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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망상가' 백해룡은 아픈 사람…尹부부가 돈 필요하면 뇌물 받지 왜 마약 사업?"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세관 마약 수사 무마 의혹을 제기한 백해룡 경정에 대해 "그분의 주장을 요약하면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마약 사업을 한다고 한다"며 "정상적인가?"라고 반문했다. 한 전 대표는 18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아니, 돈 필요하면 뇌물 받지 왜 마약 사업을 할까? 마약 사업을 하는데 그걸 한동훈 법무
박세열 기자
2025.10.18 20:47:51
장동혁 "민중기 특검, 법복 입은 도적이었다"…수사기관 고발 방침
국민의힘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억대 주식 차익을 얻었다는 <TV조선> 보도와 관련해 김건희특검의 민중기 특별검사를 고발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1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민중기 특검의 위선과 불법이 만천하에 드러났다"면서 "진짜 모습은 법복 입은 도적, '법비'였다"고 비난했다. 장 대표는 "민 특검은 서울고법 부장판사 시절,
2025.10.18 19:07:04
與 "캄보디아 사태가 중국 탓? 국힘 '혐중 정서' 자극 오히려 국민 위험하게 만들수"
국민의힘 일각에서 캄보디아 사태의 원인을 '중국인'으로 지목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사건 해결보다 '혐중 정서' 자극에 더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17일 논평을 내고 "이제는 '기승전중국'인가. 국민의힘이 캄보디아 사태의 근원을 중국 탓으로 몰아가고 있다. 사건 해결보다 '혐중 정서' 자극에 더 몰두하는 행태는 국민의
2025.10.18 16:10:18
우재준 '아리셀 발언' 후폭풍…유가족들 "자기 가족 죽었어도 '패가망신'이라 했을까?"
지난해 23명이 숨진 '아리셀 참사'와 관련해 박순관 대표의 징역 15년 형을 간첩 사건 형량과 비교하며 "패가망신"이라고 주장한 국민의힘 우재준 의원에 대해 아리셀 참사 피해 유가족들이 강하게 반발했다. 아리셀대책위·유가족협의회는 1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 의원을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 사과와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2025.10.18 16:10:16
"김건희, '총 가지고 다니면서 뭐했냐. 그런 거 막으라고"…윤석열 체포에 경호처 '질책'
내란 수괴 혐의로 체포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1월 체포 당시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가 대통령경호처 직원들에게 "총 가지고 뭐했느냐"는 취지의 질책을 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가 진행한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공판에 출석한 김신 전 대통령경호처 가족경호부장은 "'김건희 여사가 경호처는
2025.10.18 10:31:01
'혐중'이 선거전략? 국민의힘은 '집권'을 아예 포기했나
[박세열 칼럼] 선거 전략이 된 '혐중', 패배로 가는 지름길
윤석열은 12·3 비상계엄 선포하기 보름 전인 2024년 11월 16일 페루 리마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손을 맞잡았다. 윤석열은 시진핑에게 "중국은 우리가 안보, 경제, 문화, 인적 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중요한 국가"라며 "한중 양국이 역내 안정과 평화를 도모하는 데 협력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8 07:30:54
李대통령 "역사 직시한 무라야마 뜻 오래 기억하겠다"
"과거사 반성과 사죄로 뜨거운 울림과 감동"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일본 총리 별세 소식에 "역사를 직시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자 했던 무라야마 전 총리의 고귀한 뜻을 기린다"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 대통령은 "한일 관계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신 고인의 업적과 헌신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며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해 깊은 애도와 추모의
임경구 기자
2025.10.18 06:48:47
캄보디아서 귀국 요청하다 숨진 국민에 외교부 "귀국 위해 자수 권유했지만 돌아가"
사망 이후 국내 가족에 연락했지만 "관여하고 싶지 않다" 답변 들어…무연고자로 장례 치렀다
중국 갱단으로부터 협박을 받은 한국인 50대 남성이 사망 전에 귀국 지원을 호소했다는 보도에 대해 외교부는 이 남성에게 귀국을 위한 자수를 권유했으나, 다시 방문하겠다며 돌아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17일 외교부는 "우리 국민 최모 씨(1971년 생)는 지난 5월 19일(이하 현지시간) 주캄보디아 대사관에 방문해 본인이 2023년 태국에서 밀입국했으며
이재호 기자
2025.10.17 23:55:33
K-푸드 열풍에 즉석밥 수출 폭증했지만…원료는 '미국산 쌀'?
임미애 "수출가공식품 중 국산원료 비중 32% 불과…수출전문단지 육성 필요"
이른바 'K-푸드' 인기에 힘입어 즉석밥 수출 실적이 10년전 대비 13배, 3년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지만, 정작 즉석밥의 원료인 가공용 쌀은 국내산이 아닌 미국산 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로부터 제출받아 17일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수출가공식품 중 국산
곽재훈 기자
2025.10.17 19:03:16
안규백, 특검 오산기지 압수수색에 "SOFA 위반 아냐…미국과 오해 풀었다"
법사위 국정감사 나온 임성근 "채해병 사건이 해병대 분열시켜"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17일 내란특검의 오산공군기지 압수수색에 주한미군이 한국 정부에 항의서한을 보낸 데 대해 "미국한테 사과할 일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안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군사법원 대상 국정감사에서 지난 7월 오산기지 내 한국항공우주작전본부(KAOC) 건물에 있는 우리 군 중앙방공통제소(MCRC)가 내란 특검의 압수수색 대상이 된
김도희 기자
2025.10.17 19:0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