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9월 10일 21시 28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포천署, 외국인 노동자…'이제는 치안의 주체로!'
포천 화현면, '외국인 자율방범대' 출범…경찰-주민-외국인이 함께 만드는 안전공동체
포천경찰서(서장 한상구) 화현파출소가 '외국인자율방범대'를 19일 공식 출범시키며, 지역사회 치안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는 단순한 범죄예방 활동을 넘어, 다문화 사회 속에서 외국인과 지역주민이 상생하는 실질적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위촉된 외국인자율방범대원은 방글라데시, 미얀마 등에서 온 외국인 노동자들로, 모두 합법 체류와 지역 거주
정대전 기자
연천군의회, 행정감사서 연천FC 운영·문화예술인 지원 집중 질의
박운서 의원 "지역축구인 육성과 예술인 설 자리 마련돼야" 지적
연천군의회(의장 김미경)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 이틀째인 19일 문화체육과를 대상으로 하는 행정감사에서 체육 및 문화예술 행정의 방향성과 운영 실태에 대해 강도 높은 점검을 벌였다. 이날 감사에서는 체육진흥기금의 운영 실태와 파크골프장 예약 시스템의 문제점, DMZ 국제음악회의 효과성 등 주요 사안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특히, 박운서 의원
동두천시, 2025년 제1회 경계결정위원회 개최
하봉암1지구 109필지 경계·면적 원안대로 확정…지적 불부합 해소 기대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17일 '2025년 제1회 동두천시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하봉암1지구 109필지(43,971.5㎡)에 대한 경계와 면적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날 위원회는 정효채 동두천시법원 판사를 위원장으로,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계결정위원회는 지적재조사 사업의 측량 결과를 바탕으로 경계를 최종 확정하는 역할을
연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 한국문화 체험 행사 개최
불고기 만들기·농업박물관 견학·민속촌 방문 등 통해 한국문화 이해 도모
경기도 연천군은 관내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2025년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문화적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4월 베트남에서 입국한 근로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
동두천시의회, 걸산동 출입제한 해제 촉구…릴레이 시위 마무리
시의회 "미군측 출입통제은 헌법이 보장한 국민의 기본권 침해…정부의 적극 대응" 촉구
동두천시의회(의장 김승호)는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미2사단 캠프케이시 정문 앞에서 의원 전원이 참여한 릴레이 1인 시위를 마무리했다. 이번 시위는 걸산동 주민들이 겪고 있는 출입제한 문제와 정부의 미군 공여지 반환 관련 보상약속 미이행에 대한 공식 대응으로 진행됐다. 릴레이 시위는 9일 황주룡 부의장을 시작으로 10일 김재수, 11일 권영기 의원을 비
연천에 피어나는 예술의 향기, 문화소외를 넘어 희망으로
이증희 연천한예총 회장, “예술로 지역의 숨결을 깨우겠습니다”
한반도의 북녘과 가장 가까운 곳, 민통선 너머의 고장 연천. 이 작은 도시에도 문화의 숨결은 멈추지 않는다. 척박하다는 말조차 무색하게, 예술의 씨앗을 뿌리고 가꿔온 이가 있다. 바로 이증희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연천지회장이다. “예술은 누구에게나 평등해야 합니다.” 이 회장의 목소리에는 단호함과 따뜻함이 동시에 배어 있다. 문화소외지역이라는 굴레를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두천연천지사, 533억원 규모 담배소송 진행
흡연 폐해 은폐한 담배회사에 책임 묻는다…항소심 막바지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두천연천지사는 연천출장소 자문위원회를 통해 KT&G 등 담배회사와 진행 중인 '담배소송'의 경과와 향후 대응 방향을 공유했다. 공단은 흡연의 폐해를 은폐한 담배회사들의 책임을 규명하고, 흡연으로 인한 질병 치료에 따른 공단 재정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12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소송은 장기흡연 후 폐암(편
김성원 의원, 국민의힘 원대내표 출마 선언… "능력 있는 보수로 거듭나야"
김 의원 "보수 재건의 길 앞장설 것"…핵심 과제로 '당내 민주주의 정착' 제시
"국민의힘은 패배를 딛고 국민 다수의 지지를 되찾아야 한다. 1439만 명이 넘는 보수 유권자의 뜻을 받들어 보수 재건의 길에 앞장서겠다"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동두천·양주·연천을)이 12일 "국민과 당원이 요구하는 처절한 반성과 쇄신, 변화를 위해 앞장설 것"이라며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국민의힘은 대선 패배를 비롯해 의회와
윤재구 연천군의원,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 설립 촉구
군의회 자유발언 통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디지털 역량 강화·문화형 시장 육성도 제안
연천군의회 윤재구 의원이 군의회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 지원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11일 군의회에 따르면 윤 의원은 "연천의 골목과 시장, 가족의 생계가 깃든 가게를 지켜내야 한다"며 최근 전곡시장과 연천읍의 상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언급했다. 그는 '하루에 손님이 10명도 오지 않는다', '전기세 내기도 빠듯하다'는 상
연천군, 군 장병 위한 아로마테라피 프로그램 운영
비약물 방법인 아로마테리피로 우울, 불안 등 정신적 어려움 완화할 수 있어
연천군가족센터가 군 복무 중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군 장병들을 위해 '아로마테라피 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일 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1인가구 지원사업 건강돌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병영생활에서 격리감과 스트레스를 경험하기 쉬운 병사들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6월 한 달 동안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