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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 대북 방송 중단에 북한은 방해 전파 중단했다…정부 "북의 상응조치, 예상하지 못했다"
"북, 당장은 아니지만 대화 응할 가능성 있다…미국이 확실한 메시지 발신해 주길 바라는 듯"
이재명 정부의 대북 조치에 대해 북한이 소극적이지만 꾸준히 대응을 보이고 있다. 북한의 지난해 대남 방송 중단에 대해 남한이 약 1년 반 만에 대북 방송을 중단했는데, 몇 시간이 지난 뒤 북한은 방송 방해 전파 가동을 멈췄다. 23일 정부 고위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대북 방송과 방해전파가 체제 대결의 상징인데 최근 대북방송 중단은 북이 선제조치를 취해
이재호 기자
2025.07.24 12:29:34
'건희2' 전화번호 메시지 "이력서 보내달라"…건진법사-김건희 커넥션 '열쇠'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 측과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인사 청탁을 주고받은 정황을 포착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은 김건희 전 대표 측이 2022년 3~4월경 건진법사에게 보낸 "이력서를 보내달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희2' 번호 사용자는 김 전 대표의 수행비서인 정모 전 대통령실 행정관으
박세열 기자
2025.07.24 11:28:23
李대통령, 이주노동자 '지게차 학대' 영상에 "눈 의심했다…엄단해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야만적 인권침해…약자에 대한 명백한 폭력"
이재명 대통령이 한 벽돌공장에서 이주노동자를 지게차에 묶어놓고 들어올리거나 지게차를 운행해 이 노동자를 매달고 이동하는 등 위험천만한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SNS에 공유하며 이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야만적 인권침해"로 규정했다. 이 대통령은 24일 페이스북 글에서 "소수자, 약자에 대한 용납할 수 없는 폭력이자 명백한 인권유린"이라며 "철저히 엄단하겠다
박정연 기자
2025.07.24 11:27:52
한동훈, 전당대회 불출마 선언…"현장 정치 하겠다"
韓 "당 극우화·퇴행 움직임" 비판…국민의힘 8.22 전대 대진표는?
국민의힘 당권주자로 꼽혀온 한동훈 전 대표가 8.22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다. 당내 '탄핵 찬성파' 진영의 구심점으로 점쳐졌던 그의 불출마 선언이 국민의힘 전당대회 구도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한 전 대표는 24일 오전 페이스북 글에서 "8월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다"며 "그 대신 나라의 앞날을 걱정하는 많은 동료시민들, 당원들과 함께 정치를
곽재훈 기자
2025.07.24 10:27:01
[속보] 내란 특검, 한덕수 전 총리 주거지 전격 압수수색
'내란 특검'(조은석 특별검사)이 24일 오전 12.3 비상계엄에 동조한 의혹을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주거지 압수수색에 나섰다.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전 8시30분경 서울 종로구 소재 한 전 총리 주거지에 특검 수사관 등을 보내 압수수색을 하는 중이다. 한 전 총리는 국무회의 소집, 계엄 사후 문건 작성 및 폐기 등을 통해 윤석열 전 대
2025.07.24 09:12:32
"상현이 걔가 공관위원장이니까"…김건희 특검, 친윤 핵심 윤상현에 소환 통보
김건희 특검(민중기 특별검사)이 친윤 핵심 의원들을 줄줄이 소환하고 있다. 특검팀은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가 연루된 국민의힘 공천 개입 의혹 수사를 본격화하면서 당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았던 친윤 핵심 윤상현 의원을 오는 27일 오전 소환하기로 했다. 윤 의원은 지난 2022년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윤석여-
2025.07.24 05:03:13
'사퇴 촉구→강선우 사퇴'…17분 만에 '명심' 적중시킨 박찬대?
민주당 "姜 결단 존중"…'정청래 우세'였던 당권 레이스 영향은?
강선우 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임명 강행' 기조를 고수해오던 더불어민주당이 강 전 후보자 자진사퇴 직후 "후보자의 결단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당 지도부가 강 전 후보자와의 '사전 교감은 없었다'고 밝힌 가운데, 당내에서는 강 전 후보자 사퇴 표명 직전 그의 자진사퇴를 처음으로 공개 촉구한 박찬대 당대표 후보에게 시선이 쏠렸다. 박 후
한예섭 기자
2025.07.23 23:01:27
국민의힘, 윤희숙 불러 의총 열었지만…혁신안에 '시큰둥'?
'토론 필요' 주장하더니 "특별히 의견 제시 없어"… '혁신 뭉개기' 우려 속 추가 의총도 미정
국민의힘이 23일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제안한 '혁신안'을 두고 첫 의원총회를 열었지만, 의원들의 시큰둥한 반응 속에 제대로 된 토론조차 이어지지 않았다. 혁신안 수용 여부는커녕 '지금은 대여투쟁에 집중해야 할 시기'라는 의원들의 인식만 드러냈는데, 혁신 논의가 어물쩍 뭉개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의총을 열어 윤 위원장으로부터
김도희 기자
2025.07.23 22:29:33
여야, 김상환 헌재소장 임명안 합의 통과…전재수·한성숙 보고서도 채택
농어업재해법 등 민생법안도 국회 본회의 통과…野 추천 인권위원 임명은 '보류'
국회가 김상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여야합의로 본회의에 상정해 통과시켰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또한 여야합의로 각 상임위를 통과했다. 국회는 23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겸하는 헌법재판소장 김상환 임명동의안'을 총 투표수 264표 중 가결 206표, 부결 49
2025.07.23 21:59:15
김종인 "국민 통합? 국민 싫어하는 일 안 하는게 첩경"
"양극화 완화해야…대미 통상협상, 성급하면 좋은 결과 없을 것"
정치 원로인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이 강선우 여성가족부 후보자 사퇴 등 이재명 정부 초반 인사 논란에 대해 "대통령도 그렇고 집권당인 민주당도 그렇고 지금 한국 국민의 수준이 어떻다는 걸 좀 제대로 좀 인식했으면 좋겠다"고 쓴소리했다. 김 전 비대위원장은 23일 오전 불교방송(BBS) 라디오 <금태섭의 아침저
2025.07.23 20:3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