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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분쟁 끝에 뉴진스 맴버 5명 전원 어도어로 복귀한다
언론 공식 입장 통해 "신중한 상의 거쳐 어도어로 복귀 결정"
뉴진스 멤버 5명 모두가 하이브 레이블 어도어로 복귀한다. 12일 민지·하니·다니엘은 언론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저희는 신중한 상의를 거쳐 어도어로 복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은 "현재 한 멤버가 남극에 있어 전달이 늦게 됐는데 어도어가 회신이 없어 부득이하게 별도로 입장을 알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진심을 다한 음악과 무대로 찾아
허환주 기자
2025.11.12 20:43:36
뉴진스 각자도생? 따로 헤쳐모여? 멤버 해린, 혜인 어도어 복귀한다
어도어 "해린과 혜인이 원활한 연예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
소속사 어도어와 법적 분쟁을 겪고 있는 뉴진스 멤버 중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 복귀 의사를 밝혔다. 어도어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뉴진스 멤버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와 함께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며 "두 멤버는 가족들과 함께 심사숙고하고 어도어와 충분한 논의를 거친 끝에,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고 전속계약을 준수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
2025.11.12 19:33:29
한국 게임이 '가챠' 벗어나 해외 나가려면…다문화부터 받아들여야
[게임필리아] 어딘가 사이에서: 한국 게임업계의 외국인 노동자 이야기
* International Institue for Asian Studies에 필자가 영어로 기고한 글을 기반으로 한국어로 번역 및 각색하였습니다. 영어 버전은 여기에: https://www.iias.asia/the-newsletter/article/remained-between-story-migrant-game-developers-south-korea
박솔잎 알토대학교 연구원
2025.11.08 18:58:40
모두 자기네 거라 우긴다고? 대만은 마냥 한국을 좋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웃 나라 타이완] 한국에 대한 대만 사람들의 불호(不好)
대만 사람들이 한국을 마냥 좋게 생각하는 건 아니다. 우리가 미국 문화를 동경하던 시절에도 무조건 좋은 나라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당연히 대만 사람들에게도 한국에 대한 불호(不好)가 있다. 나의 경우에는 처음 아내를 만났을 때 그와 관련해 재미있는 일화가 있었다. 아내가 일하던 디자인샵에는 여러 동물을 그린 티셔츠가 있었는데, 마침 그중에 반달가슴곰이
박범준 자유기고가
2025.11.08 15:07:30
중국요리, 이토록 깊이 사랑받으면서, 이토록 학대 받는 요리?
[최재천의 책갈피] <웍과 칼>, <중국요리의 세계사>
"유럽의 음식이나 식사법은 이른바 근대에서의 세계의 서구화라는 정치, 경제, 군사적 배경에 기대어 진출했다. 이에 비해 중국의 경우는 국가권력 같은 것과는 무관하게 현지의 민중으로부터 맛있고 실질적인 식사라는 평가를 받아서 중국요리점이 전 세계에서 영업하게 되었다. 이는 중국의 음식 전통이 얼마나 뛰어난 것인지 말해준다." 일본의 문화인류학자인 이시게 나
최재천 법무법인 헤리티지 대표 변호사
2025.11.08 13:29:41
최성원 출연하는 '한국 대중음악의 전설' 들국화 1집 발매 40주년 기념 대담 열린다
11월 27일 벨로주 망원서 <한국 팝의 고고학> 북토크 개최
한국 대중음악사상 가장 중요한 음반 중 하나로 꼽히는 들국화의 [1집] 발매 40주년을 기념해 오는 27일 서울 마포구 벨로주 망원에서 들국화의 멤버였던 최성원 씨가 참여하는 <한국 팝의 고고학> 북토크가 열린다. 올해는 한국 언더그라운드 음악의 신호탄으로 평가받은 옴니버스 앨범 [우리노래전시회]와 한국 록의 정전인 들국화 [1집]의 발매 40
이대희 기자
2025.11.01 18:05:14
장모와의 첫인사 "한국남자? 그럼 오빠네"…대만은 혐한이 없나?
[이웃 나라 타이완] 한국에 대한 대만 사람들의 호(好)
"그런데 대만 사람들이 한국을 싫어하지 않아? 거기에도 혐한(嫌韓)이 있지 않나?" 대만으로 이주하기 전 몇 명에게 들었던 질문이다. 아마 비슷한 궁금증을 가진 분들도 있을 것 같다. 그래서 대만 사람들이 가진 한국에 대한 인식, 호불호(好不好)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이번 글에서는 한국에 대한 호감을 먼저 살펴보자. 일반적으로 말하자면 사람들은
2025.11.01 14:16:57
노벨문학상 수상작을 읽기 위한 거의 모든 준비
[프레시안 books] 안치용의 <노벨문학상 모두 읽기>
"우리는 왜 문학을 읽을까, 아니 읽어야 할까?" 최근 출간된 <노벨문학상 모두 읽기>(마인드큐브)의 저자 안치용이 이 책의 모두에 던지는 질문이다. 아닌 게 아니라 제법 지식인으로 분류되는 주변의 사람들 중에 성인이 되고 나서 문학을 읽은 적이 거의 없다고 말하는 사례를 더러 목격하기도 한다. 극단적인 사례이긴 하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이윤진 SDG경영연구소장
2025.11.01 12:28:53
진보에 대한 반발…왜 혁명적 변화는 실패할까?
[최재천의 책갈피] <역사는 어떻게 진보하고 왜 퇴보하는가> 파리드 자카리아 글
1929년 미국의 저널리스트 월터 리프먼의 글이다. "현대성modernity이라는 산acid은 너무나 강력해서 사람이 받아들일 수 있는 새로운 정설이 될 만한 사상으로 정립되는 것을 용납하지 못하기에, 이미 밀려난 전통 규범을 대체할 만한 새로운 신념 체계나 새로운 권위는 존재할 수 없다." 다들 어지럽다. 세상은 혼란스럽다. 지금이야말로 역사의 위기,
2025.11.01 12:27:40
이대남 극우화, 한국만의 문제 아니다…신자유주의 사회의 그늘
[프레시안 books] <젊은 남성은 왜 분노하는가? - 상처입은 남성과 극우의 탄생>
지난 6월 3일 치러진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출구조사 결과 20대 남성의 37.2%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를, 36.9%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지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10~20대 남성의 보수화가 화두가 됐다. 이러한 현상은 한국뿐만 아니라 서방을 중심으로 한 국가들 사이에서 공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들은 왜 보수적인, 더 나아가 극우적인 정치 성
이재호 기자
2025.11.01 11:5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