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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11만명 '통계학적'이란 송언석에, 박수현 "2만표 차이 전대에 11만명? 게임 끝"
김건희특검(민중기 특별검사)이 국민의힘 압수수색을 통해 통일교 신도로 추정되는 약 11만 명의 명단을 확인한 것과 관련해, 정치권에서 공방이 오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21일 특검이 확보한 명단이 사실이라고 가정할 경우 "국민의힘이 통일교와 짜고 입당원서를 받아 이들을 선거인단에 집어넣어 당내 경선을 치렀다면 부정선거가 된다"며 "당원
박세열 기자
2025.09.22 10:03:13
김정은, 美에 "비핵화 포기하면 트럼프 만날 수 있다…트럼프에 좋은 추억"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미국이 북핵 비핵화 목표를 포기하면 트럼프 대통령과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22일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21일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3차 회의에서 이같이 발언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나는 아직도 개인적으로는 현 미국 대통령 트럼프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다"며
이대희 기자
2025.09.22 07:08:55
한동훈 "'반기업 정서' 민주당이 배임죄 폐지? 李대통령 지키려는 것" 비판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올해) 정기국회 내 배임죄를 폐지할 것"이라고 한 데 대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이 배임죄 유죄를 받을 것이 확실하니 없애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 전 대표는 21일 페이스북에 "'반기업 정당' 민주당이 갑자기 왜 배임죄를 없애자고 할까. 이상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을 엮었다.
2025.09.22 05:31:10
李대통령 '자주국방' 발언 '망언' 규정한 국민의힘에 민주 "국민의힘이 한미동맹 무시" 비판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향해 "한미동맹을 저버린 자를 옹호하는 국민의힘은 한미동맹을 말할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자주 국방 발언을 비판한 국민의힘을 되받은 지적이다. 21일 부승찬 민주당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국민주권정부와 민주당은 일관되게 한미동맹 강화와 자주국방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관련해 국민의힘
2025.09.22 05:11:48
현대차 美조지아 공장, 현지인 공채 발표…구금사태 봉합될까
조지아 주지사 "비자제도 전면 재검토", 서배너 개발청장 "한국인 돌아오라"…이제와서?
현대차그룹 현지법인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가 미국 조지아주 현지 미국인 공개채용 계획을 발표했다고 <연합뉴스>가 미 애틀랜타 현지발로 보도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에서 한국인 300명이 집단 구금된 사태 이후 처음 발표된 이번 조치는 미 현지인들에 대한 인식 개선 차원으로 보인다. 트
곽재훈 기자
2025.09.21 21:30:56
英유력지 "안티-페미니즘, 한국 정치에 중대한 영향"
이준석 '젓가락 발언', 李대통령 '남성 차별 시정' 지시 등 지적
영국 유력 일간지 <가디언>이 한국의 성차별과 안티-페미니즘(反여성주의) 문제를 다룬 기획기사에서 "안티페미니즘은 한국 정치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신문은 20일자 '유독한 젠더 전쟁이 한국을 분열시키고 있다(the toxic gender war dividing South Korea)' 제하 기사에서 지난 5월 대선후
2025.09.21 21:30:40
美 트럼프 정부 '비자 장사'에…외교부 "상세 내용 파악 중"
전문직 비자 수수료 100만→1.4억원으로?…기업들 충격, 인도는 공식성명까지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전문직 비자 수수료를 현행 140만 원 선에서 무려 100배인 1억4000만 원으로 올리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한국 외교부는 "미국의 발표를 주목하고 있으며 구체 시행 절차 등 상세 내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21일 "정부는 이번 조치가 우리 기업과 전문직 인력들의 미국 진출에 미칠 영향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2025.09.21 20:02:27
위험수위 넘나든 국민의힘 대구 집회…태극기·성조기에 '부정선거' 깃발까지
장동혁 "인민독재 암흑이 밀려온다…쓰레기같은 정치공작, 하이에나같은 정치특검"
대규모 장외 집회를 본격화한 국민의힘이 21일 '보수의 심장' 대구에 모여 "이재명 정권을 끝장내자"고 소리쳤다.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광장에 모인 당원들은 환호했고, 일부는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하는 'STOP THE STEAL(도둑질을 멈춰라)', '윤석열 어게인' 등 현수막을 가져와 세차게 흔들기도 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동대구역 광장에서 이
김도희 기자
2025.09.21 18:01:06
김병기, 취임 100일 회견…"내란 세력에 관용 없다. 장외투쟁? 대선 불복!"
"배임죄, 정기국회 내 폐지 처리 목표…내란전담재판부 설치, 사법부 공격 아닌 국민 방어"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21일 "내란과 관련된 세력에게 관용은 없다"며 "내란과 민생을 철저히 분리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협상 파트너인 국민의힘과 민생 정책 등을 둘러싼 대화를 적극적으로 하되, "내란 책임과 실체 규명 없이 대한민국의 정상화는 불가능하다"는 원칙은 지켜가겠다는 의미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취임 100일 맞이 기자간담회를
2025.09.21 16:45:52
李대통령, 노무현 언급하며 "외국군 없으면 자주국방 불가? 굴종적"
"인구문제로 국방력 걱정할 필요 없어…유무인 복합체계로 무장한 스마트 강군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군사력, 국방력, 국력을 가지고도 외국 군대 없으면 자주국방이 불가능한 것처럼 생각하는 일각의 굴종적 사고"를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인구 문제는 심각하고 당장의 병력 자원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상비병력 절대 숫자의 비교만으로 우리의 국방력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2025.09.21 15:0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