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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선 3자 구도로…'어대명 경선룰' 확정에 김두관 이탈
'권리당원50-여론조사50' 룰 확정…김두관 "거부", 김경수·김동연 "수용"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룰이 권리당원 투표 50%,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 합산 방식으로 확정됐다. 이에 김두관 전 의원이 "경선을 거부한다"며 이탈, 경선 구도는 룰 수용 입장을 밝힌 이재명 전 대표와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동연 경기지사 3인의 경쟁으로 압축됐다. 민주당 중앙위원회는 14일 오후 회의를 열고 제21대 대선 경선 관련 특별당규 제정의
한예섭 기자
2025.04.14 18:28:09
홍준표 "스트롱맨 리더십" 기세등등 출마선언…'비상계엄은 위헌인가' 답 피해
"귀족노조 잘못 바로잡아야", "차별금지법 반대", "흉악범 사형 반드시 집행" 공약 발표…마지막 대선출마 시사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4일 6.3 조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번 대선의 직접적인 원인인 12.3 비상계엄의 위헌성과 관련해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은 홍 전 시장은 "이제는 탄핵 찬성, 반대에 얽매일 것이 아니라 대선 승리를 위해, 새로운 나라를 세우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뭉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문을 연 서울 여의도
김도희 기자/곽재훈 기자
2025.04.14 17:57:53
'탄핵 정부 2인자' 한덕수가…"이른 시일 내 대미 협상 시작"
"필요하면 트럼프와 직접 소통해 해결"…존재감 부각 '광폭 행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행보가 전폭적이다. 한 대행은 14일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경제안보전략TF 회의를 주재하고 "모든 분야에서 한미가 협상 체계를 갖추고 이른 시일 내에 구체적인 내용을 도출하기 위한 협상을 시작할 것 같다"고 했다. 그는 "하루 이틀 사이에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와 관련해서 한미 간에 화상 회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
임경구 기자
2025.04.14 17:27:40
국민의힘 대선공약 "노동시간 단축 없는 주 4.5일제"…조삼모사?
'월~목 9시간, 금요일 4시간 근무' 제시…"주 52시간제 폐지도 함께 추진"
국민의힘이 '노동시간 단축 없는 주 4.5일제'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금요일 4시간 일하는 대신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4일간 1시간씩 더 일하자는 내용이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법정 근로시간 40시간을 유지하되 유연근로제를 통해 실질적으로 주 4.5일제 도입의 이점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방안
최용락 기자
2025.04.14 14:58:21
한덕수 "마지막 소명 다할 것"…'대선 차출론' 선긋기?
내각 이끌며 美 통상 압박 대응 의지 피력
국민의힘 일각에서 대선 차출론이 제기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14일 "국무위원들과 함께 저에게 부여된 마지막 소명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 대행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부과 등 통상 압박에 관한 대응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저 또한 그간의 통상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 네트워크 등
2025.04.14 14:05:42
'한덕수 차출론'에 국민의힘 내홍…"특정인 옹립 없다" 진화에도 갈등 증폭
한동훈 "한덕수 이야기는 해당행위", 홍준표 "탄핵당한 정권의 총리"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대선 차출론'을 두고 국민의힘이 내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당 지도부와 친윤석열(친윤)계 주류 인사들은 한 대행이 6.3 조기 대선에 출마해야 한다는 데 우호적인 입장이지만, 이미 대선 출마를 선언한 각 후보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국회에서 연 비대위 회의에서 한 대행 차출론을 둘러싼 '
김도희 기자
2025.04.14 12:07:21
박찬대 "권한대행들이 '난가병' 걸려"…'차출론' 한덕수에 견제구
朴 "미국 '민감국가' 지정 내일 발효…정부 안일한 대처가 불러온 참사"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겸 당대표 직무대행이 미국 에너지부의 '한국 민감국가 지정' 효력 발효를 두고 "정부의 안일한 대응과 대처가 불러온 참사"라며 "권한대행들이 다들 '난가 병'에 걸려 있으니 제대로 대응했겠나"라고 정부를 비판했다. '난가 병(나인가? 하는 병)'은 선거 국면에서 본인이 유력 후보라고 생각하는 이들을 비꼬는 정치권 용어다. 최근
2025.04.14 11:02:33
민주주의는 군자의 정치가 아니다. 장삼이사 소인들의 정치다
[국민발의제 제7공화국 헌법 개정] ②6공이 민주공화정? 사실상 왕정-귀족정!
정치(政治)란 말 그대로 공동체와 국가의 항로를 결정하고 바로잡는 다스림입니다. 수메르 도시 국가 출현 이래 지금까지 누가 누구를 어떻게 다스리느냐에 따라 전 세계 국민은 무수한 정치체제를 실험해 보고 경험해 왔습니다. 어떤 정치 체제이든지 모두 장단점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주권자가 어떠한 억압과 착취를 당하지 않으면서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권리
박승옥 햇빛학교 이사장
2025.04.14 11:02:17
이재명 48.8% 초강세…한덕수 보수후보 2위 성큼
양자 대결선 이재명 54.2% 대 한덕수 27.6%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3위에 오른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9∼1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4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48.8%를 얻어 1위를 지켰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
2025.04.14 09:27:37
민주 대선주자 이재명 46%, 김동연 15%…金, 두자리수 기록으로 '약진'
오는 6월 조기 대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전 대표가 1위를 기록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0%대 지지율을 넘기면서 2위 자리를 굳히고 있는 형국이다. <세계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3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내 대선
박세열 기자
2025.04.14 08:2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