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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금투세 결론, 한 달 후 결정"
임종석 '두 국가론'엔 "헌법정신 위배, 黨입장과 다르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4일 금융투자소득세 시행 유예 여부를 놓고 정책토론회 형식의 의원총회를 열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함에 따라, 당론 결정을 "한 달여" 후에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해식 민주당 당대표비서실장은 25일 부산에서 기자들과 만나 "금투세를 유예할지 시행할지에 대해서는 앞으로 한 달여에 걸쳐 당내 의견을 수렴하고 의총도 열어 방향을 정하자는
곽재훈 기자
2024.09.25 18:59:58
'딥페이크 응급조치' 법안 무산…"국회, 여성 삶·고통에 무관심"
딥페이크성범죄아웃공동행동 "성범죄피해자 고통보다 경찰 업무부담이 중요한가"
"당신들은 여성을 외면한 것입니다. 정부 기관으로서 법의 수호 아래 국민이 안전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만드는 책무를 다하지 않은 것입니다. 너무 화가 나고 눈물이 납니다. 이렇게까지 여성들의 삶과 고통에 무관심할 수 있습니까?" 딥페이크(인공지능을 이용한 이미지·음성 합성) 제작·유포 범죄에 분노한 여성들이 국회를 규탄하는 목소리를 냈다 불법합성물의
박정연 기자
2024.09.25 18:00:10
한동훈 "어제 만찬 성과요? 저녁 먹은 것"
"대통령과 중요 현안 허심탄회하게 논의힐 필요 여전히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당정 만찬 회동의 성과를 묻자 "저녁을 먹은 것"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 대표는 25일 오후 국회에서 권영실 의원실이 주최한 한 세미나에 참석했다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 기자가 '어제 만찬의 성과는 뭐라고 보시느냐'고 묻자 "만찬의 성과요? 만찬의 성과는 저녁을 먹은 것이죠"라고
2024.09.25 16:58:55
민주당 양문석, 재산 축소신고 등 불구속기소
배우자·대출모집인도 재판행…딸은 '소극적 가담' 참작 기소유예
딸 명의 편법대출 및 재산축소 신고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1부(김형원 부장검사)와 형사4부(이동근 부장검사)는 25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상 사기 및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양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 또 사기 혐의 공범으로 양 의원 배우자 A씨와 대출모집인 B씨를 불구속기소
연합뉴스
2024.09.25 16:38:02
'군 골프장 이용' 의혹에 국민의힘 "尹, 10년 골프 안쳐, 김건희는 칠 줄 몰라"
국방위 국감기관 선정 놓고 입씨름…운영위선 '거부권 제한법'에 與 반발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정감사 피감기관 의결 과정에서, 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군 골프장 이용 의혹을 확인하겠다며 국군복지단을 피감기관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공개 주장하고 여당에서 '아니면 말고 식 주장'이라고 반발하며 언쟁이 빚어졌다.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은 25일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국군복지단이 피감기관으로 포함돼 있는지 확인하겠다"며 "그 이유
2024.09.25 15:58:17
친한계 "대표가 당정 만찬서 인사말도 못해" vs 친윤계 "발언 기회 충분"
韓 '언론플레이' 공방도 지속…김재원 "대통령 궁지로 몰아", 장동혁 "독대가 007작전인가"
현안 논의 없이 '빈손 회동'으로 끝난 당정 만찬을 두고 국민의힘 내 친윤계와 친한계 참석자들이 상반된 의견을 내보였다. 친한계에선 "알맹이가 없었다"는 평가 속에 한동훈 대표가 "건배사나 인사말씀을 할 수 있는 정도의 기회"도 얻지 못했다는 불만이 나왔다. 반면 친윤계에선 "대화를 충분히 할 수 있는 분위기였다", "굉장히 만족스럽다"는 평가가 나왔다.
한예섭 기자
2024.09.25 13:58:01
김종인 "당정 만찬, 형식적으로 밥만 먹고 헤어져" 혹평
尹-韓 독대 불발에 "국민 불안 느낄 것"…金, 이재명에 호평 눈길
'빈손 회동'으로 끝났다는 평가가 지배적인 지난 24일 당정 만찬회동에 대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낸 정치 원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밥만 먹고 헤어지지 않았나"라고 혹평했다. 김 전 위원장은 25일 채널A 유튜브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내용이 아무것도 없는 것 같다", "그냥 형식적으로 인사나 하고 밥 먹고 헤어졌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2024.09.25 12:58:06
이재명 "보궐선거, 정권에 대한 두 번째 심판 선거"
민주당 부산시당 "단일화 논의는 중앙당에 위임…기존 합의 재확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0·16 재보궐 선거가 열리는 부산 금정구를 찾아 "금정구청장 선거는 정권에 대해 두 번째 심판을 하는 선거"라며 심판론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25일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김경지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고 "지난 총선에서 국민들이 윤석열 정권에 엄중한 경고를 보냈지만, 부산은 좀 달랐다. 여러
2024.09.25 12:00:44
유승민 "尹-韓 고기만 먹고 헤어져…이럴 거면 왜 만났나"
"포용·경청 모르는 대통령이나, 언론플레이 당대표나 둘다 치졸 한심"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등이 참석한 지난 24일 용산 대통령실 만찬이 '빈손 회동'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이럴 거면 돼 만났느냐"고 직격하고 나섰다. 유 전 의원은 25일 SNS에 쓴 글에서 "대통령과 당 지도부가 만나 '우리 한 대표가 좋아하는 소고기, 돼지고기'만 먹고 헤어졌다"고 비꼬며 이같이 지
2024.09.25 11:14:47
새벽4시 칠불사 삽질 사진, 이준석 해명은? "기념 식수 부탁해서…주술은 아냐"
지난 총선 김건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명태균 씨가 이준석, 천하람 의원의 '칠불사 새벽 삽질'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린데 대해 이준석 의원이 "기념 식수"를 심었던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25일자 <세계일보>와 인터뷰에서 명태균 씨가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에 대해 "새벽 4시에 서울로 올라가려는데 명씨와 주지 스님이
박세열 기자
2024.09.25 11:0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