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0월 03일 08시 36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하늘 위 비행운이 기후 위기에 영향?…"항공 분야 대책 시급"
국제 탄소 감축 계획엔 쏙 빠진 항공기 '기후 악화' 물질들… "국가 계획에 당장 포함"
비행기가 만드는 구름인 비행운의 온실효과를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계획(NDC)에 반영해야 한다는 권고가 나왔다. 그뿐만 아니라 항공기가 배출하는 각종 미세 입자, 수증기 등 '비이산화탄소' 물질도 NDC에 반영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시 국제 기후 협약인 파리 협정 위반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유럽 교통·에너지 분야 기후 대응 비영리 기구 T&E('Tra
손가영 기자
2025.09.23 05:11:49
'이재명 AI'에 대한 쓴소리… "AI의 지구 파괴, 우린 준비됐나"
[이재명 정부, 어디로 가나 ①] 김병권 녹색전환연구소장 "디지털과 녹색의 균형, 리스크 통제가 필수"
지난 6월 출범한 이재명 정부. 비상계엄, 그리고 대통령 탄핵으로 초래된 조기 대선으로 이렇다 할 준비없이 출범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그렇다고 주어진 업무를 소홀히 한 것은 아니다. 인수위원회도 없이 출발했지만 추경 편성, 민생회복지원금, 미국과 관세 협상, 정부조직 개편 등 굵직한 사안들을 처리했다. 지금까지의 평가는 대체로 무난하다. 지난 9월
2025.09.22 10:02:50
KT 무단 소액결제, 동작·서초·영등포·일산도 털렸다…"고의로 사건 축소"
황정아 "KT, 거짓 변명만 늘어놔…피해 전수조사 나서야"
KT 무단 소액결제 피해가 서울 서남권·경기 일부 지역을 넘어 서울 서초구·동작구,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등에서도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무단 결제 피해가 당초 경찰 수사 범위인 경기 광명·부천·과천, 서울 금천·영등포, 인천 부평 일대보다 넓게 일어난 것이 확인되면서 전수조사가 요구되고 있지만, KT의 미온적 태도에 진상 규명이 지연되고 있다는 지적이
박상혁 기자
2025.09.21 15:47:22
경기신보, 현장과 정책 '연결고리' 고객자문위원회 개최
현장 의견 반영한 수요자 맞춤형 금융지원 강화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은 경기침체 장기화와 기업 경영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과 함께 민생경제 활력 제고 및 현장 중심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신보는 18일 본점 14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3회 고객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수요자 맞춤형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하반기 신규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이
프레시안 경제
2025.09.19 21:54:46
ETF 투자 성적표 공개한 李대통령…"4000만원 투자, 1160만원 이악"
"수익률 26.4%…'코스피 5000' 위해 1400만 개미투자자와 함께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지난 대선 기간 투자했던 자신의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성적표를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오늘 종가 기준으로 이 대통령의 ETF 평가이익은 1160만 원으로, 26.4% 수익이 발생했다. 코스피에서만 30% 이상 오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5월
박정연 기자
2025.09.18 17:58:50
최고로 잘 팔리는 것이 최고의 기술이다
[복지국가SOCIETY] 대통령 직속 시장개발위 만들어야
"최고의 기술이 최고의 상품이 아니다. 최고 잘 팔리는 것이 최고의 기술이다." 이 말은 필자가 경험으로 뼈저리게 느끼는 경구다. 1999년 벤처 1기로 투자유치 성공, 해외 시장 개척 성공, 선도적 R&D, 부산 U-City 프로젝트 마스터플랜 수립 등. 이는 필자의 영웅담이라 할 수 있는 화려한 이력이다. 그러나 결론은? 망했다. 왜 망했는가? 만들어도
박민식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이사/경제산업위원장
2025.09.16 11:27:55
파업이 길어져야 이윤이 커지는 이상한 기업이 있다?
[오민규의 인사이드 경제] 노란봉투법에 대한 '억지 주장'을 반박한다
점유율 1% 붕괴, 노란봉투법 통과 … 한국GM, 국내 철수설 현실화되나 <서울신문> 한국GM 철수 서두르나 … 관세 압박에 노란봉투법 '설상가상' <데일리안> 노란봉투법에 떨고 있는 한국지엠 … 차업계 관세 위기 속 파업 도미노 <브릿지경제> '한국지엠 철수설 메뉴판'은 가짜뉴스 사계절 컬렉션이다. 불법파견 문제 때문에
오민규 노동문제연구소 '해방' 연구실장
2025.09.16 10:08:22
금융통화위원회는 노동자 목소리를 반영할 수 없는가?
[임수강의 진보금융 찾기] 노동자 목소리 외면하는 금통위가 불평등 키운다
노동자 목소리를 반영하는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구성할 수는 없는가? 금통위에 노동계 추천 인사가 들어가야 한다는 주장은 예전부터 있어 왔다. 그런 주장을 담은 법안이 여러 차례 국회에 제출되기도 했다. 그러나 법안이 제대로 논의된 적은 없었다. 제안된 법안은 꾸어다 놓은 보릿자루마냥 계류법안함 한켠에 머물러 있다가 국회 임기가 끝나면 자동으로 폐기되기
임수강 <부자은행 가난한 사회> 저자
2025.09.16 07:44:48
작년 유흥업소에서 긁은 법카 6천억…절반 이상이 룸살롱
지난해 유흥업소에서 사용된 법인카드 결제액이 6000억 원에 육박했다. 절반 이상이 고급 유흥업소인 룸살롱에서 사용됐다. 15일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법인이 접대비 명목으로 사용한 금액(잠정)은 총 16조2054억 원이었다. 이는 전년(15조3246억 원) 대비 4.7% 증가한 규모다. 이 가운데 유흥
이대희 기자
2025.09.15 19:25:53
정부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 50억 유지"
구윤철 "자본시장 활성화 국민적 열망, 당 입장 종합 고려"
정부가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기준선을 현행 '50억 원'으로 유지하겠다고 발표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추석 민생안정대책 당정협의에서 "자본시장 활성화에 대한 국민적 열망과 함께 대주주 기준 유지가 필요하다는 당의 입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주주 기준을 50억 원으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곽재훈 기자
2025.09.15 08:4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