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8월 28일 21시 30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비자 때문에 사람을 못 써요”…전북, 현장 목소리 담는 온라인 제안창구 운영
외국인 근로자·유학생·중소기업 누구나 참여…접수된 제안은 실태조사 후 법무부에 공식 건의
“일손은 부족한데, 비자 문제 때문에 사람을 못 씁니다.” 전북 지역 중소기업 현장에서 반복되는 호소다. 외국인 인력을 채용하고 싶어도, 현실과 동떨어진 비자 제도 앞에서는 속수무책이라는 말이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이 같은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온라인 제안창구’를 개설했다.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 결혼이민자는 물론, 이들을 고용하거나
양승수 기자(=전북)
2025.06.27 18:01:27
유정복 권한대행 "10개 핵심과제 흔들림 없이 추진, 연속성 잃지 않아야"
"학력 신장, 책임 교육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것이 중요"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은 27일 "그동안 추진해 온 10대 핵심과제가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의 연속성을 잃지 않아야 한다"며 "학교 현장에서 이번 상황 변경으로 인해 그간 진행되던 사업이 중단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유정기 권한대행은 이날 본청과 교육지원청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에 열린 긴급 전략회의에서 "내년 6월까지 권한
최인 기자(=전주)
2025.06.27 18:00:33
“전북발전에 한목소리”…도-시군, 올림픽과 예산전쟁 함께 뛴다
“하나 된 전북” 외치며 도정현안 공유…올림픽·국가예산 대응에 시군 협력체계 구축 나서
2036년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와 2026년 국가예산 확보를 두고, 전북도와 14개 시군이 한목소리를 냈다. 도정 주요 현안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연대 체계가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했다. 전북도는 27일 고창 웰파크호텔에서 민선 8기 제6차 도-시군 정책협의회를 열고, 김관영 도지사와 정헌율 시장·군수협의회장(익산시장)을 비롯한 14개 시군 단체장과 함께
2025.06.27 18:00:31
“새만금, ‘가든형 테마파크’로 방향 튼다”…전북도, 관광개발 전략 전환
국립수목원·환경생태단지 연계한 복합관광 구상…“민간 유치 위해 규제 완화·선투자 절실”
새만금 관광개발이 기존의 인프라 위주 개발에서 ‘자연과 콘텐츠를 결합한 복합관광 전략’으로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립새만금수목원과 환경생태단지를 연계한 ‘가든형 테마파크’ 구상에 본격 착수했다. 전북도는 27일 국립새만금수목원과 환경생태단지 일원에서 ‘대규모 복합테마파크 유치 민관지원단 현장 회의’를 열고, 새만금 관광개발의 방향성과 실
2025.06.27 18:00:22
3년의 슬럼프 극복…전국 U20대회 1위 질주 원광대 신지연 선수 '화제'
연습 즐기며 중압감 떨쳐내…"자신과의 싸움 계속 할 것"
누구에게나 어느 순간에 훈련이나 연습을 반복해도 효과가 없는 경우를 마주한다. 체육계 인사들은 이를 '슬럼프'라고 말한다. 고교 1학년 때 불꽃질주로 전국육상대회에서 1위를 거머쥔 한 육상 선수가 3년간의 슬럼프를 딛고 국내 U20 선수권대회에서 여자부 800m를 석권한 선수가 화제다. 주인공은 전북자치도 익산시의 원광대 스포츠과학부 1학년생인 신지연
박기홍 기자(=익산)
2025.06.27 15:33:12
"전북은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핵심 축" 강조한 정청래 의원
27일 전북 방문해 각계 릴레이 간담회 추진
더불어민주당 당권 경쟁에 나선 정청래 의원이 27일 "전북은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핵심 축"이라며 "앞으로 전북도민의 목소리를 중심에 두고 지역 발전과 정책 협력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청래 의원은 이날 전북자치도를 방문하고 전북도의원과 시·군의회 의장단을 비롯한 노동계 인사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지역 현안을 직접 청취한 자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박기홍 기자(=전북)
2025.06.27 15:21:01
"새만금 내부도 균형발전"…관광용지 포함 '전지역' 투자 유치 확대 절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27일 웰컴스페이스 개소식 관련 언급
새만금 기업투자가 산업단지 중심의 제조업 투자로 일관하고 있어 관광용지 개발 등 새만금 전 지역으로 확대 추진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27일 "새만금이 균형있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새만금 산단 뿐만 아니라 관광용지, 수변도시 등 새만금 사업지역 전체로 투자유치를 확대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경안 청장은 이날 기
2025.06.27 14:15:56
무주군, 북전주세무서와 국세·지방세 통합 민원실 설치·운영 협약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주민 납세 편의 증진과 세무 행정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북전주세무서와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6일 무주군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국세와 지방세 관련 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은 협약을 기반으로 통합민원실 운영을 위한
김국진 기자(=무주)
2025.06.27 14:00:40
동료 캐디 폭행하고 산으로 달아났던 남성 붙잡아
전북 장수의 한 골프장에서 남성 캐디가 동료 남성 캐디를 폭행한 뒤 산속으로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장수경찰서에 따르면 27일 0시16분께 장수골프리조트에서 피의자 A씨가 동료 B씨를 폭행한 뒤 골프장 인근 산으로 달아났다가 잡혔다. 사건 직후 경찰은 A씨가 스스로 신변에 위해를 가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수색과 잠복에 나섰으며 골프장 직원들의 협조
김하늘 기자(=전북)
2025.06.27 13:59:38
“단열부터 방범까지”…완주군, 저소득층 집수리 지원 나서
그린리모델링 통해 14가구 맞춤형 주거 개선…복지 사각지대 해소 목표
전북 완주군이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을 위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단열, 보일러 교체부터 방범시설까지 지원하는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취약계층의 에너지 부담은 줄이고 생활 안전성은 높인다는 계획이다. 군은 올해 총 1억 3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저소득층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하는 이 사업은
양승수 기자(=완주)
2025.06.27 13:2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