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의 한 오폐수처리장에서 남아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아산소방서와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11시30분께 아산시 탕정면 그린센터에서 남아 시신이 발견됐다.
당시 주변을 순찰하던 자체 소방대원이 “아이로 추정되는 시신이 보이는 것 같다”며 신고했다.
출동한 구급대는 집수장 내 이물질이 걸러지는 지점에서 키 20㎝, 몸무게 110g의 남아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망 경위와 시신이 오폐수처리장으로 유입된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유산 여부 등 정확한 상황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압수영장을 신청해 부검과 유전자 감식 등을 의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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