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5월 15일 20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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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운 후보 “‘도로 박근혜당’ 정치에서 완전히 몰아내야”
“박완수 이길 수 있는 후보 뽑아야 창원의창 발전”
김기운 더불어민주당 창원의창 국회의원 후보가 14일 경남도청 앞에서 공식 선거운동을 정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미래통합당 사무총장인 박완수 후보와 리턴매치로 맞붙은 김 후보는 지난 20대 총선에서 40.53%를 득표한 바 있다. 김 후보는 “도로 박근혜당, 적폐세력을 심판하고 정치에서 완전히 몰아내야 한다”며 “내일, 창원의창에서는
김병찬 기자(=창원)
경남 창원시, 무기계약직 복지포인트 일방적 삭감 논란
민주노총 일반노조 "근로기준법 위반, 법적 투쟁"... 시 "운영기관의 장인 시장이 정하는 것"
경남 창원시가 행정자치부의 지침에 따라 맞춤형복지제도인 ‘복지포인트’를 삭감하자 무기계약직을 중심으로 ‘일방적 삭감’이라며 반발이 일고 있다. 민주노총 (경남)일반노동조합은 6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시가 올 1월부터 복지포인트를 일방적으로 삭감했다”며 “원상회복할 것”을 요구했다. 공무원 복지포인트는 지방공무원법 77조를 근거로 지
"제발 술 좀 그만 마셔"... 잦은 음주 아내와 부부싸움 중 남편이 폭행치사
퇴근한 남편은 또술에 취해 있는 아내와 말다툼을 시작했다. 아내의 잦은 음주가 문제였다. 저녁시간부터 시작된 부부싸움은 결국 이튿날 새벽 비극으로 끝났다. 남편은 아내를 폭행하다 목을 조르기도 했다. 남편은 괴로움에 술을 마신 뒤 잠이 들었다. 그리고 그가 다시 깨었을 때 아내는 싸늘한 주검으로 변해 있었다. 초등학생인 딸은 부부가 싸움을 하는 동안 고스란
덥석 발표부터 ... 창원시 진해구 설익은 '장복산 벚꽃 케이블카' 사업
해군과 고도제한 문제 등 사전 논의조차 제대로 거치지 않아 ... 시 "이제부터 협상" 뒷북행정
경남 창원시가 진해 ‘장복산 벚꽃 케이블카’ 설치 사업 계획을 해군과 사전에 제대로 된 협의조차 없이 발표해 논란이 되고 있다. 해군 측은 ‘황당하다’는 반응이고, 시민들은 ‘안되면 그만’이라는 식의 ‘저지르기 행정’ 재탕이 아니냐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지난 12일 진해구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신해양시대, 진해 발전 3대 전략’ 발
"마산해양신도시, 공영개발 검토해야"
창원물생명시민연대 11일 기자회견 ..."사업자 재공모 과정도 투명 공개를"
마산해양신도시 복합개발사업의 새로운 사업자 공모(지난 12월 29일자 보도)를 앞두고 '공영개발 방식' 전환을 포함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경남 창원의 창원물생명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는 11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창원시가 부영과 결별한 것은 해양신도시를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개발하지 않겠다는 의지
해군 간부들 초과근무시간에 골프 치고 수당 받고
해군교육사, 근무시간 개인적인 볼일 본 뒤 부당 수당 챙긴 16명 적발
[단독]해군교육사령부 간부들이 근무지를 이탈해 골프 등을 치면서 초과근무수당을 부당하게 받아온 것으로 밝혀져, 군 기강 해이가 극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해군교육사령부에 따르면 이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위관·부사관급 간부는 모두 16명에 이른다. 대부분 개인적인 볼일을 봤으며, 여러 명은 군부대 골프연습장을 이용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군교육
"육아 부담" 유서 30대 주부, 유치원생 아들 2명과 숨진 채 발견
경남 창원의 30대 주부가 육아 부담 내용이 담긴 메모지를 남기고 유치원생 아들 2명과 함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진해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0시 20분께 창원시 진해구 한 아파트 안방 침대에서 엎드린 채 숨져 있는 A(여·35) 씨를 A 씨의 아버지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A 씨의 6살과 4살 아이들도 침대 옆 바닥에 나란
불안한 무기 관리 '충격' ... 해군, 왜 이러나
새해 첫날 초계기 무기 유실 사고 앞서 지난해에도 유사 사고 잇따른 것으로 밝혀져
[단독=]지난 1일 해군 해상초계기에서 조작 실수로 어뢰와 대함 미사일 등 해상무기 6점이 강원도 해상에 떨어진 가운데, 이같은 유사 사고가 끊이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해 4월 해군 잠수함 안중근함의 훈련용 수중 어뢰 두 발 중 한 발이 발사되지 않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발사관과 어뢰에 신호를 연결하는 케이블 부분 볼트와 너트
"국정원 직원인데, 돈 받아주겠다" 사례비 갈취 40대 구속
국가정보원 직원이라고 사칭해 하도급 대금을 받아주겠다며 사례비 명목으로 거액을 받아 가로챈 40대가 덜미를 잡혔다.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6일 조선업 하청업체 대표에게 접근해 하도급 대금 30억 원을 받아주겠다고 속여 수억 원을 갈취한 혐의(사기)로 A(46)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2013년 7월말 무렵 지인의 소개로 만난 B(54) 씨에
창원시-부영 결별 … 마산해양신도시 개발사업 원점으로
최종사업계획서도 이견 못 좁혀 … 내년 1월 새 사업자 공모
경남 창원시가 추진 중인 마산해양신도시 복합개발사업이 우선협상대상자인 (주)부영주택과의 협상 최종 결렬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창원시는 조속히 새 사업자 물색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창원시는 29일 브리핑을 통해 “지난 27일 부영과의 협상이 최종 결렬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취소 통보했다”며 “내년 1월 중 새로운 사업자 모집을 위한 공모 절차를 진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