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1월 26일 14시 42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이재명, 대장동 재판 출석하며 "아무 증거 없는 정치탄압용 조작기소"
李, 본인 사법리스크엔 '조작' 주장하며 "국민의힘 1호 당원 내란사건에 관삼가져 달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대장동·성남FC·백현동 개발 비리 의혹' 재판에 출석하는 길에 "이 아무런 증거 없는 정치탄압용 조작 기소 사건보다 '국민의힘 1호 당원'이 벌인 내란 사건에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4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 등 혐의 공판 출석에 "헌정 질서를 통째
박정연 기자
2025.02.04 16:34:34
최상목 "2월 국회서 반도체특별법 결론 내야"
"트럼프, 통상정책 방아쇠 당겨…대응 플랜 가동"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4일 "2월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반도체특별법, '에너지 3법(전력망확충 특별법, 고준위 방폐장법, 해상풍력 특별법)' 등 주요 경제 법안 처리에 대한 결론을 내야 한다"고 했다. 최 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최근 반도체특별법 도입과 추가 재정 투입 등에 대해 국회 차원에서 논의되고 있지만, 지금 곧바로 시
임경구 기자
2025.02.04 16:16:37
김상욱, 여당 지도부 尹 면회에 "왕 뵈러 가는 느낌"
"국민의힘, 민주주의 보수정당이어야 하는데 왕당파처럼 느껴져 답답"
국민의힘 지도부가 12.3 비상계엄 사태 주모자 윤석열 대통령을 서울구치소로 찾아가 면회한 데 대해, 여당 내 소신파 김상욱 의원이 "당을 이끌고 계신 '투톱'이 함께 같은 날 설 인사하러 갔다? 왕 뵈러 가는 느낌"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4일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가 면회 일정에 대해 '개인 차
곽재훈 기자
2025.02.04 14:57:31
'버거보살' 노상원, 무속인에 군인들 사진 보이며 "나와 끝까지 함께하겠나"
무속인, 국정조사 증인 출석 "김용현 생년월일 갖고와 '이 사람이 장관 되는 데 문제 없겠나'"
12.3 비상계엄 사태에서 주도적 역할을 한 인사 중 하나인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무속인에게 군인들 사진을 보여주며 '이 군인이 나와 끝까지 함께할 이인지 배신할 이인지' 등을 물었다는 국정조사 청문회 증언이 나왔다. 노 전 사령관은 본인이 무속 관련 일에 종사하기도 했고, 정보사 소속 현역 군인들과 경기 안산시 소재 햄버거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계엄 계
2025.02.04 13:39:03
박찬대 "국민의힘 尹 접견, 내란공범 자인한 것"
"광기 어린 극우세력의 망국적 준동…점입가경"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이 내란 수괴 혐의로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을 전날 접견한 데에 "내란 공범임을 자인한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내란수괴 윤석열과 국민의힘, 그리고 광기 어린 극우세력의 망국적 준동이 점입가경"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
2025.02.04 13:28:04
김건희는 왜 尹 면회 안 갈까?…尹측 "입방아 찧을게 뻔하잖나"
尹 측근 석동현 "그분들이 (면회) 안 하실 것… 한가하게 담소할 상황도 아냐"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수감된 윤석열 대통령의 면회가 허용된 가운데 배우자인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의 면회 가능성은 없다고 윤 대통령 측이 밝혔다. 윤 대통령의 '친구'로 알려진 석동현 변호사는 3일 YTN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김건희 전 대표의 면회 가능성과 관련한 진행자의 질문에 "현실적으로 말하자면 번거로운 절차도 있고, 보나마
박세열 기자
2025.02.04 12:58:40
왜 12월 3일 계엄?…명태균 "내 황금폰에 尹이 쫄아서"
박범계 "명태균 측이 '민주당에 황금폰 주겠다' 얘기 12월 2일 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수감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3일 날짜를 택해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유를 두고 명태균 씨가 자신의 이른바 '황금폰' 공개 가능성 때문에 윤 대통령이 "쫄아서 그랬다"는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설 연휴 기간 명태균 씨를 접견하고 명 씨 변호인을 만났다고 밝힌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4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2025.02.04 11:28:02
검찰 "尹 계엄, 국헌문란 목적으로 군·경 동원한 폭동"
공소장에 "尹,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했다"…군 1605명, 경찰 3790명 동원 적시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된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특정 언론사들에 대한 단전·단수 조치를 지시했다고 검찰이 공소장에 적시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3일 공개한 윤 대통령의 101쪽 분량 공소장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계엄 선포 당일인 지난해 12월 3일 계엄선포 국무회의를 소집한 이후, 대통령 집무실에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2025.02.04 11:03:16
권성동 "연금개혁 안 한 文도, 하자는 이재명도 정치공학"
국민의힘, 연일 민주당·이재명 때리기 몰두…뭘 해도 정치공학?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의 연금개혁 추진 움직임에 대해 "조기 대선을 염두에 두고 마치 연금개혁을 결단하는 모양새를 연출해 정치적 이미지에 풀칠하려는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권 원내대표는 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재임 시절 연금개혁을 추진하지 않았던 것을 두고도 "연금개혁이 인기가 없기 떄문에 손도 대지 않은 거다. 지극히 정치공학적 판단"이
한예섭 기자
2025.02.04 11:02:44
'마은혁 임명' 선고연기에 與 "헌재가 흠결 자인" 아전인수 해석
국민의힘 "권한쟁의심판 각하해야"…민주당 "국민의힘 '흔들기'에 헌재 고심"
헌법재판소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의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미임명 조치에 대한 권한쟁의심판 선고를 연기한 가운데, 국민의힘이 "사실상 헌재 스스로 절차적 흠결을 자인한 것"이라며 또 한 차례 헌재 공정성 흔들기에 나섰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3일 오후 논평을 내고 "당초 헌재는 단 1차례, 1시간 30분가량의 '졸속 심리'로 권한쟁의심
2025.02.04 09:5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