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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탄핵 기각됐다고 한덕수 정치적 책임 면한 것 아냐"
"尹 복귀시 제2의 계엄-탄핵 반복, 국가적 불행…출구 없는 지옥 올 것"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소추가 기각돼 한 총리가 직무에 복귀한 가운데, 금태섭 전 국회의원(20대 국회, 더불어민주당)이 "그렇다고 한 총리의 정치적 책임이 면해지는 것은 전혀 아니다"라고 쓴소리를 했다. 금 전 의원은 25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기각이라는) 결과는 예상대로"라면서도 "한 총리가 총리로서 계엄에 이르는
곽재훈 기자
2025.03.25 16:48:24
문재인 "尹 탄핵 선고 지연돼 걱정"
文, '단식 입원' 김경수에 위로전화…"단식 길어져 걱정 많이 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며 14일간 단식을 이어가다 병원에 이송된 김경수 전 경남지사에게 전화를 걸어 "걱정을 많이 했다"고 위로했다. 문 전 대통령은 25일 김 전 지사와의 통화에서 "나도 단식을 해보니 열흘이 넘어가면 상당히 힘든 일"이라며 "탄핵 선고가 지연되면서 김 전 지사 단식이 길어지는 상황을 보며 정말 걱정을 많이 했
박정연 기자
2025.03.25 15:32:26
한덕수 "의대생 이제 돌아와야…마지막 골든타임"
"민생 위기 목전에…여야 막론하고 적극 협의할 것"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25일 "지금 이 순간 우리의 소명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통상전쟁으로부터 국익을 확보하며 국회와의 협치를 통해 당면한 국가적 현안에 대한 해법을 조속히 마련하는 것"이라고 했다. 한 대행은 직무복귀 후 처음으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미국발 통상전쟁의 여파가 전세계를 강타하고, 내수 부진, 물가 상승 등으로 민생과 함께 소상공인·
임경구 기자
2025.03.25 14:28:42
김부겸 "민주당, 韓 탄핵기각 결정 존중해야…최상목 탄핵 재고하라"
"국민이 주신 힘, 절제하지 못했다"…李 '몸조심' 발언에 "더 신중하게 발언하셨으면"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소추를 기각해 한 총리가 대통령 직무대행직에 복귀한 가운데, 총리 탄핵을 주도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신중한 자세를 당부하는 자성론이 당내 일각에서 제기됐다. 비명계 잠룡으로 꼽히는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25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전날 '헌재 결정을 존중하지만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겠느냐'
2025.03.25 12:57:49
박찬대 "한덕수, 오늘 당장 마은혁 재판관 임명하길"
"임명 않으면 파면사유 해당…헌재, 권한대행 탄핵 정족수 과빈으로 명쾌 결론"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를 향해 "헌법재판소는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 3인을 권한대행이 임명하지 않는 것은 헌법과 법률 위반이라고 분명히 못을 박았다"며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25일 서울 광화문 민주당 천막당사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덕수 총리가 즉시 마은혁 재판관을 임명
2025.03.25 11:00:40
트럼프발 대혼란, 윤석열발 내란이 던지는 동일한 물음
[장석준 칼럼] 문명 차원의 전환으로 시작되고 끝나가는 신자유주의 시대
헌법재판소의 시간이 너무 길어지고 있다. 탄핵심판 선고가 늦어질수록 민심은 흉흉해지고 시민들의 가슴은 타들어간다. 얼마 전만 해도 "이러다 나라가 망하는 것 아니냐"는 탄식은 과장이나 기우쯤으로 취급됐지만, 지금은 아무도 그럴 수 없다. 2025년 봄, 대한민국의 시간은 이토록 팽팽히 긴장되어 있다. 하루하루 살아가기 벅찰 정도다. 다만 한 가지 위안거리
장석준 출판&연구집단 산현재 기획위원
2025.03.25 10:27:47
"한국 민감국가 지정은 윤석열 '핵무장론'으로 시작됐다고 판단"
외교부 장관 "확장억제 강화 입장에 따라 대응하는 것이 효과적"
미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Sensitive and Other Designated Countries List·SCL)에 지정한 배경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핵무장 발언이 있다는 미 상원 의회의 진술이 나왔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미 에너지부 민감국가 지정 긴급 현안보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은 "대
이재호 기자
2025.03.25 06:55:52
한덕수 "극단으로 갈라지면 불행…저부터 달라지겠다"
대국민담화 내고 직무수행 의지…"안정감·속도감 있게 현안 진척"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24일 "국민 대다수는 나라가 왼쪽으로 치우치는 것도, 오른쪽으로 치우치는 것도 원치 않는다"며 "다만 위로, 앞으로 올라가고 나아가기를 원한다"고 했다. 헌법재판소가 이날 탄핵소추안 기각 결정을 내려 곧바로 국무총리 겸 권한대행 직무에 복귀한 한 대행은 대국민담화를 내고 "지난 몇 년 우리가 명백히 목격하고 배운 것이 있다면 극
2025.03.24 22:01:17
조갑제 "내란 수괴 혐의자가 군통수권자? 좀비 영화, 사이코 드라마"
보수 논객인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헌재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시 "조기대선으로 예측가능한 민주적 절차가 시작되어 국민생활도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대표는 24일 <조갑제닷컴>에 "헌재가 전원일치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결정하면 한국은 지난 넉 달 간의 불확실성을 극복, 국민의 삶도 안정될 것"이라며 "조기대선이 즉
박세열 기자
2025.03.24 20:59:06
심우정 검찰총장 자녀, 국립외교원·외교부 연이어 채용 의혹 제기돼
한정애 "왜 이런 비단길 깔아주는지 모르겠다"…외교부 장관 "경력 기간 산정에 기준 달라"
심우정 검찰총장의 자녀가 자격 요건이 미달됐음에도 외교부에 채용되면서 특혜 의혹이 나오는 가운데,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세부 부문에서 경력 기간의 산정 기준이 달랐다고 해명했다. 24일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긴급 현안보고에서 심우정 검찰총장의 자녀인 심 모 씨가 자격 요건이 되지 않았는데도 국립외교원과 외교부에 채용됐다고
2025.03.24 20:2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