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2월 17일 11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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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기표한 투표지 찢은 70대, 공직선거법 위반 벌금 250만원
대전지법 천안지원 “선거사무 방해… 책임 가볍지 않아” 지적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제1형사부가 자신이 기표한 대통령선거 투표지를 찢은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A 씨(75)에게 벌금 250만원을 선고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6월3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 월봉초등학교에 설치된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소’에서 투표용지에 잘못 기표했다는 이유로 투표사무원에게 재교부를 요청했으나 거절당하자 이미
장찬우 기자
2025.12.09 15:15:36
대전 수돗물, 최저요금·최고수질 성과 바탕으로 시민 소통 강화 나서
슬로건·캐릭터·숏폼 영상으로 수돗물 인식 개선 나서
대전시 수돗물이 전국 최저 수준의 요금과 최고 수준의 수질을 동시에 갖춘 공공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와 소통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대전시 수돗물은 식용수 재난관리평가 4년 연속 최우수, 수질분석 국제공인숙련도 8년 연속 우수 등의 성과를 통해 객관적인 수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상수도사업
문상윤 기자
2025.12.09 13:20:01
2026년도 정부예산 5351억 원 확보…역대 최대 규모
보령시, 정부예산 5년 연속 5천억원 시대 완성…주요 사업 반영에 행정력 집중 '주효'
충남 보령시가 지방이양 예산을 포함해 역대 최대 규모인 5351억 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예산은 국가시행사업 18건 2930억 원, 지방시행사업 96건 1967억 원, 지방이양사업 33건 454억 원 등 총 147건에 5351억 원이다. 이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재정 기조와 국가 계획이 크게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
이상원 기자
2025.12.09 13:19:30
국회서 해양 원자력·SMR 전략 논의…탄소중립·해양 강국 해법 모색
여야 의원·산업계·연구기관 한자리…해양 SMR 전략 논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해양 원자력과 소형모듈원자로(SMR)의 산업적 활용과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열고 탄소중립과 해양 강국 실현을 위한 해법 모색에 나섰다. 이번 세미나는 황정아·이언주·최형두·서일준·박상웅 의원 공동 주최로 열렸으며 해양 원자력, 조선, 선급,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해양 원자력
2025.12.09 10:46:35
대전 금은방서 30돈 금팔찌 사라져…'가짜 카페 사장' 추적 중
자신을 카페 사장이라 소개, "현금 가져오겠다" 안심시킨 뒤 그대로 도주
대전 한복판 금은방에서 수천만 원대 금팔찌가 속임수에 넘어가 사라졌다. 대전둔산경찰서에 따르면 8일 오전 11시쯤 서구 탄방동의 한 금은방에 들른 남성이 30돈 금팔찌를 사겠다 고 말하며 주인을 안심시킨 뒤 그대로 들고 달아났다. 그는 자신을 “옆 카페 사장”이라고 소개하고 “가게에서 현금을 바로 가져오겠다”, “며칠 전에도 팔찌 보러 왔다”고 말하며
이재진 기자
2025.12.09 10:45:54
충청권 맑지만 매서운 추위…대기 건조·산불 주의
9일 아침 최저 -6도, 일교차 10도 이상 건강관리 주의
충청지역에 맑고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 낮 최고기온은 10도 안팎을 기록했으며 아침 기온은 2도 수준으로 비교적 쌀쌀했다. 밤사이 기온은 -2~0도 수준으로 떨어지겠고 일부 지역은 새벽에 -4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좋음’ 수준으로 대기질은 비교적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화요일인 9일에는
2025.12.08 15:54:55
아산세무서 이전 또 미뤄지나…설계비 전액삭감 차질 불가피
아산 지역 정치권 공방 격화…세무서, “후보지 비교 중”
내년 정부 예산안에서 충남 아산세무서 신청사 건립 설계비 5억 원이 전액 누락되면서, 10년째 임차 청사를 사용 중인 아산세무서 이전이 다시 난항에 빠졌다. 아산세무서 이전은 2022년 말 기재부가 온천지구 부지를 매입한 뒤, 올해 4월 행정안전부 청사수급관리계획에 건립계획이 반영되며 재추진 기대가 높아졌다. 그러나 내년도 예산안에 설계비가 포함되지 않
2025.12.08 15:54:40
배방에 영어도서관 건립 추진…2031년 개관 목표
아산시, 세교리 2344㎡ 규모…시민 의견 반영한 영어 독서·문화 거점 조성
충남 아산시 영어도서관 건립 준비가 본격화됐다. 시는 첫 단계로 ‘영어도서관 설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공간구성, 운영방향, 프로그램 개발, 건축기본계획 등을 구체화하고 시민 의견도 함께 수렴할 계획이다. 아산시는 서비스권역 주민과 일반시민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시민참여형 도서관’ 모델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영어도서관은
2025.12.08 15:54:12
제21대 대선 선거사범, 대전서 129명 단속…벽보·현수막 훼손 다수
금품수수·선거폭력·허위사실 유포 등 다양한 선거사범 단속
대전경찰청이 지난 4월9일부터 대전지역 7개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편성해 제21대 대통령선거 관련 사건을 집중 단속한 결과 총 103건 129명을 단속했다. 이 가운데 32건 50명을 송치하고 71건 79명은 불입건 처리됐다. 범죄 유형을 보면 현수막·벽보 훼손이 83명으로 압도적이었고 금품수수 13명, 선거폭력 7명, 허위사실 유포 4명
2025.12.08 15:53:00
현장 지킴이들을 위한 쉼터, 새 단장 완료
대전시 동구 환경공무관을 위한 쾌적한 휴게시설, 휴식과 재충전을 위해 공간 기능 강화
대전시 동구가 8일 인동 113-8번지에서 새로 조성된 환경공무관 휴게시설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 오관영 동구의회 의장, 황인규 CNCITY마음에너지재단 이사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휴게시설의 재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시설 이전은 동구와 CNCITY에너지㈜가 지난 4월 체결한 문화·관광 융합 공동협력 협약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2025.12.08 15:5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