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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조희대 회동설' 거리두기…"사법 불신이 핵심"
김현정 "원내지도부 차원에서 대응할 건 아냐"
더불어민주당이 서영교·부승찬 의원이 제기한 '조희대-한덕수 회동설'과 관련해 "원내지도부 차원에서 같이 공동 대응하는 차원은 지금은 아니"라고 거리를 뒀다. 대신 의혹의 진위 여부보단 '국민들의 사법불신'을 이번 상황의 핵심으로 제기하며 논점 변경에 주력했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2일 문화방송(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조회대 회동설' 의혹 제
한예섭 기자
2025.09.22 15:42:20
국민의힘, 서영교·부승찬 고발…"'조희대·한덕수 회동' 괴담 정치"
'정치공작 및 허위사실 유포' 혐의 주장…추가 고발도 검토
국민의힘이 22일 조희대 대법원장과 한덕수 전 국무총리 회동설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서영교·부승찬 의원을 경찰에 고발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출입기자단에 "조 대법원장을 둘러싼 정치공작 및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두 의원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경찰청 민원실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앞서 서 의원은 지난 5월, 조 대법원장과 한 전 총리가 만나 이재명 당시 대선
김도희 기자
2025.09.22 15:41:53
국민의힘 의원들도 등 돌린 장외집회…"중도층에 효과 없다"
김재섭 "서울에서 열려도 안 간다"…김대식 "'이재명 끝내라'? 국민이 어떻게 볼까"
국민의힘의 장외집회를 둘러싼 우려가 당내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당 지도부가 21일 대구를 시작으로 서울 등 전국에서 대규모 장외 투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집회 연단에 선 인사들의 '반정부' 발언이 점점 더 격해지면서 중도층 민심과 멀어질 수 있다는 비판이다.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은 22일 SBS 라디오에서 "장외투쟁 실효는 지금 크지 않다
2025.09.22 14:37:52
장동혁 "김어준 똘마니" 발언에 정청래 "윤석열 내란수괴 똘마니 주제에 오물 배설"
"이재명을 끝내야 한다.", "입으로 오물 배설하나." 여야 대표가 21일 강도 높은 설전을 벌였다. 포문은 국민의힘 핵심 지지 지역인 대구에서 '야당 탄압 독재 정치 국민 규탄대회'라는 이름으로 장외 집회를 연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열였다. 장 대표는 이날 연단에 올라 "여당 대표라는 정청래는 하이에나 뒤에 숨어서 음흉한 표정으로 이재명과 김어준의
박세열 기자
2025.09.22 13:29:47
李대통령 지지율 53%, 삼권분립 논란 여파로 하락세
민주당 44.2%, 국민의힘 38.6%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해 이번 주 53%로 집계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15~19일 전국 18세 이상 2526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2일 발표한 조사 결과다. 이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1.5%포인트(P) 하락했다. 부정 평가는 2.5%P 오른 43.6%로 집계됐다. 리얼
임경구 기자
2025.09.22 13:29:06
추미애, 나경원에 "그런다고 '윤석열 오빠'한테 도움되나"
'관봉권 띠지' 청문회 시작부터 파행…野 유인물로 퇴정명령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검찰개혁 입법청문회가 시작부터 여야 간 난투 끝에 파행됐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추미애 법사위원장은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과 언쟁을 벌이는 와중에 "그렇게 하는 게 윤석열 오빠한테 무슨 도움이 되나"라며 날선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22일 오전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선 검찰의 '관봉권 띠지' 분실 사건을 주제로 검찰개혁 입법청문회가 열렸다
2025.09.22 11:45:14
이재명의 뚝심? "남한 일절 상대 안 한다"는 김정은에 "긴 안목으로 평화적 관계 추진"
김정은, 비핵화 거부하며 "시간 우리 편"…통일부 "리더 교체되는 한국·미국과 차별점 강조한 듯"
한국을 일체 상대하지 않겠다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선언에 대해 대통령실은 북한에 대해 적대적인 행위를 할 뜻이 없다면서 긴장완화 및 신뢰 회복 조치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2일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북측 체제를 존중하고 어떠한 형태의 흡수통일도 추구하지 않을 것이며, 일체의 적대행위를 할 뜻도 없음을 재확인한
이재호 기자
2025.09.22 11:44:45
국민의힘 "李대통령, 관세협상 새빨간 거짓말…책임자 경질하라"
경산 자동차 산업 현장서 최고위…장동혁 "기업 속 타들어 가"
국민의힘은 22일 한미 관세협상 결과에 관해 대통령실이 "새빨간 거짓말"을 했다며 이재명 대통령에게 관련자 경질을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자동차 부품 산업이 직결 돼 있는 경북 경산 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정부의 관세협상에 따른 기업과 현장의 어려움을 강조했다. 장동혁 대표는 "최근 대통령은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만약에
2025.09.22 10:58:28
李대통령 "통화스와프 없이 美에 3500억 투자하면 금융위기 직면"
로이터·BBC 인터뷰…"불안정한 상황 가능한 빨리 끝내야"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 간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펀드 협상 관련해 "(한미 간) 통화스와프 없이 미국이 요구하는 방식으로 3500억 달러 전액을 현금으로 투자한다면 한국은 1997년 금융 위기와 같은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22일(한국시간) 보도된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상업적 합리성을 보장하는 세부적인 합의에 도달하
박정연 기자
2025.09.22 10:32:07
통일교 11만명 '통계학적'이란 송언석에, 박수현 "2만표 차이 전대에 11만명? 게임 끝"
김건희특검(민중기 특별검사)이 국민의힘 압수수색을 통해 통일교 신도로 추정되는 약 11만 명의 명단을 확인한 것과 관련해, 정치권에서 공방이 오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21일 특검이 확보한 명단이 사실이라고 가정할 경우 "국민의힘이 통일교와 짜고 입당원서를 받아 이들을 선거인단에 집어넣어 당내 경선을 치렀다면 부정선거가 된다"며 "당원
2025.09.22 10: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