어지고 있다. 매출의 90% 이상을 한국에서 올리는 기업에 대한 한국 정부와 국회의 움직임을 미국 정치인과 투자자들이 나서 견제하고 있는 것이다. 쿠팡은 어떤 과정을 거쳐 이런 기업이 됐을까. 쿠팡 사태를 둘러싼 새로운 국면 앞에 한국사회가 할 수 있
2026.02.16 21:01:20
장애인들이 동시다발 소송에 나선 이유? "우리도 버스로 고향에 가고 싶어요"
전국 시외고속버스 장애인석 0개…교통수단 부족해 20년 넘게 고향 못 가는 장애인도
서울 노원구에 거주하는 뇌병변장애인 유진우(30) 씨는 매해 설날이 다가올 때마다 골머리를 앓는다. 휠체어를 타는 그가 고향인 전북 군산에 가려면 KTX를 타고 익산역에서 내린 뒤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으로 집에 가야 한다. 그런데 열차의 장애인석은 한 대당 5석에 불과하고, 장애인콜택시는 운전원이 적어 잡히지 않는 경우가 많다. 유 씨가 명절마다 부모
박상혁 기자
2026.02.16 16:5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