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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도 '팔레스타인 국가' 공식 인정…유엔 사무총장 "팔 국가 수립은 보상 아닌 권리"
서방 대거 승인에도 이스라엘 강경…"이스라엘, 서안지구 합병 강행 땐 트럼프 치적 훼손할 수도"
서방국들의 팔레스타인 국가 승인을 주도한 프랑스가 22일(이하 현지시간) 팔레스타인을 공식적으로 국가로 인정했다. 유엔(UN) 총회를 계기로 이러한 선언이 이어지고 있지만 이스라엘의 강경한 태도와 이에 대한 미국의 지지로 여전히 상징성 이상의 효과를 갖지는 못하고 있다는 평가다. 다만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물결에 대응해 요르단강 서안지구 합병
김효진 기자
2025.09.23 22:21:29
트럼프, 임산부는 타이레놀 먹지 말라? FDA "자폐와 타이레놀 인과관계 확립 안 돼"
전문가들 "자폐와 타이레놀 연관성 시사에 강력 반대…트럼프, 답 없는 상황에서 공포 부추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과학적 근거가 확립되지 않았음에도 태아의 자폐 위험을 높인다고 주장하며 임산부가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을 복용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이하 현지시간) 백악관 기자회견을 통해 "쿠바에선 타이레놀을 살 돈이 없어 타이레놀을 구할 수 없다는 소문이 있다. 그리고 거기엔 사실상 자폐증이 없다"며 "임신 중이라면
2025.09.23 21:00:21
한학자 구속에 日언론도 '들썩'…통일교와 김건희·아베 커넥션 재주목
아베 신조 전 총리 사망과도 연관 있던 통일교…한 총재 구속에 일본 언론 주요 뉴스로 다뤄
일본 언론들이 한학자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 구속을 주요 뉴스로 전했다. 통일교가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의 사망을 계기로 정치권과 연관이 있다는 의혹이 나오면서 일본 언론들의 관심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23일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통일교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는 한 총재를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체포
이재호 기자
2025.09.23 16:28:46
'학살자' 이스라엘에 美 동맹도 등 돌렸다…英·캐나다·호주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조국혁신당 의원들, 유엔 총회 참석하는 이재명에 "팔레스타인 독립 국가 지위 인정" 촉구
이재명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 차 출국한 가운데 영국과 캐나다, 호주 등 미국의 동맹국들이 팔레스타인을 독립 국가로 인정하면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가 이번 회의의 최대 관심 사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한국 정부도 팔레스타인의 독립 국가 인정을 미루면 안 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방송 CNN은 미국의 동맹국인 영국과 캐나다
2025.09.22 16:29:24
英유력지 "안티-페미니즘, 한국 정치에 중대한 영향"
이준석 '젓가락 발언', 李대통령 '남성 차별 시정' 지시 등 지적
영국 유력 일간지 <가디언>이 한국의 성차별과 안티-페미니즘(反여성주의) 문제를 다룬 기획기사에서 "안티페미니즘은 한국 정치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신문은 20일자 '유독한 젠더 전쟁이 한국을 분열시키고 있다(the toxic gender war dividing South Korea)' 제하 기사에서 지난 5월 대선후
곽재훈 기자
2025.09.21 21:30:40
러시아, 이번엔 유인전투기 3대로 NATO 회원국 영공침범 논란…러 "침범 안했다"
에스토니아, 나토 4조 '긴급협의' 발동 요청…이탈리아 F-35 등 대응출격
러시아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영공을 무단 침범하는 사건이 19일(현지시간) 또 한 번 발생했다. 폴란드, 루마니아에 이어 이번엔 에스토니아로, 나토 동부전선 대비 태세를 시험하려는 의도적 행보라는 의심이 유럽 내에서 증폭하고 있다. 나토 유럽연합군 최고사령부(SHAPE)는 이날 대변인 명의 성명에서 "오늘(19일) 오전 러시아의 미그(MiG
연합뉴스
2025.09.21 16:05:08
北 최고인민회의 결과보도 없어…이틀 이상 진행? 연기?
북한이 20일 개최하겠다고 예고한 최고인민회의 관련 보도가 21일 오전까지 나오지 않고 있다.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등은 이날 오전 7시까지 최고인민회의 결과 보도를 싣지 않았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19일 열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에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3차 회의를 9월 20일 소집하기로
2025.09.21 15:20:00
독일 극우 AfD, 집권당 제치고 정당지지율 1위
AfD 26%, 기민당 연정 25%, 사회민주당 15%, 녹색당·좌파당 각 11%
독일 극우성향 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AfD)에 대한 지지율이 자체 최고치를 찍어 중도우파 기독민주당(CDU)·기독사회당(CSU) 연합보다 앞섰다는 조사 결과가 21일(현지시간) 나왔다고 독일 <dpa>통신이 보도했다. 독일 일간 <빌트>지가 여론조사기관 인자(INSA)에 의뢰해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AfD에 대한 지지율은 전주보
2025.09.21 15:14:30
셰익스피어 대필설, 그 황당무계한 진실
[김성수의 영국이야기] 말로가 진짜 작가였다? 이보다 더 기가 막힌 추리소설은 없다
세상에는 참으로 기이한 주장들이 많다. 지구가 평평하다거나, 달 착륙이 조작이라거나,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 1935-1977)가 사실은 살아있다거나. 그리고 그 절정에는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1564-1616)가 사실은 가짜이고 진짜 작가는 크리스토퍼 말로(Christopher Marlowe, 1564
김성수 <함석헌 평전> 저자
2025.09.20 12:42:52
트럼프, 비판 방송사 허가 취소 위협…언론 재갈 물리기 노골화
트럼프 "방송 97%가 내게 비판적·면허 박탈 고려"…시민단체 "트럼프, 누가 말하고 쓰고 농담할 수 있는지까지 정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도하는 방송사에 대한 허가를 취소할 수 있다고 위협했다. 우파 활동가 찰리 커크 사망을 계기로 규제 기관 위협으로 방송 프로그램 중단 등 표현의 자유가 억압되고 있는 가운데 노골적인 언론 탄압 의도를 내비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영국 국빈방문 뒤 미국 워싱턴DC로 돌아오
2025.09.20 07:5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