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8월 26일 12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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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국립대육성사업 평가 '광주·전남 유일 2년 연속' 최고등급
총 125억 원 내외 사업비 확보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교육부가 주관한 '2025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호남권 국립대학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며 총 125억 원 내외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립순천대는 이번 평가에서 '교육혁신성과'와 '자체 성과관리' 두 개 부문 모두 최고 등급(S등급)을 획득하며, 대학의 자율혁신 역량과 교
지정운 기자(=순천)
2025.08.11 10:04:29
광양소방서 정성호 소방사, 혈액암 환자에게 조혈모세포 기증
"생명 살리는 소방관의 당연할 일" 겸손
전남 광양소방서 119구조대에서 근무하는 정성호(32) 소방사가 혈액암 환자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해 미담이 되고 있다. 11일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경남 진주 출신인 정성호 소방관은 지난 7일 부산대학병원에 입원해 조혈모세포를 채취한 뒤 혈액암을 앓는 익명의 환자에게 세포를 기증했다. 조혈모세포는 적혈구 등 혈액세포를 만드는 '어머니 세포'로 백혈병이나
지정운 기자(=광양)
2025.08.11 09:58:29
선두권 노리던 전남드래곤즈, 홈서 천안시티에 '역전패' 충격
팀 패배로 빛바랜 발디비아 해트트릭
K리그2 선두권 도약을 노리던 전남드래곤즈가 홈에서 꼴찌 천안시티FC에 일격을 당하며아쉬움을 삼켰다. 전남은 10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24라운드 홈경기에서 천안시티FC에 3-4로 패배하며 승점 39점으로 4위를 지켰다. 전남은 주전 GK 최봉진이 골문을 지켰고, 부주장 김경재가 스위퍼 역할을 맡았다. 양 쪽
2025.08.10 22:53:06
고흥 양식장서 외국인 노동자 감전사고…1명 사망·1명 의식 불명
전남 고흥의 한 새우양식장에서 일하던 외국인 노동자 2명이 감전사고를 당해 1명이 사망하고 1명은 의식 불명 상태에 빠졌다. 10일 고흥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4분쯤 전남 고흥군 두원면 한 새우 양식장에서 태국 출신 노동자 A씨(30대)와 베트남 출신 노동자 B씨(30대)가 작업 중 감전 사고를 당해 A씨가 숨지고 B씨가 의식을 잃고 중태에
지정운 기자(=고흥)
2025.08.10 22:31:03
박지원 "조국과 함께 박우량 전 신안군수도 8·15 사면돼야"
신우철 완도군수, 해수부 장관 적임자 추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남 해남·완도·진도)이 10일 광주시의회 기자들과 오찬 간담회에서 박우량 전 신안군수의 8·15 광복절 특별사면을 주장했다. 이날 박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당대표 시절 박우량 전 신안군수가 별것 아닌 일로 처벌받았다고 여러 번 언급한 바 있다"며 "만약 이번 8·15 사면이 있다면 포함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보현 기자(=광주)
2025.08.10 18:53:07
정율성 기념사업, 이념 논란 여파에 45억 들인 복원한 생가 방치
역사공원·음악제·전시관 모두 제자리걸음
광주 출신 음악가 정율성을 기리기 위한 각종 기념사업이 2년 전 불거진 이념 논란과 예산 편성 중단·사업 지연과 변경 등 악재가 겹치며 줄줄이 표류하고 있다. 10일 광주시와 남구에 따르면 총 45억원을 들여 추진한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 사업은 지난해 12월 생가 복원공사를 마쳤지만 이후 답보 상태다. 앞서 2018년부터 동구 불로동 988㎡ 부지에
2025.08.10 18:26:42
이정선 광주교육감 "리박스쿨 역사왜곡 도서 일부 학교 비치, 깊이 사과"
광주시교육청, 해당 도서 전량 폐기…재발 방지 대책 강화
광주시교육청이 일부 학교 도서관에 역사 왜곡 논란이 있는 '리박스쿨' 관련 도서가 비치된 사실을 확인, 지난 7일 전량 폐기했다. 이에 이정선 교육감은 사과의 입장문을 발표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도서 선정 절차 강화와 역사교육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이 교육감은 10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리박스쿨' 관련 역사 왜곡 도서가 일부 학교에 비치된 사실을 확
2025.08.10 18:25:18
호남대 총장배 e스포츠 고교최강전, 한국게임과학고 우승
광주공고 2대 0 제압…MVP 김대성, 상금 20만원
호남대학교가 주최한 '2025 총장배 고교최강전'에서 한국게임과학고가 정상에 올랐다. 10일 호남대에 따르면 지난 8일 광주 이스포츠아레나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한국게임과학고(ReSunZ)는 광주공고(TGC)를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완파하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5대5 슈팅게임 '발로란트' 종목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고교생 32개 팀
2025.08.10 18:19:39
광주시교육청, 영유아 대상 '독서문화조성' 나선다
유치원·어린이집 1000여곳 참여…독서꾸러미, 놀이 연계 등 지원
광주시교육청이 영유아의 책 읽는 습관 형성을 목표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1000여 곳을 대상으로 '독서문화조성 지원사업'을 처음 시행한다. 시교육청은 올 하반기부터 광주지역 소재 유치원 250여 곳과 어린이집 780여 곳 등 1030여 교육·보육기관에서 맞춤형 독서 환경 조성을 본격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육청(유치원)과 지자체(어린이집)로 이원화돼
2025.08.10 18:18:58
흑산도 226㎜ 물폭탄…전남 또다시 이틀간 집중호우로 피해
피해신고 7건·10일 오후 비 그칠 듯…12일부터 다시 비 예보
전남에서 하루 새 최대 200㎜가 넘는 비가 쏟아지는 등 또 다시 집중호우로 많은 비가 내려 피해가 이어졌다. 10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 기준으로 지난 9일~10일 호우피해 신고 접수 건수는 도로 장애 5건, 주택 침수 1건, 배수 지원 1건 등 총 7건이다. 이 기간 집중호우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전남은 지난 3일~4일
박아론 기자(=전남)
2025.08.10 10:4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