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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보호무역·자국우선주의 시대…다자주의 협력 선도할 것"
"위기와 불확실성의 시대일수록…연대·협력이 밝은 미래의 비결"
경주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막이 오른 29일 이재명 대통령은 "보호무역주의와 자국우선주의가 고개를 들며 당장의 생존이 시급한 시대에 협력과 상생, 포용적 성장이란 말이 공허하게 들릴지도 모르겠다"면서도 다자주의적 협력으로 이를 돌파할 것을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경주 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 '2025 APEC 최고경영(CEO)
임경구 기자
2025.10.29 10:56:08
국힘 "최민희 딸, SNS엔 작년 9월 결혼 표기…전무후무 권력형 결혼 비리"
국정감사 기간 딸 결혼식 축의금 논란이 일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해 국민의힘이 "여당 상임위원장이 된 2025년 국정감사 시기에 맞춰 결혼식을 치른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주장했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28일 논평을 내고 "최민희 위원장의 딸이 이미 지난해 9월 웨딩사진을 공개하고 소셜미디어에 결혼 날짜를
박세열 기자
2025.10.29 10:30:47
대통령실, 한미정상회담 직전까지 "낙관도 비관도 할 수 없는 상황"
북미회담 가능성엔 "징후나 움직임 없지만 ‘트럼프 스타일’ 있기 때문에 열어놔야"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뤄지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관세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에 대해 "낙관도 비관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홍보수석은 29일 한미정상회담 당일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APEC 기간 중 관세협상을 타결하지 못하면 실패인가'라는 질문에
박정연 기자(=경주)
2025.10.29 10:17:10
민주당 "한미 관세협상, 빠르고 늦는 건 중요하지 않다"
정청래 "결국 이득 챙겼느냐가 더 중요…트럼프-김정은 만남 기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미 관세협상에 대해 "외교의 최종 목표는 국익 추구다. 빨리 하고 늦게 하고가 중요한 게 아니라 실제로 국익을 챙겼느냐 그렇지 못했느냐가 더 중요한 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주 에이펙(APEC) 정상회의 계기 한미 정상회담을 불과 몇 시간 남겨둔 시점에서다. 정 대표는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
한예섭 기자
2025.10.29 10:15:54
국감 효과? 김동연, 추미애와 '7%→15%p' 격차 벌리며 경기도 후보 1위 차지
김동연 지사, 29.9%로 4주 전 여론조사보다 10% 더 올라
차기 경기도지사 여당 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약 30%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약 4주 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보다 약 10%포인트 더 오른 수치로 현재 진행 중인 국정감사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인터넷신문 <더팩트> 등의 의뢰로 글로벌리서치·조원씨앤아이가 28일 발표한 '2026년 경기도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허환주 기자
2025.10.29 06:01:16
박수현 최민희 감싸기에 "죄 없는 자만 돌로 쳐라? 공직자가 해서는 안 되는 말"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의 딸 결혼식 축의금 논란과 관련해 박수현 수석대변인이 최 의원을 거들고 나서자 "공직자가 해서는 안 되는 말이 바로 '너희 중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려 쳐라'이다"라는 질책이 나왔다. 28일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는 박 수석대변인 발언에 관한 논평에서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국민들은 박수현 수석대변인이 '이해충돌 축의금'을 골라내
이대희 기자
2025.10.28 22:01:14
"盧정신" 언급 최민희에…盧사위 곽상언 "엿장수 마음이 盧정신?"
崔, '딸 결혼식 논란' 가운데 "악의적 허위정보…盧정신 재무장" 언급
딸 결혼식 관련 논란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장이 '노무현 정신'을 언급하자,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인 민주당 곽상언 의원이 "엿장수 마음이 노무현 정신은 아닐 것"이라며 정면으로 반박했다. 곽 의원은 28일 오후 본인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최 위원장의 '노무현 정신' 언급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노무현의 정치는 자신의
2025.10.28 21:09:03
韓, 트럼프에 '경주 금관' 선물 검토
대통령실 "특별 제작한 금관 모형"
대통령실이 오는 29일 방한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경주 금관' 모형을 선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28일 "APEC 계기로 방한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선물로 경주 금관을 검토 중"이라며 "해당 금관은 특별제작한 금관 모형"이라고 밝혔다. 이는 황금을 유난히 좋아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취향을 반영한 선물로 보인다. 같은
곽재훈 기자
2025.10.28 20:02:43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에 허은아...'계엄 옹호' 강준욱 사퇴 3개월만
대통령실 "국민통합 위한 인선"…공공갈등조정비서관 공개채용엔 주진우
대통령실 새 국민통합비서관에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가 임명됐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허 전 대표는 국민통합비서관에 임명됐다. 국민통합비서관은 지난 7월 22일 강준욱 전 비서관이 '비상계엄 옹호 논란' 끝에 사퇴한 후 약 3개월 간 공석이었다. 허 비서관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국민의힘의 전신인 미래통합당 비례대표로 정계에 입문했으나, 국민의힘을 탈당해
박정연 기자
2025.10.28 18:59:16
'尹 임명' 캄보디아 대사, 김건희 ODA만 신경썼나…한국인 사기 행각 본부에 보고 안 해
조현 외교부 장관 "저희 접근법에 근본적 한계…원인 그대로 둔 채 증상만 제거하려 해"
지난해 캄보디아에서 120억 원 규모의 사기 행각을 벌여 인터폴에 의해 적색수배가 내려진 한국 국적자가 주캄보디아 대한민국대사관을 찾았지만 대사관이 이에 대해 신고 등의 조치를 하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박정욱 당시 주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는 이 건에 대해 본부에 보고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외교부·통일부 국정감
이재호 기자
2025.10.28 17:3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