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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세게 운 좋은 사나이, 오세훈의 '고도'를 기다리며
[박세열 칼럼] 오세훈에게 '포르투나'는 또 찾아왔다. 하지만…
오세훈의 정치 인생을 돌아보면 참 흥미롭다. 억세게 운이 좋은 정치인이다. 그는 스스로 던진 승부수에 무너졌고 스스로 재기를 도모한 선거에서는 패배했지만, 정치적 환경이 그를 다시 불러낼 때마다 그는 살아서 돌아왔다. 마키아벨리는 <군주론>에서 정치인의 운명을 두 가지 힘의 대결로 설명했다. 하나는 인간의 의지로 통제할 수 없는 운명의 여신 포
박세열 기자
2026.10.31 09:28:10
친한계 신지호 "장동혁, '올공'에서 길을 잃었다"
"張 더 고립될 가능성…특검 수사도 거부? 친윤계도 등 돌릴 것"
이태한 선관위 특검팀이 지난 28~29일 올림픽공원 투표지 현장검증을 마친 후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검증 과정에서 수많은 부정선거의 증거들이 쏟아져 나왔다"고 주장한 데 대해, 당내 친한(親한동훈)계에서는 "장 대표가 길을 잃었다"는 싸늘한 반응이 나왔다. 친한계 신지호 전 의원은 30일 문화방송(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
곽재훈 기자
2026.10.31 06:56:10
與 "'조희대 국조' 초점은 12.3 행적" vs 野 "특검이 2번 수사한 사안"
정점식 "뭘 더 밝히나. 차라리 曺 말고 조은석·권창영 특검을 국정조사하라" 냉소
더불어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 대상 국정조사의 초점은 12.3 비상계엄 당일 조 대법원장의 행적'이라고 밝힌 데 대해, 국민의힘은 "2개 특검이 (이미) 수사한 사안"이라며 "이 국정조사는 국회의 권한을 남용하는 정치폭력"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30일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민주당이 조 대법원장 국정조사를 '12.3 비상계엄 동조
2026.10.31 06:25:52
중수청장 "국무회의 참석, 한번 살펴보겠다"
검찰총장 대행 예방…"모처럼 친정 온 기분"
김지영 중대범죄수사청장이 향후 국무회의 계속 참석 여부에 대해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30일 서울 서초구 공소청(옛 대검찰청)으로 이정현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예방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과거 검찰총장은 국무회의에 참석하지 않는 것이 관례였으나, 이재명 대통령은 중수청장과 공소처장을 모두 국무회의에 배석시키고
2026.10.31 05:30:50
진성준·정청래 미국 비자 논란 계속 …국무부 "美 이익 우선" 언급까지
與, 한미 불화설 진화…"비자 정책 강경해진 탓이지 美정부 의지 아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홍기원 의원이 최근 국회 국방위 진성준 위원장과 외통위 소속 정청래 의원의 미국 비자 발급 거부에 대해 "이건 미국 비자 담당 실무자의 판단, 그리고 미국의 강력한 비자·이민자 정책 때문"이라며 "미국 정부가 방문을 거부한다, 이런 뜻은 전혀 아니"라고 풀이했다. 홍 의원은 30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정청래-
한예섭 기자
2026.10.30 18:58:25
친청계, 연일 김민석 공개압박…지도부 "11월초 보고 예정인데 왜 자꾸?"
이성윤 "언론에 흘려서 의혹 부풀리고, 정작 근거 공개는 시간만 끌어"
더불어민주당 친청(親정청래)계 인사인 이성윤 최고위원이 김민석 지도부를 겨냥 "(신천지 의혹을) 언론에 흘려 마치 뭐가 있는 것처럼 의혹만 계속 부풀리고, 정작 근거는 시간만 끌고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다시 한 번 공개 압박했다. 지도부는 내달 5일 본회의 전 열리는 의원총회에서 관련 조사 내용을 보고한다는 입장이다. 이 최고위원은 30일 오전 국회에서
2026.10.30 18:34:00
장동혁 "부정선거 증거 나왔다"→ "부정선거든 부실선거든…"
부정선거 음모론 편승, 명분은 "참정권 수호"?…박정희 생가 찾아 "역사왜곡 심각"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태한 선관위 특검팀의 올림픽공원 투표지 현장검증을 참관한 뒤 "부정선거 증거가 나왔다"고 주장한 지 하루 만에 "부정선거라고 부르든, 부실선거라고 부르든, 뭐라고 부르든 바꿀 수 없는 사실 하나는 선거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했다는 것"이라고 해 주목을 끌었다. 장 대표는 30일 경북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한 자리에서 취재
2026.10.30 17:31:07
與, 국회도서관장에 이진숙 '5.18 토론회' 책임 추궁…"사퇴하라"
국민의힘 "사전검열 안 돼"…마지막까지 '김태규 공방'으로 끝난 운영위 국감
국회 사무처 등에 대한 국회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감사위원들은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실 소개로 열린 '5.18 왜곡·폄하 토론회' 개최와 관련 황정근 국회도서관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민주당 운영위 간사인 천준호 원내수석부대표는 30일 운영위 국감에서 "국회도서관에서 5.18을 재조명한다면서 전두환의 행위, 5.18을 국가권력의 학살이 아닌 우
2026.10.30 17:29:29
靑 "전작권 전환, 내년 초 실질성과 거둘 것…청해부대 역할 확대 고심"
"호르무즈 전쟁 불관여·독자지휘 원칙 하에 기여 방안 고심"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30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관련해 "한미 국방장관 회담에서 양측은 전작권 전환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며 "특히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전작권 전환에 대한 미 측의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한미 간 이견설 진화에 나섰다. 위 실장은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양국 국방장관이 12월 워싱턴에서 회담을 갖고 내년 초에는 한미안보협의회의
임경구 기자
2026.10.30 17:05:25
與 지도부 내 '메가특구' 이견 계속 …"법안 하나만의 문제가 아냐"
권미경, 재삼 호소…LS전선 해결도 촉구 "친노동 정부라 방심했단 말 가슴에 남아"
더불어민주당 노동 몫 지명직 최고위원인 권미경 최고위원이 초광역특구법에 대한 노동계와 시민사회의 반발을 전하며 "초광역특구법 통과는 단순히 법안 하나만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지도부에 '경청'을 주문했다. 권 최고위원은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 모두발언에서 "초광역특구법 반대 움직임이 진정될 기미가 없다"며 "134개 단체가 참여하는 조직
2026.10.30 17:0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