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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동훈 "탄핵 외 다른 방법 없다"
"대통령 퇴진 의사 없음 확인…다음 표결 참여해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대통령 탄핵 찬성 입장을 전격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이) 조기 퇴진에 응할 생각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탄핵보다 나은 길을 찾으려 노력했으나 역부족이었다"고 했다. 한 대표는 "대통령은 군 통수권 등 국정운영에서 즉각 배제돼야 한다", "즉각적 직무정지가 필요하다"며 "이제 유효
곽재훈 기자
2024.12.12 09:50:24
신장식 "비정상인이 군 통수권에 인사권 가져…뺏어야 국민들 잠 잔다"
[강상구 시사콕] "김용현, 수사기관 쇼핑 후 검찰 자진 출석…검찰, 수사에서 손 떼야"
"비상계엄 사태가 벌어진 다음부터 국민들이 잠을 제대로 못 자고 있씁니다. 아침, 저녁으로 뉴스를 안 보면 불안한데, 그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비정상적인 상태에 있는 사람이 군 통수권을 가지고 있고, 인사권을 갖고 있고, 지금도 그 인사권을 행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사람에게서 군 통수권을 뺏어야 국민들이 잠을 잘 수 있어요. 즉각적으로 군 통수권을
전홍기혜 기자
2024.12.12 09:02:08
"尹, 계엄선포 3시간 전 경찰에 '국회·MBC 장악' 지시 서면하달"
"경찰청장 안가로 불러 장악대상 기관·인물 지시…계엄선포 후 6차례 통화, 의원 체포 지시"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선포 3시간 전 경찰 수뇌부를 안가로 불러 계엄군이 장악할 대상 기관과 인물을 미리 서면지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1일 <경향신문>은 윤 대통령이 지난 3일 저녁 7시께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을 삼청동 안가로 불러 A4 1장짜리 지시사항을 하달했다고 조 청장이 경찰에 진술했다고 보도했다. 윤
2024.12.12 07:58:17
김웅 "대통령에 세번 격노받은 위원은 연락도 못받아…이게 무슨 국무회의인가"
김웅 전 국민의힘 의원이 비상계엄 선포의 절차적 문제를 짚으며 "국무회의를 제대로 거치지 않았다는 부분은 헌법재판소에서 문제 삼을 것"이라고 했다. 김 전 의원은 11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국무회의는 거치기만 하면 내용이 뭐가 되든지 대통령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통령은 기본적으로 헌법에 대한 기본적
허환주 기자
2024.12.12 06:58:55
방첩사령관 "尹, 총선 후 사석에서 격한 감정으로 계엄 말했다"
여인형 방첩사령관 "대통령이 사석에서 계엄 말했다" 진술…김용현도 동석
윤석열 대통령이 이미 지난 초여름부터 계엄을 준비한 정황이 포착됐다. 11일 KBS는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여인형 방첩사령관을 소환 조사하는 과정에서 "대통령께서 사석에서 계엄을 말씀하신 적이 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여 사령관은 윤 대통령과 지난 총선 이후인 초여름경 사석에서 이런 대화를 나눴다. 여 사령관은 특수본에 파견된
이대희 기자
2024.12.12 05:05:23
홍준표, 비상계엄 두고 "대통령의 고도의 통치행위, 사법심사 대상 아니야"
홍준표 대구시장이 비상계엄 선언을 두고 "대통령의 고도의 통치행위로서 사법심사 대상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앞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를 두고 '고도의 정치행위'라는 취지의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홍 시장은 11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비상계엄 사유 판단이 부적절 하다고 해서 그게 바로 내란죄로 연결될수 있는가"라며
2024.12.12 05:03:23
김근식 "용산과 대통령의 시대착오적·비현실적 착각에 입을 다물 수밖에"
김근식 국민의힘 송파병 당협위원장이 "용산과 대통령의 시대착오적인 비현실적인 착각에 대해서 입을 다물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11일 MBC라디오에 출연해 "대통령실 입장은 탄핵이 되더라도 헌법재판소에 가서 심리를 받아보면 이길 수 있다라고 하는 허황된 꿈에서 탄핵을 차라리 받겠다라는 입장"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그 이야기를 뒤집
2024.12.11 23:59:26
윤 대통령 탄핵 촉구, 한국 넘어 세계 정치학자들도 지지 표명
국내 정치학자 시국선언에 동참하는 서명…비상계엄 초래한 한국 정치 상황에 우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언 이후 이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각계에서 나오는 가운데, 수백 명의 해외 정치학자들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한국 학자들의 움직임에 지지를 보냈다. 12일 세계 정치학자 282명이 지난 8일 국내 정치학자 500여 명이 발표한 시국선언을 지지한다는 뜻의 서명에 동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정치학자들과 교류가 있는 이들
이재호 기자
2024.12.11 23:00:44
윤석열 탄핵 운동이 반일? 일본 연구자들 "비정상적 대통령, 하루라도 빨리 직무 끝내야"
한일관계-일본 연구자 주축 시국선언…"윤석열 비호한 국민의힘, 회개의 길은 탄핵소추안 찬성뿐"
취임 이후 일본의 요구를 대부분 수용하는 행보를 보였던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언으로 탄핵 위기에 몰리는 것을 두고, 일부 일본 언론이 한국 국민의 탄핵 요구를 반일 운동으로 보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한일관계를 연구하는 한국의 연구자들과 재일동포를 포함한 일본 내 연구자 등을 중심으로 일본 사회에 한국 상황을 제대로 알리고 조속한 윤 대통
2024.12.11 20:59:15
"12.3 대통령 앞에서 계엄 반대한 국무위원 손들어보라"…몇 명?
송미령 작심토로…野 "이제와 '반대했다'고? 尹 발목이라도 붙들었나"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 그날(12.3) 저는 10시10분에서 15분 사이에 (국무)회의장에 들어갔는데요. 회의의 시작이 없었습니다. 그러니까 대기하는 상태였고요. 저는 전혀 상황을 몰랐기 때문에 무슨 회의를 하는 건지를 옆엣분에게 여쭸습니다. 딱 두 글자 들었습니다. '계엄'. 이 말을 듣고 너무 놀라서 정말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말도 안 된
2024.12.11 19:5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