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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4.7억…전년 대비 반토막
시장 기대치 밑돌아…반도체 이익 6개 분기만에 최저
삼성전자가 31일 올 2분기 영업이익을 4조7000억 원으로 공시했다.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특히 반도체 부문 이익은 6개 분기 만에 가장 낮았다. 이날 전자공시시스템을 보면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조6751억 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55.2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증권사 전
이대희 기자
2025.07.31 14:09:55
김윤덕 국토장관 후보자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단호히 대처할 것"
'딸 전셋값 현금 지원' 지적에는 "국회의원 딸이어서 서민에 비해 일정 혜택 인정"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장관 임명이 완료된다면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에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자는 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서울-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과 관련해 "특검 수사 결과를 지켜보고, 국토부에서 해야 할 일이 있다면 반드시 하겠다"고 말했다. 또 "옥석을 구분해 (관련 의혹에) 부역한 공무원들은
2025.07.30 05:09:34
경기신보, 정책과 현장 연결하는 원스톱 지원사업설명회 개최
정책지원 유관기관 합동 지원사업설명회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이 29일 본점 3층 다목적홀에서 '2025년 하반기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하반기 보증 지원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고금리 장기화, 내수 둔화, 자금 조달 부담 심화 등 복합적인 경제 여건 속에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기업이 경기신보와 정부,
프레시안 경제
2025.07.29 16:04:37
"허위 공시 후 주식 400%"...李대통령 "주가조작 패가망신"에 칼 빼든 국세청
주가조작, 기업사냥꾼의 먹튀, 상장기업 지배주주의 사익편취, 총 27개 기업 등 대상
이재명 대통령이 주식 시장 활성화 공약을 내놓은 가운데, 국세청(청장 임광현)이 주식시장의 불공정 행위에 칼을 뽑아 들었다. 국세청 조사국은 29일 "주식시장을 교란시켜 부당하게 이익을 얻고도 정당한 몫의 세금은 제대로 부담하지 않는 불공정 행위 탈세자에 대하여 세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1일 한국거래소를 찾은 자리에서
박세열 기자
2025.07.29 15:17:12
6.27 대책 한 달…서울 아파트 거래량 75.5% 감소
매수심리 꺾이고 관망세 지속…"구체적 공급대책 없으면 수요 움직일 것"
정부가 수도권 부동산시장 과열 국면에 대응하고자 '6.27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시행한 지 한 달이 지나는 동안 매수심리 위축 양상이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 상한을 6억 원으로 묶는 등 고강도 대출규제로 급한 불길을 잡는 데는 성공했지만, 가격 조정을 관망하는 수요가 잠재된 만큼 실효성 있는 공급대책이 조만간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
연합뉴스
2025.07.27 14:43:09
3년 만의 '세제개편안', 내주 세발심 거쳐 발표할듯
법인세 25% 복구, 주식양도세 대주주 기준 10억으로… 배당소득 분리과세안도 담아
이재명 정부가 법인세·대주주 '부자감세'를 원상복구하는 내용의 세제개편안을 사실상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임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된 감세를 되돌리는 방식으로 세수기반을 늘리는 방향이다. 법인세 최고세율은 현행 24%에서 25%로 다시 높아진다. 증시 활성화를 위한 배당소득 분리과세 역시 부자감세 논란을 최소화하는 쪽으로 설계된다. 27일 관계부처에
2025.07.27 14:38:37
한미 통상협상에 표류하는 '온플법'…소상공인 피해 커지나
당정, 독점규제-갑을관계로 2원화 추진…용산"국회도 상황 알고 상시소통"
빅테크 기업의 독과점 횡포나 소상공인 갑질 행위를 막기 위한 '온라인 플랫폼법'(온플법) 입법이 미국의 입김에 다시 표류하는 모양새다. 독과점 규제는 일단 미루고 갑질 행위 규제를 담은 입법만 우선 추진하려는 계획마저도 상호 관세를 앞세운 미국의 전방위적 압박에 장기 공전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美 재계·입법부·행정부로 번진 '온플법' 반대 압박 27
2025.07.27 14:32:26
안철수, 李 정부 두고 "혈세 빨아먹는 흡혈귀 정부"…민생지원금은 "포퓰리즘성 지원금" 맹비난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이재명 정부를 두고 "국민의 혈세를 빨아먹는 흡혈귀 정부"라고 맹비난했다. 민생회복지원금 지급도 비판했다. 안 의원은 26일 페이스북에 "이재명 정부가 법인세, 양도세에 이어 이제는 증권거래세 인상까지 추진하고 있다"며 "기업부터 개미 투자자까지, 국민의 피를 빨아먹는 흡혈귀 정부, 그 민낯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고 했다. 이어
2025.07.27 07:42:34
당정 "조세 정상화" 한목소리…민주당 "조세제도 개편 특위 설치"
대통령실 '법인세 25% 복구' 시사, 野는 반대…李 "배당소득 분리과세" 언급도
더불어민주당이 당 '조세제도 개편 특별위원회'를 통해 "조세 정상화"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대통령실에서 법인세 인상 및 배당소득 분리과세 언급 등 세제개편 관련 신호가 나온 직후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 겸 당대표 직무대행은 25일 당 최고위 모두발언에서 "현재 국가 재정은 위기 상황"이라며 "윤석열 정부가 초래한 세수 파탄 때문"이라고
곽재훈 기자
2025.07.25 14:29:30
李대통령, 금융기관 향해 "주담대 이자놀이 대신 투자 확대해야"
배당소득 분리과세 드라이브 "개인투자자 소득 증대"…공직사회 기강 다잡기도
이재명 대통령이 "자본시장 관련 제도 개선은 신성장 혁신 기업에 대한 투자, 또 한편으로는 평범한 개인투자자들의 소득이 함께 증대되는 양면의 효과가 있다"며 "특히 배당소득세제 개편은 이런 관점에서 논의될 필요가 있다"고 배당소득세 분리과세 도입에 직접 드라이브를 걸었다. 이 대통령은 2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며 "먹고사는
박정연 기자
2025.07.24 16:3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