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1월 26일 14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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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원, 'HID 요원, 임무 끝나면 죽여라' 지시"…前HID지휘관 증언
"임무 후 대원 '폭사' 명령…잔인·반인륜적 면모 이미 봐"
'12·3 비상계엄' 사태의 비선 인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이 현직 시절 우리 요원들을 제거하라는 지시를 내린 적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 4일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서는 정보사 여단장 출신으로 현재 육군 2군단 부군단장인 박민우 준장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이 박 준장에게
박세열 기자
2025.02.05 11:02:59
'부정선거론'을 추종하는 국민의힘의 역사를 살펴보자
[장석준 칼럼] 국민의힘의 현재에 대한 역사적 접근
12. 3 친위쿠데타 시도 이후 국민의힘의 극우화가 점입가경이다. 1. 19 난동을 주도한 파시스트 무리의 집회에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거야 당의 공식 행보는 아니라고 치자. 그러나 최근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헌법재판관 임명에 관해 헌법재판소 결정을 따르지 말라고 요구하고 나선 것은 12. 3 내란의 연장이라고 할 수
장석준 출판&연구집단 산현재 기획위원
2025.02.05 08:57:58
이재명 '우클릭'에 당내 쓴소리…"민생지원금 포기? 추경 무색해져"
"추경·52시간제, 단순한 우클릭 안돼…통합 실질조치 없어, 민주당이 與보다 더 '입틀막'"
12.3 비상계엄 사태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조기 대선이 치러진다면 차기 대권이 유력하다는 평을 듣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근 정치·정책행보에 대해 당내로부터 쓴소리가 나왔다. 이 대표의 '민생지원금 없는 추경', 반도체특별법 52시간제 예외 수용 등 이른바 우클릭 행보가 일관성을 잃었다는 지적이다. 문재인 정부
곽재훈 기자
2025.02.05 08:30:52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송철호·황운하, 2심은 무죄
1심 유죄판결 뒤집혀…한병도·백원우·박형철도 무죄, 송병기만 징역형 집유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2018년 울산시장 선거개입 및 하명수사 의혹으로 재판을 받아온 송철호 전 울산시장과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이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당시 청와대 수석·비서관이었던 한병도 의원과 백원우 전 의원 등에 대해서도 무죄 판결이 나왔다. 다만 송병기 전 울산시 부시장은 징역형 집행유예를 받았다. 서울고등법원 형사2부는 4일 공직선거법
2025.02.05 06:59:32
'정치 IMF'를 맞은 지금, 대한민국 재설계를 위한 방법
[기고] 중도층과 함께 성공한 정부를 만들기 위해서
민주당의 대선 승리는 불법 계엄과 서부지법에서 발생한 폭력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다. 이번 대선에서 승리해야 나라가 바로 선다. 대선에서 패배하면 역사의 죄인이 되고, '새로운 나라'를 만들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잃게 될 것이다. 지난 3년을 돌아본다. 권력만 잡으면 된다는 권력만능주의가 윤석열을 스카우트했다. 손바닥에 王을 쓰고 나와도 당선됐다. 그런
이광재 전 국회의원
2025.02.05 06:14:45
김문수 "대선 출마 검토 안 해…지지율? 저도 모르겠다"
金, '조기대선' 질문에 "아직 탄핵 진행 중…기각되고 석방돼야"
최근 여론조사 동향에서 여당 유력 대선주자로 떠오른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조기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 "전혀 검토하거나 생각한 것 없다"고 답했다. 김 장관은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반도체특별법 주52시간제 특례 도입을 위한 당정협의회'에 참가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조기대선 출마를 검토하나'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장관은 "지금 탄핵
한예섭 기자
2025.02.05 05:02:02
방첩사 대령 "여인형, 계엄 당일 군판사 4명 성향 파악 지시"
野 "2시간짜리 계엄? 계엄 지속하기 위한 준비"…이완규 "마은혁 임명 거부, 최상목 정당한 권한"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이 지난해 12.3 비상계엄 당일 부하에게 특정 군(軍)판사들의 성향을 파악하라고 지시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야당은 이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2시간짜리 계엄'이라고 주장하지만 상황 지속을 위한 준비였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나승민 국군방첩사령부 신원보안실장은 4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혐의 진
박정연 기자
2025.02.04 22:28:30
'비명계' 김경수·이광재, 이재명에 '개헌' 압박
김경수 "계엄 방지 개헌 나서야"…이광재 "개헌 주도로 대선 승리"
더불어민주당 친문·친노 진영에 속한 잠재적 대선주자들이 현 정국상황과 관련 개헌 필요성에 힘을 싣고 나섰다. 이재명 대표 등 현 지도부가 계엄-탄핵 국면에서의 개헌 논의는 현실적이지 않다고 선을 긋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인 움직임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4일 SNS에 쓴 글에서 "탄핵의 종착지는 계엄이 불가능한 개헌"이 돼야 한다며 "계
2025.02.04 20:09:30
곽종근 "요원 아니라 의원 맞다…尹이 '시민 보호' 지시? 들은 바 없어"
與는 부정선거론 군불 떼기…尹 계엄이 "도둑 잡으러 담장 넘은 것"?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상황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측에서 '의원 아닌 요원'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는 데 대해 "국회의원을 정확하게 '끌어내라'라고 (윤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두 분 다 말씀하셨다"고 재차 확인했다. 그는 윤 대통령 측이 계엄에 대해 '질서유지, 시민보호 등을 강조한 경고용 계엄'이었다고 주장한
한예섭 기자/박정연 기자
2025.02.04 18:00:49
국회 국정조사특위, 윤석열 동행명령장 발부
이상민 또 선서 거부…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물어도 "증언 않겠다"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국정조사특위는 4일 오전 2차 청문회를 앞두고 윤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강의구 대통령비서실 제1부속실장 등 불출석 증인 4명에 대한 동행명령장 발부를 의결했다. 동행명령은 이날 오후 2시까
2025.02.04 17:2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