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5월 15일 2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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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투 속에 800만원이"…몰래 한 이웃사랑
창원시청 사회복지과 성금함에 지난 27일 넣고 가…메모지에 "약소…어려운 이웃에 써달라"
‘약소 합니다 어려운 이웃에 써주셔요’ 직접 손으로 쓴 메모지와 성금 800만 원이 든 봉투 이외에 알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전화를 해서 미리 알린 것도 아니고, 이름이나 나이를 밝힌 것도 아니다. 부자인지 그렇지 않은지, 어디 사는지도 모른다. 심지어 남자인지 여자인지본 사람조차없다. 아무의 눈에도 띄지 않았고 표 나지도 않았다. 그렇게 알 수
김병찬 기자(=창원)
10대 소녀 성매매 미끼 "내가 친오빠" 금품 갈취
스마트폰 어플로 유인 ... 20회 이상 상습 범행
스마트폰 채팅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청소년 성매수를 시도했던 30대 후반의 A 씨. 엇나간 욕망에 한껏 부풀어 있던 그에게 들이닥친 건 ‘가짜 오빠들’의 협박과 금품 갈취뿐이었다. 마산 중부경찰서는 28일 스마트폰 채팅 어플을 이용해 성 매수 남성을 모텔로 유인한 뒤 협박하고 현금을 빼앗은 일당 4명 중 3명을 붙잡아 자세한 범행 경위와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창원성산아트홀 불법 옥외광고 철거 명령
의창구청 27일 계고장 발부 ... 행자부도 "불법 맞다"
[속보=]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용수) 성산아트홀 외벽 불법 옥외광고물(지난 20일, 25일자 보도)에 대해 철거 명령이 떨어졌다.이로써 옥외광고물법을 어기고 공공시설물을 불법 광고장사에 이용, 수년간 부당수익을 취해왔음이 명백해졌다.창원시 의창구청은 27일 창원문화재단 앞으로 계고장을 발부하고, 빠른 시일 내에 해당 불법 광고물을 철거하라고 통보했다. 일
어린이들 구한 직장 동료 3인 "안좋은 일 잊고 건강하게 자라렴"
지난 21일 창원 어린이통학버스 사고 때 활약 ... 경남경찰청, 감사장 전달
“아이들에게 트라우마가 될까 두려워요. 제발 안 좋은 일은 다 잊고 건강하게 잘 자라주었으면 합니다.” 겨울비가 하루종일 내리던 지난 21일 오후 5시께. 경남 창원시 사림동의 한 주택가 이면도로 교차로에선 천둥소리 같은 굉음과 함께 차량끼리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노란색 어린이통학버스는 충격 탓에 길 위에 옆으로 넘어지면서 오른쪽 문이 땅에 닿아 출입
창원 성산아트홀, 불법 광고장사로 6년째 부당수익
공공시설물 옥외광고물법 어기고 외벽에 불법 광고물 버젓이 ... 시도 행정조치 늑장
[속보=]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용수)이 시금고인 BNK경남은행과 NH농협 등 두 금융기관과 성산아트홀 외벽 불법 옥외광고물본지 지난 20일 보도 광고계약을 통해 수년 동안 부당수익을 올려온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창원문화재단은 공공시설물인 성산아트홀의 불법 옥외광고물에 대해 ‘광고’에서 ‘협찬’으로 말을 바꾸며 궁색한 변명에만 치중하고 있다. 관리관청
창원성산아트홀 불법 옥외광고물 수년째 부착 '의혹'
창원문화재단 "그동안 관례화....위법 여부 사실 몰랐다"
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용수) 성산아트홀이 공공시설물임에도 법률에 위배되는 불법 옥외광고물을 수년째 부착해 왔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문제가 되고 있는 옥외광고물들은 성산아트홀 대극장과 전시동·소극장 건물 등 모두 4곳에 대형으로 부착돼 있다.각 건물 중심 출입구 양쪽 벽면에 부착된 이 옥외광고물들은 NH농협과 BNK경남은행 등 금융기관 2곳의
홍준표 지사 주민소환 투표 청구 허위서명 혐의 1명 구속
창원지법, 16일 구속적부심 거쳐 영장 발부
홍준표 경남지사 주민소환 투표청구 서명위조 의혹 사건과 관련해 1명이 구속됐다. 창원지방법원(영장전담판사 서동칠)은 16일 서명위조를 부탁한 혐의(사문서 위조 등)로 당시 수임인 이모(여·43) 씨에 대해 구속적부심을 거쳐 이날 오후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해 10~11월 마을 주민 3명을 대상으로 “주민소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