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4월 30일 15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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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제역 확산은 사료 차량 이동 탓…수의사 방문 진료도 감염 확산
꽃샘추위가 바이러스 균 세력 약화 영향 미칠지 '주목'
전남의 구제역 확산 원인은 '사료 차량' 5대가 그 일대를 돌면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 영암 일대 총 9개 구제역 농가에 대한 검역본부 역학조사 결과 축협에서 권역별로 운영하는 사료 차량 5대가 바이러스 균에 오염된 채로 그 일대를 돌면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수의사가 그 일대 소를 진료하는 과정에서 접촉하
박아론 기자(=전남)
'구제역 발생' 전남도, 외국인 근로자 대상 7개국 번역 방역수칙 긴급 배포
'AI코로나19 잡고 구제역까지'…김영록 지사, 촘촘한 방역망 구축 '지시'
구제역이 터진 전남도에서 확산 차단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 749명을 위한 홍보물을 빠르게 배포하는 등 체감 행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 대상 핵심 방역 수칙을 담은 7개국 번역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했다. 해당 홍보물에는 ▲농장 출입 시 소독, 방역복 및 전용 신발 착용 ▲전실이 설치되지
'전남 첫 구제역' 최초 발생 농장주 신고 '10일 가량 늦었다'
최초 발생지 영암 감염 심각…역학조사 강화·발생 원인 파악 중
최근 전남에서 첫 구제역 발생한 가운데 최초 발생 농장주의 신고가 열흘 가량 늦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영암 6곳, 무안 1곳 등 총 7개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구제역은 13일 영암 수산리 소재 한우 184두 사육 농가에서 최초 발생한 뒤, 14일 농가 5곳에서 연이어 발생했다. 추가 확진 판정을
"피해액만 200억원 추정" 서삼석 의원, 무안공항 조속 재개항 '촉구'
국토부 장관 건의…활성화 방안도 동시 반영돼야 '강조'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운영 중단된 무안국제공항의 조속한 개항을 촉구하고 나섰다. 서 의원은 최근 국토교통부 장관에 '무안공항 조기 재개항 및 활성화 대책 마련 촉구' 안건을 건의했다. 그는 "광주·전남 등 호남권 이용객의 불편과 업계 피해가 누적되지 않도록 조속한 재개항이 시급하다"면서 "공항운영 중단이
전남 구제역 발생 사흘새 7곳으로 늘어 '비상'…영암 이어 무안까지
지난 13일 전남 영암에서 구제역이 첫 발생한 이후 사흘간 도내 6개 농가가 추가 확진판명이 나면서 비상이 걸렸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무안 소재 한 한우농장에서 사육하던 69두 중 3두에서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났다. 이로써 전남지역 구제역 발생 농가는 7곳으로 늘었다. 무안에서 발생한 농가 농장주는 지난 15일 늦은 오후 사육 소에서 코
'전남 구제역' 사흘째 확산 원인은? "농장주 제주 방문 관련 없어"
김영록 지사, 15일 영암 재난대책본부 현장 방문…"빠른 원인 파악 당부"
전남에서 첫 구제역 발생 이후 추가 확진 농가가 발생하면서 확산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으나, 당국은 아직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15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전날 전남 영암군 도포면 일대 농가 5곳에서 사육 중인 우제류 714두 중 30두가 구제역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확진 농가는 총 6곳(도 집계 기준 5농가, 가족운영 농가 합산 집계)으로 늘었다
전남 첫 구제역 발생…농장주 "최근 제주도 단체 여행 다녀왔다"
번식 위주 농가로 출하된 적 없어…가축시장 폐쇄 및 162두 긴급 살처분
청정지역이었던 전남에서 첫 구제역이 발생한 가운데 해당 농가 농장주가 최근 제주도에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전남 영암군 소재 A농가에서 전체 소 162두 중 4마리(백신접종유형 O형)가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았다. 조사 결과 A농가는 번식 위주로 소를 사육하는 농가로 출하한 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지역 숙원" 전남도, 광양 공업용수도 공급사업 예타 통과 '환영'
2032년 취수장 및 도수관로 완공 목표…2028년 착공
여수·광양만권 산업단지에 안정적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마련된 광양 공업용수도 공급사업이 사업 타당성을 확보했다. 13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광양(4단계) 공업 용수도 공급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이 사업은 2032년까지 총 2,128억원 예산을 투입해 1일 10만 6,000톤 공업 용수 추가 공급을
김영록 전남지사 "김대중 대통령과 같은 인물들 호남에서 나와야"
'호남미래포럼'서 전남 도약비전 제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2일 '호남미래포럼' 조찬강연을 통해 도정성과와 솔라시도 AI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 등 현안을 소개하고, '더 위대한 전남' 도약비전을 제시했다. 서울 더 리버사이드호텔서 열린 이번 포럼에는 허신행 호남미래포럼 이사장,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 등 100여 명의 호남 출신 주요 공직자와 출향 기업인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더
"나눔 가치 선양" 전남도, 고향사랑기부제 명예의 전당 제막식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11일 '고향사랑 기부제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개최했다. 도청 윤선도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기부자, 호남 향후회장단,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의 전당 제막, 고액 기부자 헌액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고향사랑기부제 명예의 전당에는 300만원 이상 기부자 중 등재 희망 기부자에 한해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