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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中 연계" 尹 망상에 중국대사 공개 반발
"최근 한국 극소수 일각에서 '중국의 한국 선거 개입' 허위 주장…중국, 일관되게 내정 불간섭"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세력들이 근거 없이 중국의 선거 개입 의혹을 제기하는 가운데, 다이빙 주한중국대사는 중국은 일관되게 내정 불간섭 원칙을 지켜왔다며 중국과 연결짓지 말라고 지적했다. 10일 다이빙 대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의 본인 계정에서 "최근 한국 극소수 일각에서 이른바 '중국의 한국 선거 개입'이라는 허위 주장"
이재호 기자
2025.02.10 20:29:34
홍준표 부인 전한길과 '찰칵'…전여옥 "속보인다 홍준표, 헛물켜지 마라"
전여옥 "숟가락 얹기 예술… 조기 대선 절대 없다" 주장
홍준표 대구시장의 부인 이순삼 씨가 지난 8일 대구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 전한길 씨와 찍은 사진을 공개자 정치권에서 뒷말이 나오고 있다. 홍 시장은 9일 페이스북을 통해 "탄핵 반대 집회에 참여해 실상을 알리고 싶은 연설을 하고 싶은데, 가면 대선 선거법 위반으로 또 고발할 테고, 결국 페이스북에 내 의견만 게재하는 것으로 만족
박세열 기자
2025.02.10 19:58:31
국민의힘, '극우집회' 대변해 언론 질타…사실상 '계엄옹호' 공식화?
당 대변인이 "계엄 정당하다고 믿을 수 있다"…중진의원, 尹 릴레이 접견 이어가
국민의힘을 포함한 보수진영에서 '탄핵 반대'를 넘어 '계엄 정당화' 목소리까지 분출하고 있다. 대구에서 열린 극우성향 집회에 대규모 인파가 모인 것을 계기로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최소한의 '거리두기'마저 무너지는 모양새다. 여당 수석대변인이 "계엄이 정당했다고 믿는 시민이 있을 수도 있다. 그걸 왜 언론이 재단하나"라며 언론을 질타하는가 하면, 윤석열 대
한예섭 기자
2025.02.10 17:58:10
'허위 재산신고' 김남국 1심 무죄…"공무방해 아냐"
재판부 "당시 공직자윤리법상 가상자산 등록의무 없다"
거액의 가상자산(코인) 보유 사실을 숨기기 위해 국회에 허위 재산 신고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전 의원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 정우용 판사는 10일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의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당시 공직자윤리법에 따르면 가상자산은 등록재산이 아니다"며 "피고인에게 해당
연합뉴스
2025.02.10 17:28:30
국힘 의원 "제사? 임종 준비하자는 것"…'후레자식론' 전한길에 반박
우재준 "플랜B 차원서 조기 대선 준비해야"
12.3 계엄 사태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탄핵이 인용될 가능성이 있다"며 "조기 대선을 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공개적으로 나왔다. 대구 북갑을 지역구로 둔 국민의힘 초선 우재준 의원은 10일 <동아일보>와 인터뷰에서 "이재명 민주당에 정권을 넘겨주는 최악의 결과를 방지하기 위해서 플랜B라
2025.02.10 17:28:06
내란의 끝, 국민주권개헌으로 완성해야 한다
[복지국가SOCIETY] 개헌 위한 3단계 절차
한밤중의 내란이 시작된 지 벌써 두 달이 지났다. 그동안 내란의 주범들이 구속되고 헌법재판소에서 위헌여부를 심판받고 있지만, 한국 사회는 큰 혼란에 빠져들고 있다. 내란 주범 구속이 결정되던 날, 사상 최초로 해당 법원이 습격당하는 사건이 일어나고 헌법재판소의 결정까지 인정하지 않으려는 움직임마저 일어나고 있다. 80년대 군사독재시절에서도 일어나지 않았던
윤호창 복지국가소사어티 상임이사
2025.02.10 16:28:28
유시민 비명계 저격에…박지원 "배척할 필요 있나", 박수현 "심한 말"
민주당 내 비판 확산… "멀어도 윤석열보다는 가깝잖나. 다 함께해야"
더불어민주당 비명계 주자들이 최근 당 내에서 목소리를 키워가고 있는 가운데, 친명 진영에 가까운 유시민 작가가 이들을 향해 "배은망덕", "지도자 행세" 등 날선 언사를 사용한 데 대해 당 내에서 계파를 불문하고 비판적 인식이 엿보이고 있다. 민주당 원로인 박지원 의원은 10일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저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나 임종석 전 비서실장의 말
곽재훈 기자
2025.02.10 16:00:06
비명계 등판에…김한규 "당 입장에서는 오히려 필요하다"
"탄핵 확실하니 불안할 것 없어…민주당 젋은 정치인 더 관심받아야"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이 최근 비명계 의원들의 비판적 목소리에 "민주당 입장에서는 오히려 여러 분들이 나오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10일 BBS라디오 인터뷰에서 "저희 당 지지자들은 '그래도 탄핵은 제대로 돼야 되는 거 아니냐'고 당내의 불협화음에 대해서 불만을 표시하고 계신데, 제가 봤을 때 사실 탄핵은 확실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게
박정연 기자
2025.02.10 14:59:06
국민의힘 '헌재 때리기' 계속…"누가봐도 불공정", "정치재판소"
'마은혁 여야합의' 논란엔 "정치적 쟁점일 뿐…韓총리 탄핵심리부터 하라"
국민의힘 '투톱'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을 진행 중인 헌법재판소를 겨냥 "누가 봐도 불공정하다", "정치재판소"라는 등 강경발언을 이어나갔다. 이들은 자당이 '합의가 없었다'며 반대하고 있는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과 관련, '여야가 이미 합의했다'는 논란이 이는 데 대해선 "정치적 쟁점"일 뿐이라며 명확한 입
2025.02.10 13:57:55
김경수, 유시민에 "통합·연대·포용의 언어 사용하자" 일침
"복당 후 이재명과 통화…李 '당에 다양성 필요' 말씀" 강조도
더불어민주당 친문(親문재인) 그룹 대선주자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지난 7일 복당한 이후 이재명 당대표와 통화했다고 밝혔다. 김 전 지사는 이 대표가 "당에 다양성을 갖춰 나가는 게 필요하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고 전하며 민주당 내 다양한 정치세력 간 공존과 통합의 메시지를 강조했다. 자신을 비판한 유시민 작가를 두고는 "이제는 좀 통합·연대·포용의 언어
2025.02.10 13: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