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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만 원짜리 '김건희 선물용' 다이아 목걸이, 통일교서 영수증 찾아냈다
'김건희 특검(민중기 특별검사)이 통일교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 선물용 고가 다이아몬드 목걸이 영수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교-김 전 대표의 뇌물 의혹 수사가 통일교 수뇌부를 비롯해 교단 전체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특검팀은 윤모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전 대표에게 건네려고 했던
박세열 기자
2025.07.23 12:03:47
"15년전 '이재명 시장' 만나자마자 '이 사람 대통령이다' 생각"
[인터뷰]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더불어민주당 8.2 전당대회에 최고위원 후보로 단독 출마한 황명선 의원은 자타가 공인하는 친명(親이재명) 핵심 인사다. 황 후보는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 <프레시안>과의 인터뷰에서 "이재명 성남시장을 만나는 순간 '이 사람 대통령이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 자신이 논산시장으로 처음 당선됐던 지난 2010
곽재훈 기자/한예섭 기자
2025.07.23 10:37:10
與 이소영, '강선우 옹호'에 쓴소리…"우리는 노동감수성 강조해온 정당"
문진석 "보좌진-의원 관계는 특수" 주장에…李 "특수관계여서 괜찮다?"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갑질 의혹'과 관련, 당내에서 '보좌진과 의원의 관계는 특수하다'는 취지로 옹호성 발언이 나온 데 대해 "노동 감수성을 강조해 온 우리 민주당에 걸맞지 않는다"고 쓴소리를 했다. 이 의원은 22일 오후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같은 당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의 이날 발언을 겨냥 "오늘 한 분의 의원
한예섭 기자
2025.07.23 09:01:01
'강선우 강행' 기류에…쓴소리마저 잦아든 민주당
강득구·박용진·홍익표 "대통령 판단 존중"…정의당 "자진사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연일 새로운 논란이 이어지고 여성·시민단체들도 자진사퇴 촉구 입장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오히려 간간히 나오던 내부 비판마저 사그라든 모양새다. 대통령실 기류가 '임명 강행'으로 정리되면서 이를 정면에서 거스르는 데 대한 정치적 부담 때문인 것으로 보이나, 정작 대통령실 우상호 정무수석은
곽재훈 기자
2025.07.23 07:31:12
12.3 계엄 일주일 뒤 "드론사령부 '대북전단통 없애라' 지시 내렸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당시 정부가 북한에 보낸 무인기에 달았던 전단 통을 모두 없애라는 지시가 내려진 걸로 확인됐다. 군 차원에서 위법 작전 증거 인멸 시도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22일 JTBC는 "지난해 10월과 11월 수차례 북한에 대북전단을 실은 무인기를 보낸 드론작전사령부 백령도 부대 A 중령이 12.3 비상계엄 사태 일주일 뒤인
이대희 기자
2025.07.23 05:02:42
"주진우, 800-7070 통화한 내용이나 밝혀라"…채상병 특검 "주진우 통화 경위 확인 필요"
해병대 채상병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대통령실 법무비서관을 지낸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윤석열 격노설' 당시 윤 전 대통령과 통화한 사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주진우 의원은 800-7070이 진짜 기억안납니까?'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채상병 특검이 진실을 향해 한 걸음씩 나
2025.07.22 22:29:08
정청래 "윤석열에 '피꺼솟'…어이 윤석열 씨, 꿈 깨시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옥중 페이스북 메시지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쓰잘데없는 망상은 이제 접고, 감옥안에서 반성과 성찰의 시간으로 여생을 보내길 바란다"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나는 헌법재판소 파면 심판정에서 비겁하고 찌질한 당신의 모습을 생생하게 목격했었다. 당신은 민주주의에 대한 일반상식도 없었고, 역
2025.07.22 21:30:09
신임 인사처장 "문재인이 모든 고통 원천"…윤건영 "화가 난다"
최동석, 과거 '박원순 성추행' 2차 가해 논란…유튜브에선 문재인 비하 발언도
최동석 신임 인사혁신처장(차관급)이 과거 언론 기고문에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에 대해 '증거도 없이 박원순을 성범죄자로 몰았다'는 등 2차 가해 발언을 한 것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 처장은 지난 2020년 7월 28일 한 인터넷매체에 게재된 '박원순 사태, 가해자가 피해자로 바뀌는 경우도 흔하다'는 제하
2025.07.22 21:00:58
비도덕적이지만 비합리적이지 않은 북한, 미국과 협상에 나올까?
[토론회] 북미회담, 올 여름 한미 연합 군사 훈련 여부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 높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간 정상회담이 국제정세 및 북한과 미국 내부 사정으로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가운데, 북한이 도덕적이진 않지만 그렇다고 비합리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북한이 합리적 이유에 기반해 미국과 협상 여부를 따져볼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21일 리영희재단과 평화네트워크, 한겨레평화연구소가 "북미 정상회담:
이재호 기자
2025.07.22 20:26:35
여야, 김상환 헌재소장 후보자 청문보고서 합의 채택
임광현 국세청장, 오영준 헌법재판관 후보자 청문보고서도 각각 합의 채택
김상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가 22일 여야 합의로 채택됐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이견 없이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보고서 채택 안건을 의결했다. 앞서 여야는 전날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김 후보자의 갭투자 의혹, 정치적 편향성 등을 두고 공방을 벌였지만, 논의를 거쳐 보고서 채택에 합의했
김도희 기자
2025.07.22 19:3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