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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채상병母 눈물의 편지 "도저히 용서 안돼…진실 밝히려 엄마도 힘내 볼게!"
지난해 수해 실종자 수중 수색 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해병대 故 채모 상병의 동기들인 1292기수가 26일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하는 가운데, 채 상병의 어머니가 쓴 편지가 공개됐다. 채 상병 어머니 A씨는 25일 '대한민국 순직 국군장병 유족회' 홈페이지에 "그립고 보고 싶은 아들에게"라는 제목의 편지 형식 글을 올렸다. A씨는 "아들 내일이면 전역인
박세열 기자
2024.09.26 22:03:51
"기부는 현금으로만?" 가상자산·주식은 기부 못 하나
백혜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매뉴얼 미비…정비 필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비상장 주식 기부 처리 규정이 미흡하고, 가상자산 기부의 경우 관련 매뉴얼이 갖춰지지 않아 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혜련(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계획기부 매뉴얼'을 분석한 결과 비상장 주식과 가상자산에 대한 기부 처리 매뉴얼이 미비해, 결국 기부자 측 관계자가 비상장 주식을 다시
박정연 기자
2024.09.26 20:59:31
노란봉투법 등 6개 '거부권 법안' 재표결 부결…자동 폐기
국회, 민생법안 70여 건도 처리…'딥페이크 처벌법' 통과, 성착취물 소지만 해도 징역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노란봉투법'과 '방송 4법', '민생회복지원금법' 등 6개 법안이 재표결 끝에 부결돼 자동 폐기됐다. 야당 주도로 쟁점법안이 입법이 된 뒤 대통령의 거부권이 행사되고, 국회로 돌아와 재표결 끝에 폐기가 되는 수순이 다시 되풀이된 것이다. 국회는 26일 본회의를 열고 앞서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던 6개 법
2024.09.26 20:58:51
尹에 던진 '친한계'의 경고…"당이 김건희 방어하는 데 한계 올 수도"
24일 '윤한 만찬' 분위기가 '한기가 느껴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대통령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고 공식 브리핑 한 것과 분위기가 다르다는 것이다. '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은 26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어제 제가 만찬장에 있었던 친윤계 최고위원하고 아침에 행사를 같이 했다. 그런데
2024.09.26 20:58:39
'제로슈거' 감미료 안전할까? "식약처, WHO와 입장 상반돼"
비당류 감미료 제품 급증에…WHO '장기적 건강 우려' vs 식약처 '안전성 인정'
국내에서 비당류 감미료를 사용한 제품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데 비해 식약처가 비당류 감미료의 안전 기준에 대해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여당 국회의원으로부터 나왔다. 식약처는 각국 규제기관의 사례 등 국제기준을 강조하고 있지만, 세계보건기구(WHO)는 비당류 감미료의 장기 섭취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바 있어 혼선이 따르고 있다.
한예섭 기자
2024.09.26 19:58:01
대통령실-야당, 김태효 '국기에 대한 경례' 놓고 옥신각신
민주당 "김태효 파면해야" vs 대통령실 "국익에 득 될 것 없는 정쟁"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이 26일 '국기에 대한 경례' 문제로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의 거취를 놓고 옥신각신했다. 민주당 박선원 의원 등 50여 명의 의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김 차장에 대한 파면 요구 결의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주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방문을 수행한 김 차장이 환영식 당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지 않아 공직자로서 그의 국가관이 의
임경구 기자
2024.09.26 18:58:08
4년 연속 세수추계 '펑크'에…野 "경제부총리 사퇴" 압박
與에서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최상목 "송구하게 생각, 무거은 책임감"
기획재정부가 국세수입 재추계 결과 약 30조 원 세수 펑크(결손) 전망을 발표한 데 대해,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회 상임위 회의에 출석해 "송구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최 부총리는 26일 오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나라 살림을 책임지고 있는 기재부 장관으로서,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코로나19 이후 4년간 세수 추계 오
곽재훈 기자
2024.09.26 18:57:52
대북 전단 안보내는데 오물 풍선 날아온다? 전단 발견 다음날 날아와
오물 풍선, 전단과 상관 없다는 통일부에 김준형 의원 "풍선, 대부분 전단 발견 이후였다…통일부 본질 호도"
정부는 최근 북한의 오물 풍선 부양에 대해 그간 원인으로 지목됐던 남한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와는 관계가 없는 행동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하지만 경찰청 등의 자료를 종합한 결과 남한 민간단체들이 보낸 대북 전단이 유독 북한이 오물 풍선을 부양한 때와 맞물려 발견되면서 정부가 사실을 잘못 파악하거나 왜곡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기자
이재호 기자
2024.09.26 16:59:26
尹 "제가 집사람한테 그런 말 할수 있는 처지 아니다"…'김건희 문제' 조언 손사래?
윤석열 대통령이 배우자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와 관련한 주변 조언을 물리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일보> 강찬호 논설위원은 26일 자신의 연재 칼럼인 '강찬호의 시선'을 통해 김건희 전 대표의 여당 정치인들과의 '과한 소통'을 지적하면서 윤 대통령이 이를 제어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 논설위원은 "김 여사는 여당 정치인들과
2024.09.26 16:58:20
국정원 "北 7차 핵실험, 美대선 후 가능성 높아…10월 헌법개정 가능성"
"김정은 우라늄시설 방문 이례적"…여야정, 임종석 '2국가론'엔 한목소리 배제
국가정보원이 북한 동향과 관련 "제7차 핵실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26일 개최된 국회 정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북한 동향 등 여야 의원들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고 정보위 여야 간사인 국민의힘 이성권,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이 밝혔다. 국정원은 현재 북한이 가진 핵 능력에 대해 '북한이 70킬로그램대의 플루토늄과 상당량의 고농축
2024.09.26 15:5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