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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한덕수 기각'은 '윤석열 파면' 앞선 국정 안정 조치"
"복귀 후 가장 먼저 트럼프와 통화" 당부…"마은혁 재판관 임명도 주저할 이유 없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헌법재판소의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기각 결정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에 앞선 사전 국정안정조치"로 해석했다. 김 지사는 24일 페이스북에 "헌재의 한덕수 탄핵 기각 결정, 윤석열 탄핵 인용에 앞선 사전 국정안정조치라 생각한다"며 직에 복귀하는 한 총리를 향해 앞으로 국정 안정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우선 "복귀하는 한덕수 총
이대희 기자
2025.03.24 14:12:27
박용진 "한동훈, 그 누구보다 윤석열 닮아…가질 수 없다면 부숴?"
박용진 "첫술에 배불리 못먹었다고 밥상 엎나…한걸음씩 내딛어야"
여야 지도부의 연금개혁 모수조정 합의에 대해 일각에서 '세대 간 불평등'을 주장하며 이를 무위로 돌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데 대해 "윤석열 식(式) 정치"라는 역비판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전 의원은 24일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이번 연금개혁이 청년세대에게 아쉬운 게 많은 건 분명한 사실이다. 이를 부정할 수는 없다"며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곽재훈 기자
2025.03.24 14:11:23
이재명 "한덕수 탄핵 기각, 국민들이 납득할까"
박찬대 "권한대행 탄핵 정족수 '과반' 확인…韓, 마은혁 임명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소추안 기각 결정에 대해 "국민들이 과연 납득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24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헌법재판소의) 결정이야 존중하지 않을 수 없지만 명백하게 고의적으로 헌법기관 구성이라는 헌법상 의무를 어긴 행위에 대해 '탄핵할 정도에는 이르지 않았다'는 판결을 국민이 납득할
박정연 기자
2025.03.24 13:00:53
한덕수 "이제 좌우는 없다…정치권 대립 말아야"
"나라 발전이 마지막 소임"…대통령실 "탄핵 남발은 정치공세 입증"
헌법재판소가 탄핵소추안을 기각해 국무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 직무에 복귀한 한덕수 대행이 24일 "이제 좌우는 없다"고 밀했다. 한 대행은 이날 오전 헌재 결정 직후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오로지 우리나라가 발전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저의 마지막 소임으로 생각하고 복귀와 함께 다시 헌법과
임경구 기자
2025.03.24 10:57:58
국민의힘 "하루라도 빨리 尹 직무복귀해야"
탄핵심판 앞두고 '尹 지키기', '이재명 때리기' 총력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가적 난제들을 극복하기 위해 하루라도 빨리 대통령이 직무에 복귀해야 한다"는 등 당의 '윤석열 지키기' 기조를 재차 강조했다. 권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향해선 "국정파탄의 주범이자 반헌법 내란세력"이라고 역공세 수위를 높였다. 권 위원장은 24일 오전 비상대책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많은 국민들은 지금의
한예섭 기자
2025.03.24 10:27:55
보수논객 김진 "尹 복귀시 '서울혁명' 일어난다…젊은 경찰들 시위대에 길 터줄 것"
보수성향 논객인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기각되면 "서울 혁명"이 나서 윤 대통령이 즉시 하야할 수밖에 없다는 관측을 내놓았다. 김 전 논설위원은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진TV>에 올린 영상에서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만장일치로 인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전 논설위원은 헌재가 탄핵을 기각하고
박세열 기자
2025.03.24 09:57:46
'어, 이게 아닌가?'…권성동이 낸 '이재명 망언집'에 민주 "명언집 땡큐"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실체를 알리기 위한 명목이라며 '이재명 망언집'을 냈지만, 의도와 다르게 역풍이 불고 있는 모양새다. 국민의힘은 지난 21일 권성동 원내대표실 주도로 이 대표의 성남시장 시절부터 최근까지 '문제적 발언'이라고 규정한 말들을 엮어 '이재명 망언집-이재명의 138가지 그림자'라는 제목의 책자를 내놓았다. 권 원내대표는
2025.03.24 08:37:27
민주, 최상목 탄핵 강행하나…박찬대 "썩은 감자 꺼내야"
한덕수 심판 선고 후 곧바로 강행 의사 밝혀…국회의장은 부정적
더불어민주당이 '줄탄핵' 회의론에도 불구하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부총리 탄핵 추진 강행 의사를 밝혔다. 23일 박찬대 원내대표는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최 대행을 두고 "어려운 시기에 경제 공동체를 위해 씨감자를 남겨놨는데 살펴보니 썩어 있었다"며 "감자 가마니에서 썩은 감자를 꺼내야 한다"고 말했다. 바로 다음날인 24일 한덕수 총리 탄핵 심판 선
2025.03.24 04:57:37
한덕수·이재명·윤석열 선고 줄줄이...사법 '슈퍼위크' 온다
24일 한덕수 탄핵 선고, 26일 이재명 2심 선고…28일엔 '윤석열 탄핵'?
오는 24일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를 시작으로 정부·여당과 야당 간의 정치적 명운이 걸린 이른바 '사법 슈퍼위크'가 시작된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위반 항소심 선고 향방에 관심이 모인다. 헌법재판소는 24일 오전 10시 한 총리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법조계는 물론 정치권
2025.03.23 20:41:09
'이재명 때리기' 경쟁하는 與 탄핵 찬성파 잠룡들
안철수 "李 정계은퇴"…유승민 "李-하라리 회동 망신"…한동훈 "86세력 청산"
여당인 국민의힘 내 탄핵 찬성파 대선 주자들인 안철수 의원, 유승민 전 의원, 한동훈 전 대표 등이 야당의 유력 주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일제히 공세를 집중하고 있다. 그간 탄핵 찬성 주장을 펼치며 협소해졌던 당내 지지 기반을 다시 넓히고, 조기 대선 출마가 확실시되는 이 대표의 '대항마' 자리를 선점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안 의원은 23일
2025.03.23 17:5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