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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이재명 2심 판단 존중"…'법원 비판' 여권 주자들과 차별화?
이재명 대선 출마는 비판… "5개 재판 모두 마치고 선거 나와야"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27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한 2심 재판부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여권 대선 주자 사이에서 "국민 상식에 반하는 판결"이라며 2심 재판부를 향해 날 선 반응이 나오는 것과 다른 결의 목소리다. 안 의원은 이날 한국방송(KBS)광주 <출발 무등의 아침>과
김도희 기자
2025.03.27 11:41:50
니가 해라 승복! 우린 독재에 승복한 적 없다!
[정희준의 어퍼컷] 너나 해라 승복…밑바닥 드러난 서울대 독재
탄핵이 기각돼 돌아온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25일 "헌재 결정이 어떤 결과로 귀결되더라도 존중돼야 한다"며 "사회질서를 파괴하는 행위는 현행범 체포 원칙으로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경고했다. 지난 18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헌법재판소의 어떠한 결정도 수용해주실 것을 국민께 간곡히 호소드린다"며 "공권력에 도전하는 행위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하게 책
정희준 문화연대 집행위원
2025.03.27 09:27:55
윤상현, 이재명 무죄 판사 맹비난…"테러 행위…좌파 사법 카르텔" 음모론도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2심 무죄 판결에 대해 재판부의 "테러 행위"라고 극언을 쏟아냈다. 윤 의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이재명 대표에 대한 2심 재판이 무죄로 결정됐다. 이는 2심 재판부의 비겁한 정치질이자 사법정의를 파괴한 테러행위나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이런 해괴한 정치
박세열 기자
2025.03.27 07:57:57
한동훈·안철수, 대전 찾아 '중원 공략'…與 잠룡들 지역행보
안철수 "대전은 제2의 고향"…한동훈 "청주 수동성당에서 복사" 인연 언급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최종 선고만을 남긴 가운데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이 연달아 지역 행보에 나서는 등 보폭을 넓히고 있다. 최근 안철수 의원과 한동훈 전 대표 등 탄핵 찬성파 주자들이 나란히 대전을 방문, 지역 현안인 과학기술 정책에 대한 비전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안 의원은 26일 오전 대전 대전시의회에서 대전·충남 지역 기자간담회를
한예섭 기자
2025.03.27 05:58:21
김경수 "李 2심 무죄 당연한 결과, 환영"
비명계도 환영 일색…김부겸 "한시름 덜었다", 김동연 "사필귀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2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데 대해 당내 비명계 주자들도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단식농성 중 쓰러져 입원 중인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이 대표 무죄는 당연한 결과다. 환영"이라며 "애초부터 야당 대표를 겨냥한 정치보복성 수사이자 무
곽재훈 기자
2025.03.27 05:28:05
이재명 일성은 "사필귀정"…선고 직후 산불 현장으로
사법리스크 일부 해소…재난·민생 대응으로 대권행보 박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2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직후 "사필귀정 아니겠나"라는 입장을 밝혔다. 본인의 정치적 행보를 옭아매던 사법리스크를 일부 해소한 이 대표는 이날 재판이 끝난 뒤 바로 경북 안동의 산불 현장을 찾는 등 대권 행보에 박차를 가했다. 이 대표는 26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선
박정연 기자
2025.03.26 21:28:14
'차기 대권' 이재명 48.3%, 김문수 16.4%…국힘 주자 다 합해도 李에 뒤져
차기 대선 주자 지지율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8.3%로 1위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6일 발표된 여론조사 업체 리서치뷰의 3월 4주 차 정기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차기 주자 가상 다자 대결에서 이 대표가 48.3%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6.4%, 홍준표 대구시장이 6.5%,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025.03.26 19:28:32
김종인 "尹 복귀? 정치적 혼란 지속될 것…폭풍 지나가야"
"이재명 2심 유죄시 민주당 '플랜B', 김동연이 유리…與엔 李보다 어려운 상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는 상황과 관련,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번갈아 지낸 이력의 정치 원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늦어도 내주쯤은 나지 않겠나"라며 "지금 상황은 폭풍이 부는 과정이고, 우리나라가 정상화되려면 큰 폭풍이 지나간 후에야 정상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비대위원장은 26일 기독교방송(CBS)
2025.03.26 18:58:09
문재인 "헌재, 尹 탄핵 선고 이번주 넘기면 안돼"
"조속한 탄핵 결정 촉구…밤 새서라도 서둘러달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26일 헌법재판소를 향해 "밤을 새서라도 평의와 결정문 작성을 서둘러서, 탄핵의 선고가 이번 주를 넘기지 않도록 해줄 것을 간곡히 당부한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헌재의 조속한 탄핵 결정을 촉구한다"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지금 사회의 혼란과 국민의 불안이 극에 달하고, 국민의 분노가
2025.03.26 18:28:45
공수처, '즉시항고' 포기한 심우정 검찰총장 수사 착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에 즉시항고를 포기한 것으로 고발된 심우정 검찰총장 사건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공수처는 25일 심 총장 고발 건을 수사3부(부장검사 이대환)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심 총장은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가 윤 대통령 석방을 결정한 후 즉시 항고를 포기,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발됐다.
2025.03.26 17:5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