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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지방선거 출마하나?"…김민석 "생각 없다"
임이자 "특검 수사, 지방선거에 맞춰져"…金 "尹 거부권 행사 안 했으면 이미 끝나"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 :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하십니까? 김민석 국무총리 : 생각 없습니다. 그건 왜 물어보십니까? 임이자 : 아니, 총리니까 제가 물어보는 겁니다. 김민석 : 생각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임이자 : 생각 없으십니까? 다행입니다. 정기국회 대정부질문 첫날, 김민석 국무총리가 내년도 지방선거에 출마할 생각이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 총
곽재훈 기자
2025.09.16 11:58:58
대통령실 "대법원장 거취 논의한 바 없고 할 계획도 없다"
범여권 '사법부 흔들기' 논란에 진화 나서…"사법개혁 필요성은 공감"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대통령실은 조희대 대법원장 거취에 대해 논의한 바 없고 앞으로도 논의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우 수석은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여당 지도부와 중진이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를 정면 주장한 가운데, 전날 대통령실에서 이와 관련해 "원칙적으로 공감한다"는 표현이 나오며 논란이 인 것을 진화하려는 시
박정연 기자
2025.09.16 11:58:47
정부·여당의 대법원장 사퇴 압박에…박용진 "신중해야"
"대통령에 부담"…조간 종합일간지 9개 중 8개 신문이 비판 사설 게재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앞장서고 대통령실·정부도 동조하고 있는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압박에 대해, 민주당 내에서도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9개 조간 종합일간지 중 8곳에서 정부·여당의 사법부 압박을 비판하는 사설이 실리는 등 여론 악화에 대한 부담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박용진 전 의원은 16일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일단 전
2025.09.16 11:00:05
내년 경기지사는 누구? 민주당에선 김동연, 보수는 김은혜가 적합도 가장 높아
민주당은 김동연 23.9%, 범보수에선 김은혜 의원 24.6%로 각각 선두 차지
2026년 6.3 지방선거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경기도지사에 가장 적합하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국민의힘을 포함한 범보수 진영에서는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의 지지율이 가장 높았다. 김동연 지사와 김은혜 의원은 2022년 6.1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자리를 두고 경합을 벌인 바 있다. <드림투데이>가 여론조사기관 윈지코리아컨설
허환주 기자
2025.09.16 10:59:29
금태섭 "대통령실 대변인이 '대법원장 물러나라'에 공감? 온 세상이 트럼프 국가"
琴 "피를 먹고 자란 민주주의가 땅에 떨어지는 기분…민주주의 이해가 천박하기 짝이 없다"
대통령실이 여당 소속 국회 법사위원장의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대한 입장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원칙적으로 공감한다"고 한 데 대해, 금태섭 전 국회의원이 "피를 먹고 자랐다는 민주주의가 땅에 떨어지는 기분"이라고 한탄했다. 금 전 의원은 15일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대법원장 물러나라는 여당 의원의 말에 대통령실 대변인이 나서서 공감한다며 맞장구
2025.09.16 07:45:04
국민의힘, '국회 패스트트랙' 檢구형에 "권력 앞의 시녀"
與 "징역 2년 구형 나경원, 간사 철회해야"…野 "유죄판결 대통령 물러나면 철회"
지난 2019년 국회가 공직선거법·공수처법 등을 패스트트랙 절차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을 빚었던 당시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검찰이 징역형 등 중형을 구형하자, 국민의힘은 "검찰을 해체하겠다는 권력 앞의 시녀 노릇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15일 오후 기자들과 만나 "패스트트랙 사건으로 기소된 우리 당 의원들
2025.09.16 06:06:18
장동혁 "한일관계, 지난 정부부터 3년동안 많은 부분 정상화"
張 "李대통령 과거 태도 때문에 한일관계 악화 우려…이전 관계 유지 다행"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를 만나 "지난 정부 때부터 긍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한일관계가 한층 더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취임 축하 인사를 온 미즈시마 대사를 접견하고 "한일 양국관계가 지난 3년 동안 양국 지도자의 결단을 통해서 많은 부분 정상화를 이뤄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3년'이
2025.09.15 22:18:53
미 정부, 한국인 몇 명 구금했는지도 귀국 직전에야 파악…마구잡이로 잡아들인 듯
"단속 기준 무엇이냐"는 질문에 "현장에 있던 인원 단속하는 것이 기준"는 답변 돌아와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이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합작한 배터리 공장 건설현장에서 한국 국적자를 포함한 직원들을 마구잡이 식으로 끌고 간 것으로 보인다. 미 정부는 최종적으로 구금된 한국 국적자의 숫자도 이들의 귀국이 임박해서야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기자들과 만난 외교부 당국자는 이번에 구금됐던 인원들이 속했던 업체 수가 몇 개냐는
이재호 기자
2025.09.15 20:34:47
李대통령, 순직 해경 사건에 "외부 독립기구가 진상 규명하라"
대통령실 "동료 경찰들로부터 '윗선에서 진실 은폐' 증안 나와"
이재명 대통령이 인천 옹진군의 한 갯벌에서 고립된 70대 노인을 구조하다 숨진 고(故) 이재석 경사 사건과 관련해 "해경이 아닌 외부의 독립적 기구에 맡겨 진상을 규명하라"고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5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동료 경찰들로부터 윗선에서 진실을 은폐하고 있다는 증언까지 나온 상황을 고려해 유가족과 동료들이 억울함을
2025.09.15 20:34:15
국무총리까지…'조희대 사퇴론' 입장 묻자 "국민이 대법원장에 실망"
김민석, 내란특별재판부 논란에도 "지귀연 재판부에 대한 국민 불신이 배경"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의 사퇴를 공식 촉구하고 나선 가운데, 김민석 국무총리가 조 대법원장 거취에 관한 의견을 묻자 "대법원장과 사법부에 대해서 국민들이 어떤 점에 실망하고 있는가에 대해선 잘 알고 있다"고 답했다. 대통령실·여당에 이어 정부에서도 사법부에 대한 압박에 동참하는 모양새가 됐다. 김 총리는 15일 오후 국회 본회의 정치분야 대
한예섭 기자
2025.09.15 19:2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