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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립의전원 남원캠퍼스 설계비 확보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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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립의전원 남원캠퍼스 설계비 확보에 총력"

국립의전원 소재지 남원 확정위해 맹활약..."남원 중심 교육 운영 뒷받침"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소재지가 전북 남원으로 확정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전북 군산·김제·부안을)이 남원 캠퍼스 건립을 위한 내년도 설계비 확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 의원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국립의전원 남원 확정은 2018년 당정 협의 약속을 지켜낸 전북도민과 남원시민, 민주당 동료 의원들과 지자체가 함께 일군 성과"라며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을 바로잡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일 국립의전원 소재지를 남원으로 확정하고 정원 100명과 남원의료원의 국가병원 전환 추진 등을 발표했다. 목표 일정은 2029년 개교, 2030년 첫 입학이다.

박 의원은 지난 7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국립중앙의료원을 주 수련병원으로 활용하는 연계 운영 구상을 밝힌 이후 수도권 이전을 우려하는 지역사회 요구를 정부에 전달해 왔다고 설명했다.

의원실에 따르면 박 의원은 7월 31일 복지부 지역필수의료정책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데 이어 이형훈 복지부 제2차관,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장 등과 면담하며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8월 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2018년 당정 협의 당시 발표 영상을 제시하며 남원 설립 약속 이행과 정책의 일관성을 요구했다.

당시 박 의원은 "국립의전원의 본래 취지는 지역·필수·공공의료를 담당할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라며 "지역에 껍데기만 남겨두고 서울로 권한이 집중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 한병도 원내대표와 윤준병 전북도당위원장, 박희승 의원 등과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양충모 남원시장과 면담·통화를 통해 지역의 요구를 공유했다. 8월 27일에는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 관계자들과 점검 회의를 열었으며, 9월 14일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해 교육 여건을 살폈다.

의원실이 전한 복지부 설명에 따르면 국립의전원 교육은 남원을 중심으로 운영하되 공공의료 인력 양성 취지에 맞춰 다양한 국·공립 의료기관에서 임상 실습을 진행한다.

복지부는 별도의 이원화 캠퍼스 형태가 아니라며 교육과정 연구를 통해 기초교육과 임상 실습을 연계하는 교육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남원의료원의 국가병원 전환이 추진되면 국비 지원 확대와 함께 전북도의 지방재정 부담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박 의원은 향후 예산 심의에서 남원 캠퍼스 설계비 반영에 주력할 방침이다.

박 의원은 "2029년 개교와 2030년 첫 입학 목표를 달성하려면 내년도 설계비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며 "전북지역 국회의원과 복지부, 기재부, 남원시 등과 협력해 설계비 예산이 차질 없이 반영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전북 군산.김제.부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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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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