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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혁명'의 이익은 누가 갖고, 버블의 대가는 누가 치르나
[오민규의 인사이드경제] 순환투자가 키운 AI 버블의 청구서
"예전엔 '기획자가 아이디어 내면 개발자가 코드로 갈아 넣는다' 이게 공식이었죠. 근데 지금은 AI가 코딩을 대신해주니까 저 혼자서도 기획-개발-출시를 다 돌릴 수 있어요. 1년에 게임 10개 찍던 게 100개로 뛴 거죠. 퀄리티 부문에서도 딱히 티 안 나고요." AI를 사용하는 모든 이의 생산성이 늘어나진 않는다. 다만 게임 개발 등 R&D 파트를 비롯
오민규 노동문제연구소 '해방' 연구실장
2026.07.31 14:29:16
[속보] 경남 양산 섭씨 41도…기상 관측 이래 최고
31일 오후 1시 22분 경남 양산의 기온이 섭씨 41도를 찍으며 한국 기상 관측 이래 최고 온도를 기록했다. 양산에서는 사흘째 섭씨 40도가 넘는 폭염이 이어졌다. 현재 부산과 창원, 김해와 양산에는 폭염 중대경보가 발효 중이다.
이대희 기자
2026.07.31 13:34:15
'메가' 수요가 불러올 '메가' 공급… 기후 대응 포기 선언?
[초록發光] 3대 메가프로젝트와 전력수요 전망… 전기, 무엇을 위해 얼마나 필요한가
전력수급기본계획(이하 전기본)에서 전력수요 전망은 향후 15년간 국내에서 사용할 전기의 양을 예측하는 것으로 에너지 정책 수립의 최우선 기초자료가 된다. 예측 수요에 기반해 필요한 발전설비 용량과 이를 잇는 송전망 규모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확산과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전기화 촉진 등 전력수요의 구조적 변화로 인해 정
권승문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연구기획위원
2026.07.31 09:11:37
'원청교섭, 대법까지 가보자'는 사측의 시간끌기…"정부 손 놓고 있을 건가"
한화오션·동희오토 등 중노위 불복 행정소송에 멈춰 선 원청교섭
하청 노동자와 교섭하라는 중앙노동위위원회 판정에 원청기업이 사건을 법원으로 끌고 가는 일이 이어지며, '줄소송'을 통한 원청교섭 장기 무력화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 노동계에서는 정부가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원청 교섭 촉진을 위한 적극 행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금속노조에 따르면, 지난 28일 자동차 업체인 동희오토
최용락 기자
2026.07.30 21:44:49
"이주노동자 인신매매성 각서 웬 말이냐" 노동계 진상조사·재발방지 촉구
'동의 없이 이직하면 벌금'…"강제노동" 비판, 외국인고용법·근기법 위반 소지
HD현대중공업 우즈베키스탄 이주노동자들이 강제노동과 인신매매 소지가 있는 각서를 자국 정부와 체결하고 한국에 송출된 사실이 알려지자, 노동계가 정부와 기업을 향해 진상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금속노조는 지난 29일 성명을 내고 "이주노동자 인신매매성 각서가 웬 말이냐"며 "울산시와 고용노동부는 울산형 고용허가제 설계자로서 책임을 인
손가영 기자
2026.07.30 17:03:10
홈플러스 노조, 메리츠에 "2000억 긴급자금, 신속한 집행 요청"
"'회생 불씨' 지키려면, 물품대금 결제 위한 자금 투입 '골든 타임' 안 놓쳐야"
홈플러스 노동자들이 메리츠금융그룹에 신속한 긴급자금 대출 집행을 요청했다. 매장 영업 재개를 앞둔 상황에서, 물품 대급 결제를 위한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아야 '회생의 불씨'를 지켜낼 수 있다는 취지다.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은 30일 성명에서 "메리츠금융그룹이 결정한 2000억 원 규모의 회생기업 신규자금 지원 결정을 적극 환영하며, 경영 정상화와 영업
2026.07.30 16:02:15
정몽규·홍명보 '월드컵 부진' 사과했지만, '특혜 의혹'엔 반박
홍명보 "특혜 요구한 적 없다"…정몽규 "전력강화위원장이 洪 1순위 추천"
국회에 출석한 정몽규 전 축구협회장과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감독 선임 과정의 특혜 의혹을 적극 반박했다. 다만 지난 월드컵의 성적 부진에 대해서는 사과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30일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과 축구협회 행정의 문제점을 점검하기 위한 청문회를 열었다.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은 "홍 감독이 선임되는 과정에서 국민이
2026.07.30 13:23:43
청소년·장애인·이주민…진료실 문턱 못 넘는 산모들
[서리풀연구通] 경남의 재난적 의료비 사례와 한국의 산전진찰 불평등
창원의 한 국립대학교 병원에는 매년 3~5건의 재난적 의료비를 떠안는 산모 사례가 나온다. 2024년 베트남 국적 산모와 신생아에게 8000만 원이 넘는 비용이 발생했다. 산전진찰을 제대로 받지 못했고, 결국 조산으로 아이가 태어났다. 신생아 중환자실 비용은 하루 100만 원 가까이 발생하지만, 건강보험이 있는 경우 100% 지원된다. 그러나 보험이 없으면
김영수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2026.07.30 08:57:42
"38.5도 밀폐공간, 도로 지열, 뙤약볕 밭일"…노동계, '폭염 대책' 목소리 분출
특수고용·실내공사·이주노동자, 정부에 폭염 대책 마련 촉구
올해 여름도 어김없이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노동계에서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분출했다.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들은 산업안전보건법상 폭염조치 조항 적용을, 실내공사 노동자와 이주노동자들은 맞춤형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은 29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에게 산안법상 폭염조치를
2026.07.30 07:21:49
안전장치 없는 낡은 기계에 끼어 숨진 28세 청년…유족 "같은 일 없어야"
HL만도 하청 노동자 산재사망…노조 사고조사서, 유족 입장문 발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HL만도에서 하청 노동자로 일하던 28살 청년이 기계에 끼여 숨진 사고와 관련, 유족과 노동조합이 원청의 안전관리 부실과 '위험의 외주화'를 참사의 원인으로 지목하며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은 29일 서울 서대문 금속노조 건물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HL만도 고 김승모 노동자 사
2026.07.29 18:33:41